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친구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잘하는 집이라는군요
마침 내가 잘가는 이태리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입구에서 아저씨가 연기를 엄청 피워가며 숯불에 돼지고기와 닭날개를 연신 구워대고 있네요 

사진을 찍으니 이집 딸래미가 쑥스러운지 한쪽으로 숨었는데 광각렌즈라 피할수가 없었네요^^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는데 먹다보니 금새 가게가 꽉 차더군요
가운데 파란통에 얼음이 있고 물과 몇가지 야채는 셀프서비스

점심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 집이 잘한다는 태국식 샐러드 쏨땀
보통은 게나 새우도 넣고 맵게 먹는게 일반적인데 친구가 저를 위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게와 새우도 뺐네요 

이건 커무양이라고 입구에서 아저씨가 굽던 돼지고기목살을 숯불에 구워서 그냥 썰어 놓은거고 양념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얌커무양이라고 해야하나 커무양을 야채와 매콤한 소스로 머무려 주는데 칼칼하니 맛있더군요 

이건 매콤한 죽순요리인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죽순과 야채를 끓인건데 생긴거와 틀리게 맛은 괜찮았지만 죽순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 때문에 전 맛만보고 먹진 않았습니다

밥은 우리나라 찰밥과 똑같은 스티키라이스로...

사실 매운 음식하면 우리나라 김치를 떠올리고 외국인들은 매운음식을 전혀 못 먹을듯 싶지만
태국인들도 매운 음식을 상당히 즐기는듯 싶네요
그러고보니 태국 쥐똥고추는 청양고추보다 10배나 맵다고 하더군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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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훼메사이 폭포를 보고 방을 잡은후 저녁도 먹을겸 가벼운 마음으로 똑딱이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야시장으로 고고
시장엘 나가보니 누가 여기로 모이라고 여행객들한테 단체 문자라도 보낸듯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아줌마,아저씨들도 꽤 보이는데 그들을 찾기란 힘들지 않다 어찌나 목소리들이 커주시는지......^^

치앙라이 나이트바자 정문이다 참고로 똑딱이로 밤에 찍은거라 화질이 형편 없으니 이해해 주세요

태국의 여느 야시장과 거의 똑같다 굳이 다르다면 북부라서 그런지 고산족 물건들이 조금 더 많다는거...

옷가게 중간에도 음식점이 있는데 옆집에서 싫어하지 않나봅니다

이제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에 왔네요 양쪽 불이 밝은 곳에서 음식을 사다가 가운데 테이블에서 먹으면 됩니다

음식은 대부분 여느곳에서 만날수 있는 태국 음식들을 팝니다
아래는 각종 곤충튀김 스페셜입니다
꼬마 아이도 이쁜 아가씨도 많은 태국인들이 맛있게 즐겨먹는데 전 도저히....^^;

한접시에 20밧 대략 800원정도 합니다
귀뚜라미까지는 그렇다 쳐도 왼쪽에 양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업드려 있는 큰 벌레는 정말 끔찍하네요

갑자기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리더니 무대위에 이쁜 언니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올라옵니다

키도 얼마나 크던지 멀리서 보니까 무슨 모델들 갔더군요

흥겨운 노래와 춤을 추고 한곡이 끝나니 또다른 이쁜 언니가 나와 노래와 춤을 춥니다
그런데 전부 립싱크네요^^;;

이분은 나이가 있어 보이던데 의상이나 위치를 보니 메인인가 봅니다
살짝 홍콩배우 유덕화를 닮은듯 하기도 하고....

이 언니는 조명때문에 귀신같이 나왔네요

이 이쁜언니들이 공연 끝나고 나가면서 자기들끼리 얘기 하는걸 들으니 목소리가 걸쭉하니 전부 형님들었습니다
암튼 생각지도 않았는데 잼있는 공연도 보고 나이트바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공연도 하고 좋네요
 카메라를 챙겨 갔어야 했는데....잘 나오지 않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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