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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Photos/Korea39

[울산 여행]울산공단의 밤을 밝히는 싸이언스베슬과 석유화학공장 울산에 내려와서 맘먹고 밤에 달려봤습니다 울산은 공단이 많아서 야경사진 유명한곳들이 제법 있는데 그 대표적인 야경 포인트인 싸이언스베슬과 석유화학공단의 정제시설입니다 우선 우주선 같기도 하고 수류탄 같기도한 싸이언스베슬...과학선이란 뜻인데 이게 정식명칭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런곳을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낮에 보면 별거 아니겠지만 밤에 불을 밝히니 정말 우주선 같은게 제법 분위기가 나는군요 다음은 석유화학공단인데 아마도 정제공장인듯....조명을 정말 많이도 밝혔는데 그래서 사진 소재가 됐겠죠^^ 이 주변에 여기보다 탐나는 소재가 많던데 대부분 사진 찍기가 용이하지 않고 그나마 여기가 젤루 찍기 편하더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더 찍을게 없나 주변을 돌아 다녀봤는데 윽~~ 냄새가 어찌나 .. 2011. 9. 1.
[울산 여행]울산 12경중 하나인 대왕암을 가다 울산에 내려와 돌아 다니다 보니 대왕암이란 표지판보이네요 대왕암이라하면 딱 떠오르는게 경주 감포 앞바다에 있는 일출로 유명한 문무대왕암... 첨엔 경주가 가깝긴 하구나 대왕암 표지판이 여기에 있는걸보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까운 경주라고 해도 생각한거보다 너무 가깝더라구요 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해보니 경주의 문무대왕암이 아니라 울산에도 대왕암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런 실수를 저만 한건 아니더군요 예전에 1박2일에서도 울산 대왕암에 와서 경주 문무대왕암으로 착각한 방송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경주 문무대왕암과 울산 대왕암을 착각하는 사람이 여럿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주에 있는건 대왕암이 아니라 문무대왕릉이고 울산은 그냥 대왕암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주 문무대왕릉은 신라30대 문무대왕의 .. 2011. 8. 31.
[서울 천호동]광진교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라운지 포차 왕대포에서... 서울 천호동 광진교 남단 끝자락에 있는 어느 빌딩의 옥상에 왕대포라는 큰 간판이 걸려있는데 이곳이 바로 천호동 스카이라운지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이름이 조금 촌스런감이 있지만 포장마차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요^^ 사실 이름은 촌스럽지만 이곳에서 보여지는 한강의 야경은 가희 환상적이라고 할수 있네요 한동안 야경 사진을 많이 찍었던적이 있는데 동호회 모임에서 여기 주인장의 도움으로 옥상에서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매직아워가 지난 시간이라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만.... 한강의 29개 다리중에 3개의 철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리는 대교라는 이름이 붙는데 잠수교와 더불어 광진교만이 대교라는 말이 빠졌네요 뭐 봐서는 대교에 비해 작지도 않은데....^^ 멀리 올림픽대교와 테크노마트가 보이네요 예전 .. 2011. 7. 27.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40층 옥상 헬기장에서 내려다본 서울야경 예전에 지인들과 헬리곱터를 타야 오를수 있는 40층높이의 신도림 테크노마트 옥상 헬기장에서 서울을 담았습니다 정말 서울엔 집들이 많죠 하긴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1이 서울에 살고 있으니...^^ 저아래 보이는 롯데마트가 구로점인듯 싶네요 이제 해가 넘어가는데 오늘은 야경을 찍으러 왔으니 이제부터 슬슬 준비를 해야겠네요 이제 매직아워가 시작됐네요 야경을 찍는다고 하니 밤새도록 찍으면 되겠지만 이쁜 야경 사진을 담으려면 건물이나 도로가 불을 밝혔는데 아직 하늘은 파란 시간대에 사진을 담아야 정말 이쁜 야경 사진이 나오는데 그 타임을 매직아워라고 부릅니다 정말 서울의 야경이 멋있죠 그런데 이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알면 멋진건 나중이고 다리가 후덜덜 할겁니다^^ 뱅기가 멋진 궤적을 만들며 날고 있네요 여기가 .. 2011. 7. 27.
여행의 시작.... 5개월만에 다시찾은 인천공항 태국에 또 날아간다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말을 한다 태국에 마누라라도 있는거 아니냐?라는.... 훗 마누라가 있음 이렇게 자주 가겠는가 애인이 있어야 자주가지^^;; 사실 태국에 누가 있긴 하다 마누라도 애인도 아닌 친구들이... 그리고 내가 모르는곳에 가서 쭈빗쭈빗 하는거보다는 잘아는 곳에서 신경 안쓰고 편히 지내고 싶다 그게 태국을 자주 찾는 이유인듯.... 2011. 6. 25.
[전북 진안]부귀산에서 바라보는 마이산 풍경 이 사진을 찍은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밤새 달려 길도 아닌것 같은 산길을 올라 도착한 부귀산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날 따라 사람은 한명도 없고 어찌나 고요하던지....나뭇잎 떨어지는 소리가 그렇게 클줄은 몰랐네요^^; 포인트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셋팅하니 어둠 저편에 불야성을 이룬 마을옆에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이 불쑥 솟아 있네요 별 궤적을 살짝 담아 봤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부귀산은 거의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서 포인트까지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갈수 있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너무 쉽게 담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합니다 그림으로 그린다 한들 이런 풍경을 그릴수 있을까요? 여명이 밝아 오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색상에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제법 날이 밝았는데 아직도 .. 2010. 10. 11.
MBC 한국전쟁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촬영지 원정리 느티나무 매년 6월이면 전쟁 관련 다큐나 드라마를 방영하는데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KBS와 MBC에서 전쟁 드라마가 방영된다 KBS는 '전우'를 MBC '로드넘버원'이란 한국전쟁이 배경인 드라마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등장하는 로드넘버원을 보던중 낯익은 장소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게 아닌가 예전부터 사진동호인들 한테 유명한 충북 보은군 마로면 원정2리에 있는 느티나무다 이른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느티나무가 제법 분위기를 자아내서 많이 이가 찾지만 아쉽게도 이것말고는 별로 볼게없다 이사진을 찍을 때도 옥천 용암사에서 일출과 운해를 찍고 멀지 않아서 들렀던 기억이.... 일부러 가는건 몰라도 속리산 가는길에 있으니 혹시라도 이쪽을 지나거든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 잠시 쉬.. 2010. 7. 4.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명소 트라이볼[Tri-Bowl] 백남준 비디오아트 전시회를 인천 송도에서 한다기에 가봤습니다 전시하는곳이 송도 센트럴파크옆 트라이볼이란곳인데 도착하니 외국 건축잡지에서나 봤음직한 건물이 떡하니 서있더군요 일단 매표소에서 5000원에 표를 끊고 카메라를 꺼내 몇컷 담았는데 밤에도 이쁠것 같아서 며칠후 야밤에 트라이볼을 다시 찾았습니다 입구에 트라이볼의 평면도를 보니 예사롭지가 않죠 세개의 원이 자연스럽게 연결 돼있고 직선이라곤 계단밖에 안보이는게 공사하기도 쉽지 않았을듯 싶네요 세 개를 뜻하는 트리플(triple)과 그릇을 뜻하는 볼(bowl)의 합성어인 ‘트라이볼(Tri-Bowl)’은 이름 그대로 3개의 사발모양을 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 특이한 모양의 역쉘(易 shell)구조 건물이 세계 최초라네요 [역쉘구조는 아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2010. 6. 17.
한국의 맨하탄 여의도 야경 언젠가 지인의 도움으로 여의도 롯데캐슬이였던가 암튼 40층이 넘는 주상복합의 옥상에 오를수 있었다 도시의 삭막함이 어둠속에 숨었는지 그나마 밤이 되니 나름 멋스럽긴 하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쓰레기통이라고.... 2010. 6. 15.
중미산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천지 경기도 가평의 중미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발코니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천지 발코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북두칠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언능 카메라 셋팅하고 1시간30분정도를 담았더니 별이 제법 많이 잡혔네요 40분정도 찍고 몇분 멈추고 찍었더니 별이 중간에 조금 끊겼네요^^; 발코니에서 하늘이 잘 보여 굳이 나가지 않고 편하게 밤하늘을 담았네요 2010. 6. 5.
옛날에 연인들은 가지말아야 할곳 첫번째인 덕수궁 옛날엔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있었다 아마도 그때는 갈곳이 없어서 연인이라하면 덕수궁을 한번쯤은 다 가봤지 않았을까 헤어진 연인이 생각날때면 아름다운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던 추억이 새록새록나서 이런말이 나왔을것 같다 이 사진을 외국인 친구와 찍으러 갔었는데 마침 문닫을 시간에 가서 아쉬웠는데 외국인이라고 직원분이 들어가게 해줬다 그래서 이렇게 고즈넉한 고궁의 야경을 담을수 있었던 행운을 잡았다 덕수궁안에는 영국인이 설계한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이 있다 2010. 5. 29.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바닷가 해운대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오늘 해운대에 몇십만의 인파가 몰렸다느니 하는 뉴스가 흘러 나온다 그만큼 여름하면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역시 해운대인것 같다 특히나 나는 해운대가 좋은데 아마도 일때문에 부산에서 1년넘게 있었기에 더 애착이 가는것 같기도 하다 부산엘 가면 가장 먼저 해운대 앞에 있는 이 건물 옥상을 찾는다 이곳은 옥상이 정원으로 개방이 되있는데 전망이 어찌나 좋은지 날씨 좋은날엔 저멀리 대마도도 보인다 수평선에 점같이 보이는 섬은 그 유명한 오륙도다 해운대의 왼쪽은 이쁜 카페들이 있는 달맞이 고개가 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오륙도인데 물때에 따라 섬이 다섯개 또는 여섯개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부른다 해운대의 밤은 역시나 아름답다 이때가 부산국제영화제기간이라 바닷가에서 무료 공연.. 201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