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Photos/Laos

[라오스여행]루앙프라방의 찌는듯한 더위가 그리워지는....

by 쪼옹 2013. 1. 5.

이맘때 한국에 있어본적이 몇년만인지??

새해맞이는 늘 제2의고향 치앙마이에서 보냈는데....^^;


원래 추우니까 겨울이지만 이번 겨울은 추워도 너무 추워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찌는듯한 더위가 그리워지네요


비록 습하고 더웠던 여름이지만 메콩강 강가의 아름드리 나무 그늘아래에 누워 있으면

더위쯤은 백년도 견딜수 있을듯한 기분이 들곤 했답니다



아마존 정글도 아닌곳에 말도 못하게 큰 나무가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는데

그런 나무아래 누워서 책보던 때가 불과 5개월하고도 보름밖에 안지났다니....

한 백만년은 지난듯 하네요^^;


빨리 안동에서의 일을 마무리하고 비행기에 몸을 싣고 여행가는 꿈을 꾸며 오늘도 겨울밤은 보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