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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떠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여행에세이]

by 쪼옹 2010. 8. 11.
태국 북부의 빠이[Pai]에서 함께 유유자작하던 어느날 아침 뜬금없이 타클라마칸으로 떠난다는 정호형님
타클라마칸이 중국 우루무치에 있는 사막이란걸 그때서야 알았다^^
나도 여행이라면 누구못지 않게 좋아라 하지만 정호형님이야 말로 떠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양반인가보다

암튼 몇개월후 타클라마칸에서 죽지^^; 않고 돌아와선 도서관에서 두문불출 하더니 드뎌 책한권이 세상에 태어났네요
떠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오늘 교보문고에서 한권 집어왔습니다

나의 떠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음을 정호형님의 글과 사진으로 달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