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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6

[라오스여행] 루앙프라방 최고의 절경 꽝시폭포 / Kuang Si Water Fall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전통건축과 프랑스 식민지시대의 건축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그런 루앙프라방에는 도시의 건축물뿐 아니라 인근에 빡우동굴이나 사원 또는 메콩강변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등 볼거리가 다양한데그중에서 단연 최고의 볼거리는 꽝시폭포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꽝시폭포를 보러갑니다꽝시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여행사를 통해서 또는 길거리에 있는 툭툭이를 타고 다녀오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데저는 툭툭이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라오스의 툭툭이는 2종류가 있는데 태국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형태의 툭툭이와 같은 형태가 있고태국 썽태우와 가까운 형태로 소형 트럭을 개조해서 뒤에 마주보는 의자를 만들어 8~10명정도를 태우는 형태가 있습니다아무래도 장거리를 갈때는 전자보다는 후자.. 2012. 7. 20.
[라오스여행] 루앙프라방의 방풍경 루앙프라방의 낮은 너무도 뜨거워 크지도 않은 동네를 돌아본다는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해가 지고 더위가 낮보다는 덜할때 메콩 강변에서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카메라만 들고 마을을 거니는데 어둠이 완전히 드리우기전 하늘에 너무도 이쁜 구름이 보이네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을의 이름값을 하는 건물과 하늘이 너무도 조화롭고 멋스럽네요 루앙프라방은 밤이면 어김없이 야시장이 섭니다뭐 태국이나 캄보디아나 라오스나 야시장의 모습이나 파는 물건조차 거의 같지만 지역마다 그 분위기나 느낌은 조금씩 다른거 같은데루앙프라방의 야시장만큼 차분하고 조용한 야시장은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모름지기 시장은 시끌벅적해야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분위기도 제법 좋군요아주 여유로.. 2012. 7. 17.
아침일찍 식사중인 게스트하우스 고양이 새벽 5시에 드디어 스님들의 탁발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고양이 가족도 눈을 떴네요 그런데 새끼냥이 눈을 뜨자마자 엄마한테 배고프다고 애교 작렬입니다저런 애교질(?)에 밥을 안줄수가 없을듯 싶은데 엄마의 표정이 비장하네요 결국 조금 귀찮아 하는듯 보였지만 그래도 자식인지라 이내 식사를 허락하는군요^^ 계속 보고 있자니 엄마냥이의 표정이 초지일관입니다아마도 며칠 낯이 익긴 했어도 아침부터 카메라를 들이미니 신경이 쓰여서인듯 싶네요 게스트하우스 고양이 가족을 보니 집에 있는 울냥이 쫑이가 보고싶네요울집 냥이 이름이 나의 닉넴하고 똑같답니다^^ㅎㅎㅎ 2012. 7. 14.
[라오스 루앙프라방]메콩강변 일몰이 이쁜 카페 빅트리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입니다유명세에 비해서 큐모가 크지는 않더군요 한국식당은 의례 한국사람만 많고 외국이어도 외국인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여기는 한국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한국인은 집밥 생각에 찾을테고 외국인은 한식당인지 모르고 찾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상호에서 카페라고 했듯이 전혀 식당 같지도 않고알음알음 여행자를 통해서 맛있는, 분위기 있는, 인공조미료 안쓰는등등 소문이 난곳이죠 정말 분위기는 끝내주는데 혼자가서 너무너무 아쉬웠다는.....^^ 그런데 방비엥에서도 못느꼈는데 루앙프라방은 해질무렵 하늘이 너무 이쁜것 같네요파아란 하늘과 초록의 나무가 너무 조화를 이룹니다 빅트리는 강변야외 카페만 있는게 아니고 길건너에 식당이 있습니다야외에는 테이블만 있고 주문을 하면 길건너에.. 2012. 7.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거닐기.... 햇살 좋은 루앙프라방의 첫날 동네를 거닐어 봅니다사실 말이 좋아 햇살이지 어제까지만 해도 베트남이 태양아래 첫동네인줄 알았는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니 태양아래 첫동네는 라오스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무진장 덥지만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나를 거리로 이끄네요 그냥 걷기도 힘든데 서양애들은 우리하곤 태양을 맞이하는 자세부터가 다른가 봅니다 이 더위에 자전거 타는걸 보니 말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다는군요그래서 보이는 건물마다 아름답습니다딱정벌레 구형 폭스바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거리인듯 싶네요 한참을 땀과의 사투를 벌이며 걷는데 사원앞에서 승려들이 작업을 하고 있네요 이 더위가 익숙한듯 열심히 작업을....저러다 더위 잡수고 큰일 나는건 아니겠죠?.. 2012. 7. 12.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17시간의 버스 여정 베트남 하노이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까지는 일반도로로 783km인데 버스로 1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원래 최종 목적지는 라오스의 방비엥까지인데 여행사버스는 비엔티안까지만 데려다 주고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로컬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베트남의 대표 여행사하면 신카페를 들수 있는데 하노이에 공식지점은 하나지만 신카페라는 간판을 단 유사 여행사는 수십군데나 됩니다 어렵게 어렵게 신카페 공식지점을 찾아서 비엔티안까지 가는 여행사버스표를 구입했습니다 표를 구입할때도 꼼꼼이 체크해봅니다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느냐? 대형버스로 비엔티엔까지 가느냐? 대답은 어찌나 시원하게 해주는지 45인승 버스로 하노이에서 픽업한 버스로 비엔티안까지 데려다 준다는군요 하지만 하노이에서 출발한 대형버스는 늦은 밤 이름모를 휴게소에서 아래의 .. 201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