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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Cafe & Fun

[태국치앙마이]마치 1인 레스토랑처럼 주문과 동시에 면부터 뽑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by 쪼옹 2014. 12. 15.

며칠전 리뷰 올린 펭귄카페 안쪽에 있는 파스타집 베얼풋 카페 [ BAREFOOT CAFE ] 

베얼풋 카페는 정말 소문으로만 알수 있는 식당으로 도로변에 간판조차도 없더라구요

아는 동생이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면부터 뽑아주는 식당이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

그나저나 식당 이름이 맨발이네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참고로 펭귄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마셔도 되고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을 펭귄카페에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옆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낮엔 좀 더워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입구에 마늘이 걸려있네요

귀신을 쫓으려는건지 아니면 파스타집이라 장식으로 걸어 놓은건지....ㅋㅋ




펭귄카페 언니도 이쁘던데 여기 언니도 이쁘네요^^

그나저나 상당히 작은 식당인데 ㄱ자형 주방과 마주한 자리는 다섯명이 앉으면 꽉 차더라구요 








이곳의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파스타, 라자냐, 피자에 브라우니와 타르트정도...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반죽을 꺼내 면부터 뽑고 조리에 들어갑니다

간간히 대화도 할수 있고 조리하는걸 볼수 있어서 음식 나올때까지 심심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오븐에 굽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라자냐부터 만들기 시작하는군요








파스타와 피자도 아주 맛있었지만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 두가지가 들어가는 라자냐는 정말 정말 맛있더라구요






치즈도 많이 올려주죠

일단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듬뿍 넣는게 맛의 비결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 7시에는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는군요

펭귄카페나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나 맥주를 사다 마셔도 된다고 하니 피자에 맥주를 마시며 영화한편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님만해민에 맛있는 파스타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집을 찾았습니다

이쁜언니 때문만은 아니고 음식맛이 좋아서 자주 찾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