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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Singapore

[싱가폴여행/싱가포르여행]마리라베이의 야경

by 쪼옹 2011. 6. 14.
자주 들르는 파워블로그에 요즘 싱가폴 여행기가 올라오네요
그분이 올린 게시물 제목에 싱가폴과 싱가포르를 같이 적으시길래 따라해봤는데 방문자가 많아지려나^^ㅎㅎ

2년전 어느 잡지에서 본 사진 한장때문에 싱가폴을 찾았었습니다
바로 여기 마리나베이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 하는 사진이었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직접 보고 싶어서...^^;

이무렵 태국에 있었는데 12월29일 싱가폴 입성을 목표로 방콕에서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쳐서 육로로 내려갔던 기억이....

야경하면 홍콩이 딱 떠오르는데 이곳 마리나베이의 야경도 홍콩 못지않게 멋있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 모습인데 가운데 잘보면 연신 물을 토하는 머라이언상이 보일겁니다^^



물위에 둥둥 떠있는건 새해를 맞아 소원을 적은 풍선을 띄워 놨는데 밤엔 불이 들어와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많은 풍선중에 한국애들이 적어놨는지 소원을 연예인되게 해달라고 적은것도 있네요^^ㅎㅎ




낮에도 쉴새없이 머라이언상은 물을 뿜고 있네요




바다지만 마치 호수같은 느낌이 드는 마리나베이엔 저녁이 되면 많은 각국의 사람들이 산책을 합니다




야외 공연장에선 새해맞이의 일환인지 음악공연이 한창이네요




쇼핑몰같은 건물에 올라가니 마리나베이 야경이 더욱 환상적이네요

이 사진찍기 전날 사진의 왼쪽에 한창 공사중인 건물에서 야경을 찍고 싶어 찾아가서는

사진찍게 올라갈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보안요원이 안된다며 혹시 현장사무실에 가보라더군요

이 공사를 한국기업인 쌍용건설에서 하니 혹시 그들이 올려보내줄지 모른다고...

그런데 현장 사무실을 못 찾아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보니 그 공사중이었던 건물이 싱가폴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샌즈 호텔이었네요 




이곳은 옥상에 정원이 있는데 개방을 해놔서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뒤쪽에 보이는 대관람차가 마치 영화 스타게이트에 나오는 게이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 관람차에는 한통(?)에 28명이나 들어간다고 하니 지금은 운행을 안하지만 에버랜드의 우주관람차에 비교하면 대우주정도 되겠죠^^




종교적인 문제로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한 싱가폴 작지만 그 어느 지역보다 알찬느낌이고 볼거리도 많은 나라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