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제주도의 형제섬을 닮은 후쿠오카 이토시마의 대표적인 명소 사쿠라이후타미가우라(桜井二見ヶ浦)

사이좋게 서 있다고 해서 메오토이와(夫婦岩) 즉 부부바위라 부르기도 합니다

해변엔 흰색의 도리이가 서있고 수평선에 겹쳐서 잘 안보이지만 부부바위를 금줄로 연결해놨습니다

우리나라는 옛날에 아들을 낳으면 대문에 금줄을 걸었었죠


매년 4월말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금줄을 교체 한다는데 금줄의 무게가 1톤이 넘는다는군요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교체한다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닐듯 싶습니다





평일이라 아주 한적한 해변에 연인들이 제법 보입니다

해변 계단에 앉아 있으면 하늘에는 한국으로 가는듯한 비행기도 보이고 수평선에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배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다닙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별로 없는데도 유명한건 여유로운 바닷가라서 일까요?

해변 끝지락에 서핑클럽이 있던데 서퍼들은 한적한 바다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파도를 즐기기 좋을것 같네요




밤 하늘이 맑아서 밤에 다시 찾았더니 하늘에 별도 많이 보이고 낮보다 더 이쁜것 같네요




이날이 주말 밤이었는데 평일 낮의 한가로웠던 바다는 전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잘 빠진 해안도로를 달리기 위해 크고 비싼 오토바이들이 얼마나 많이 모였던지...

어차피 해안도로변에 민가도 없겠다 저 같아도 오토바이로 달리고 싶긴 하더라구요


오토바이들이 위협적이거나 불안하진 않았는데 오직 오토바이 불빛 간섭이 심해 별사진 찍기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불 밝히고 어찌나 왔다 갔다 하던지.....^^;


비록 사진 찍기 힘든 밤이었지만 아주 이쁜 하늘과 바다를 봤기에 기분 좋았던 밤이었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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