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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Cafe & Fun

[ Thia style Noodles ] 맛있고 깔끔한 타이음식점

by 쪼옹 2010. 1. 26.
태국 친구가 맛있는 음식점을 알고 있다고 해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몸에 좋은 음식점이라고 하더니 여느 타이음식점인데 뭐가 몸에 좋다는건지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맛있으니 몸에 좋긴하겠지...^^
우선 간판에 누들이 들어가서 국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짓수가 상당히 많다

보는 바와같이 겉에서 봐도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소이17정도 되는듯 싶었다 

내부도 겉과 다름없이 깔끔한 모습인데 가격이 좀 비쌀듯 싶었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음식이 저렴했다 물론 길거리 음식보다는 많이 비싸지만...^^
그냥 태국 친구들한테 알아서 주문을 하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시킨다
첫번째로 월남쌈과 비슷한게 나왔는데 맛도 거의 월남쌈이다
태국친구들 말에 의하면 이 음식은 태국에도 있고 베트남에도 있단다

이 음식은 간장소스에 캐슈넛, 닭고기,야채를 달달 볶은 요린데 내가 좋아하는 요리지만 태국 음식이름은 모르겠다^^;

이건 꿍,쁠라묵 팟퐁커리다
원래는 게가 들어간 태국의 태표적인 음식인 뿌팟퐁커리를 시켰는데 게가 없어서 새우와 오징어를 넣어서 만들었다
맛은 뿌팟퐁커리와 거의 비슷하고 당연히 맛있었다

이거 메인요리인듯 마지막에 등장했는데 흰살생선을 쪄서 그위에 마늘과 팍치를 넣은 소스를 잔뜩 올려놓은 요리다 역시 이름은 모른다
그런데 팍치가 많이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맛은 제법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했다 맛에비해 생선 얼굴은 못 생겼네요

이외에도 몇가지 요리가 있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고 내 입맛을 고려한건 아닌듯 싶었는데도 대체로 입맛에 잘 맛았다
 넷이서 여섯가지 정도의 요리를 시켰고 음료수도 먹었는데 가격은 591바트가 나왔고 팁 포함 인당 150바트씩 냈다
이정도 레스토랑 컨디션에 맛에 비하면 저렴하게 나온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