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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

[미얀마 인레호수]외발로 노를 저으며 고기잡는 인레호수의 어부들... 배가 인레호수에 들어서고 넓디 넓은 호수에 감탄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요상한 포즈를 취하는 뱃사람들이 나타납니다인레호수에서 전통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인데 하나같이 고기를 보는게 아니고 여행객을 태운 배를 보며 연신 포즈를 취해주네요전 아직도 순진한 구석이 있는지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인가보다 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고 어부들도 신이 난듯 다양한 포즈를...^^;뭐 나중에 사진을 한참 찍은후 배로 다가와 관람료를 달라는듯 잡은 고기를 보여주는데....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사실 돈을 달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라 그냥 갈수도 있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 관람료로 2000짯(2,000원정도)을 쥐어주었답니다 해발 880m에 위치한 인레호수는 길이가 22km에 폭이 11km로 큰 호수지만 상대적으로 평.. 2015. 10. 12.
[한국 강릉]나무향이 좋고 아늑한 게스트하우스 소나무정원 갑자기 바다도 보고 싶고 단풍도 보고 싶어 급작스럽게 형과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강원도 여행우선 가장 급선무인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 광클릭 검색질로 찾은 소나무정원 게스트하우스4인실 도미토리를 예약했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고하니 원하시면 온돌방을 이용할수 있게 해주시겠다는 배려에 출발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소나무정원 게스트하우스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초당 순두부 마을 옆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경포대 바닷가와 경포호를 걸어갈수 있다는 점과 올해 7월에 오픈해서 아주 깨끗할거 같아서.... 강릉에 도착해서 우선 주문진 어시장을 구경하고 게스트하우스로 왔는데 밭사이 시골길로 들어서니 이쁜 주택이 눈에 들어오는데븕은 벽돌 담장안에 건축잡지에서 봐왔던 이쁜 집이 바로 소나무 정원 게스트하우스네요 대지가 넓어.. 2015. 10. 8.
[미얀마 낭쉐]하늘을 담은 인레호수 / Inle Lake, Myanmar 올해 1월에 미얀마를 다녀왔으니 벌써 10개월이 다 되가는군요양곤을 시작으로 바간과 만달레이까지 여행 순서에 맞게 미얀마 사진을 올렸는데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였던 인레호수까지 왔습니다인레호수는 미얀마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인 만큼 볼거리도 많고 사진도 아주 많이 찍어서 한동안 인레호수 사진으로 블로그가 도배되겠네요 인레호수의 베이스캠프인 낭쉐에 도착한 다음날 보트를 빌려서 본격적으로 해발 875m에 위치한 산정호수인 인레호수 투어를 나갑니다집시인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한 배를 타고 갔는데 다소곳이 앉아서 배를 몰고 있는 분은 아줌마가 아니라 아저씨랍니다^^; 좁은 수로를 타고 인레호수를 달리다보니 오늘도 빨래하는 아낙네들이....여자들은 빨래가 제일 큰일인가 봅니다 낭쉐에서 빨래하는 아낙들을 보며 대략 5㎞정..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