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을 관람한다면 꼭 들려야하는곳이 바로 오사카 역사박물관인듯 합니다

오사카성 서측 아래 모서리쯤에 위치한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일본의 대표 방송인 NHK와 나란히 위치했는데

역사 박물관을 관람하기전에 1층에 있는 NHK홍보관을 구경하는건 또다른 재미인듯 싶네요

크로마키 스튜디오가 있어서 파란색의 스튜디오에 서면 TV화면에 재미있는 영상과 합성이 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역사박물관을 꼭 관람해야 하는 이유는 오사카의 역사도 역사지만 이곳에서 바로보는 오사카성이 너무 멋있기 때문입니다

6층에서 10층까지가 역사 박물관인데 10층에서부터 내려오는 계단이 통유리로 되있어 그 자체가 전망대거든요

오사카성의 멋진 모습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수 있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층별로 오사카의 중,근현대사가 펼쳐져있는데 입구앞에 낮익은 모습의 마네킹이 눈에 들어오는데

처음엔 조선통신사절단의 모습인줄 알았는데 궁에 있었던 신하와 시녀들의 모습이라는군요

복장이 전혀 일본 스럽지않고 우리나라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박물관 곳곳에는 오사카의 옛모습을 정교한 모형으로 재현해 놨습니다














길가는 사무라이가 눈이 마주치더니 한판 붙을꺼 같은 일촉즉발의 느낌이 드는군요^^











손가락보다 작은 인형들의 표정이나 모습이 정말 정교합니다
















두꺼비를 보고 놀라는 행인까지....^^







사실 일본의 역사에 대한 관심보다는 오사카성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점에서 역사박물관은 가볼만한곳인듯 싶구요

위에 나온 사진들외에도 옛모습을 재현한 모형들이 많아 제법 볼거리가 풍성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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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8 20:40 신고

    우와! 잘봤습니다~ 사진들이 아기자기 잘 찍혔네요~ 저도 오사카성 갔다가 주유패스 쿠폰으로 가봤는데, 옛모습 재현한 부분들 너무 잘해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다음에 오사카성은 안가도 여긴 다시 가봐야겠어요~ 포스팅 잘봤음다!

2년만에 오사카를 다시 찾았는데 예전과 다른점은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라는.....
동네구경하며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일부러 한정거장 전에 하차해서 걷기로 했는데 일본의 여름날씨를 너무 과소 평가했네요
한여름의 오사카는 어찌나 습하고 덥던지 오사카성은 보이지도 않고 이미 조카들은 흥미를 잃어갑니다^^;
땀 범벅이 되고 다리가 풀릴때쯤 모리노미야역에 도착을 했고 저멀리 오사카성의 천수각이 살짝 고개를 내밉니다

입구에 물이 흐르는곳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길래 천수각이 보이니 거의 다왔다며 잠시 물에 발담그고 쉬어갑니다
하지만 저만 알고 있는 사실은 천수각이 보이더라도 아직 꽤 걸어야 한다는거....^^;   

입구에서 한참을 걸어들어와 드뎌 천수각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천수각 옆에 오사카 시립박물관이 있는데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아 패쑤^^

천수각 전망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물안에 있는 모습이 마치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같네요

암튼 예나 지금이나 천수각을 보려면 고생을 조금 해야하는게 정말 다시오고 싶지 않네요^^;;

식구들도 막상 천수각을 보더니 굳이 올라가보려 하지 않기에 앞에서 인증샷만 찍고 오사카역사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내려갈땐 서울대공원의 코끼리 열차같은 비슷한것을 타고 내려와서 힘들지 않게 다니마치 욘초메역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사박물관 계단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성 전망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역사를 떠나서 단지 문화재로만 봤을때 빌딩숲에 둘러쌓인 천수각이 조금 안스럽긴하네요


몇백년전 오자카 여름의 진이란 전쟁을 이곳에서 봤다면 정말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쟁이 많은 이들의 죽음을 불러오기에 흥미롭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기는 하겠지만요

이렇게 3번의 오사카성 방문을 마무리하며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이별을 고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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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4 17:18 신고

    요즘은 많이 더울 것 같네요...
    저도 갔을때가 37도 이래서 참 고생했다는.....
    잘 보고 가요.

  2. 2010.08.15 14:48 신고

    이야...멋있네요...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바라보는 서울타워 처럼 현대건물들에 둘러싸인 전통미랄까...
    그게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부조화스러움 속에서 또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기도 한
    그런 인상이 남네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도쿄 여행을 하면서 너무 서울와 비슷한 모양이라
    다음에 일본여행은 좀 일본스런 곳으로 가자 맘먹었는데
    친구들이 오사카를 많이 추천해주더라구요^^

    오사카성....꼭 가보고싶네요

    • 2010.08.15 15:30 신고

      도쿄는 정말 삭막함이 느껴지죠
      일본은 간사이지역과 도쿄를 가본게 전부이지만 일본스런 곳을 찾으신다면 교토가 좋을듯 싶네요
      나중에 꼭 한번 가보세요
      대신 엔화가 조금 떨어진후에....지금은 너무 비싸요^^;
      감사합니다

  3. 2010.08.26 10:09 신고

    무려 3번째이신겁니까!!
    저는 예전에 가족이랑 한번 같이갔고 이제 제가 혼자 가보거나 친구들과 같이 가볼때인데 말이죠.
    그런데 8월 15일이 일본의 오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청 복잡하진 않으셨나요?
    그리고 폐가 안된다면; 비행기표를 언제쯤 예약하셨는가요?

    • 2010.08.27 02:53 신고

      혼자 떠나는 여행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답니다^^
      광복절전에 들어와서 복잡한거는 모르겠는데 휴가 시즌이라 한국인이 많긴 하더군요
      뱅기표는 보름전쯤에 예약했는데 대한항공으로 택스포함 40만원정도 예약했습니다
      암튼 즐거운 여행하세요^^

  4. 2010.08.30 00:52 신고

    매번 아래쪽에서 볼 때는 저렇게 빌딩에 가려져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한쪽이 완전 막혀 있네요.

  5. 2013.07.26 17:41 신고

    오사카 기회되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
    몇년전에 제가 갔을때 똑닥이 디카로 찍은 사진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

현수교라하면 미국의 골든게이트브릿지가 제일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일본 간사이 지방에 골든게이트브릿지와 머금가는 다리가 있는게 아닌가 거기다 세계에서 제일 긴 현수교란다
아카시해협에 이와지섬과 고베를 잇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대교
총길이 3,911미터에 주탑의 높이만도 298미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현수교를 검색해보니 우리나라도 제법 규모있는 현수교가 여럿 건설되고 있었다
울산만과 광양만에 세계3번째와 4번째로 긴 현수교가 될 울산대교, 이순신대교가 2015년과 2012년 완공예정으로 한창 공사중이란다
또 새만금앞바다에 세계에서 제일 긴 1주탑 현수교를 대림산업이 수주했다는 기사도 나왔으니 조만간 우리도 멋진 현수교를 다량(?) 보유할듯 싶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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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6 10:11 신고

    와 이렇게 긴 다리가 일본에 있었군요. ㄷㄷ
    더구나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어떻게하면 이렇게 사진을 길게 찍을 수 있는거죠?
    여러장 찍어서 이은건가요?

    • 2010.08.26 19:45 신고

      보통은 여러장을 찍어서 포토샵으로 붙였었는데 소니 NEX5라는 카메라에 스윕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찍을수 있었답니다

  2. 2010.12.13 11:13 신고

    높이가 1991미터라뇨..ㅋㅋㅋ 세계 초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높이만도 828미터인데...ㅡㅡ;;
    주탑의 높이가 아니라 주탑에 달려있는 줄 길이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다리길이가 4킬로고 주탑 높이가 2킬로면 길이에 반이 된다는 소리인데 시각 상으로 봐도 말이 안 맞죠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중 하나인 오사카 성

늘 혼자만 여행을 다니다보니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는데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갑니다
혼자였으면 안가본 곳을 가겠지만 가족들을 대동하고 가다보니 그래도 몇번 가본 오사카가 제일 좋을듯 싶더군요
그런데 막상 가려니 처음 가는곳도 아닌데 여행계획 세우는게 만만치가 않네요^^

오사카하면 다양한 먹거리외에 오사카성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저한테는 이곳이 랜드마크인가 봅니다
사실 오사카성은 넓은 지역에 덩그러니 성하나 서있다보니 걷기도 많이 걸어야하고 우리나라 궁궐같이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은것도 아닙니다
아마 저혼자였다면 성을 다시 가진 않겠지만 가족들은 처음가는거라 오사카성을 다시 가야겠죠^^

암튼 성을 가기전에 전망이 좋아보이는 빌딩을 찾아 올라가봅니다
산요빌딩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빌딩 중간층쯤 구내식당이 있는데 오사카성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전망이 제법 좋네요
이번엔 저 아래 지나가는 유람선을 한번 타봐야겠죠
 

창문을 통해 찍다보니 하늘이 깨끗하지가 않네요

저아래 다리를 통해 해자를 건너야겠네요

음 아까본 다리입니다 건너편 천수각이 손에 잡힐듯 싶네요

제가 갔을때가 3월쯤 이었던거 같은데 마침 매화축제를 해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드디어 천수각이 코앞에 나타났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히메지성에 갔을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어찌나 힘들었던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이것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이것으로 히데요시는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 '오자카 여름의 진'에서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린다.
그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에 도요토미의 천수각보다 더 큰 규모로 1626년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각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천수각도 1665년에 소실된다. 이후 세번 째 천수각은 1931년에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본떠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대 위에 세워졌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이제 다 봤습니다
이 넓은곳에 건물이라곤 천수각 달랑 하나....3번이나 다시 축조를 했다니 예전엔 더 많은 건물들이 있었겠죠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 경복궁이 훨씬 볼거리도 많고 더 이쁜게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암튼 2년동안 뭐 달라진게 있는지 다음주엔 알수 있겠죠^^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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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31 21:45 신고

    ... 사진이 어떻게 이리도 깨끗할 수가 있는겁니까. 너무 아름다워 몇 번이고 다시 올려보았네요.
    저도 일본 오사카성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만 안에 들어가 너무 들떠있던 통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 사진포인트를 한번 이용해보아야겠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2. 2010.08.02 01:12 신고

    형 잘 도착했어요?
    오사카성 대포도 찍었어요? ㅋㅋ
    난 지금 프레지던트 갈려고 해요

    근데 숙소에서 올린거에요? 카페에서 올린거에요?

  3. 2010.08.06 17:52 신고

    형님...ㅎㅎㅎ 가족 여행은 즐거우신지..
    사진을 보니 또 일본을 한번 가야겠군요..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ㅎㅎㅎ

  4. 2010.08.08 22:14 신고

    ㅎㅎㅎ 네 형님..형님 오시기만을 학수고대 하고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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