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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별과 함께하는 부산 기장의 오랑대에서...

by 쪼옹 2015. 11. 2.


부산의 일출 명소중 한곳인 오랑대

오랑대라는 이름은 다섯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군요

부산 기장의 해동 용궁사를 조금 지나면 해광사라는 사찰이 나오는데 이 사찰에서 지은 용왕단을 배경으로 파도와 함께하는 일출로 유명하답니다


얼마전 개봉한 주원과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 '그놈이다'에서 주원의 여동생이 살해당하고 원혼을 달래는 진혼제 굿을 하는데

바로 이곳 오랑대에서 촬영을 했더라구요 

영화를 보기전에 갔다와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새벽에 좀 무서웠을 뻔했습니다^^;

그래도 믿고 보는 주원, 유해진 영화는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아쉬웠던건 삼각대를 안가져가허접한 삼각대를 사용했더 역시나 별일주 사진은 흔들려서 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