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13세기 중반까지 캄보디아 왕국에 속해있다가 최초의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가 일어나고

13세기 후반 오늘날의 타이 대부분을 영토로 한 대국으로 성장합니다 

로이끄라통 축제는 수코타이 시대부터 행해졌으니 태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오랜역사를 지닌 축제라고 할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축제의 기원이 인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군요


태국 전역에서 축제가 이뤄지지만 뭐니뭐니해도 치앙마이가 제일 화려하고 치앙마이에서도 메조대학 인근에 있는 사원에서

동시에 수많은 풍등을 하늘로 띄우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세시간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스님이 체크하는걸 보니 곧 행사가 시작될듯 싶네요




도착한지 한시간반만에 드디어 스님들이 입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풍등을 띄우기까지 두시간반을 더 기다렸답니다^^






큰스님이 나오신이후 계속된 법회가 이어지고 하늘도 점점 어두워지는데 어디선가 풍등이 하염없이 날아들고 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서 풍등 띄우는 방법을 시범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이제 빈자리조차 보이질 않는군요




스님들은 주변 분위기와 상관없이 계속 법문을....




사원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못들어온 사람들이 있는지 밖에서 쉼없이 풍등이 날아들고 있네요




이제 결정적 순간이 가까워졌나봅니다

앉아서 법회만 하시던 스님들이 촛불을 들고 탑돌이하듯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하는군요




입구근처에선 성질급한 사람들이 풍등을 띄우기 시작하고 행사장 분위기는 갑자기 후끈 달아오릅니다






드디어 도착 네시간만에 풍등을 띄우라는 신호가 떨어집니다

참고로 풍등은 태국말로 꼼이라하고 띄우다는 로이라고해서 풍등 띄우기는 태국말로 꼼로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꼼에 불을 붙이고 띄우기 준비를 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이 모습을 어찌 표현해야할지.....꼼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니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고 있더라구요^^






매년 같은 모습으로 봐서 그런지 스님들은 그냥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풍등 날리는 사람들을 보니 태국 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듯 싶네요

축제는 국경도 나이도 모든걸 초월해서 하나같이 즐거워합니다 
















이 친구들은 핑클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네시간의 기다림끝에 절정의 순간은 불과 십여분이었지만 충분한 보상을 받은듯 싶고 글을 올리는 이 순간에도 그날의 감동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치앙마이에 오실 계획이 있는 여행자라면 11월의 로이끄라통에 맞춰서 오시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실겁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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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2 18:54 신고

    뒷 부분에 찍힌 사진들 너무 멋져요!!!!!!!!!!!!!!!!

  2. 2014.10.11 22:05 신고

    정말 멋지네요~ 올해도 메조대학에서 행사가 열리겠죠? 러이끄라통 기간에 치앙마이에 가게 되어서요. 혹시 메조대학에서 풍등을 띄우는 날짜가 언제쯤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2014.10.11 23:12 신고

      이번 축제때 메조대학에 오시면 저 많은 인파중에 저도 있을것 같네요^^
      올해는 10월 6일 저녁에 등을 띄웁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고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미리 움직이세요^^

  3. 2014.10.18 08:52 신고

    잘봤습니다. 저도 11월6일 메조대학으로 갈려고합니다. 숙소는 올드타운쪽인데 메조대학까지 이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챵마이있는동안 오토바이 렌탈해서 계속 타고다닐건데 오토바로 메조대학까지 갈수있는지요? 아니면 썽태우같은 교통편이 있나요?

    • 2014.10.19 01:21 신고

      인원이 많으면 썽태우를 대절해서 가는게 좋은데 끝나고 나올때 길이 좁아서 시간이 제법 걸릴겁니다
      오토바이 타고 가는게 제일 좋긴한데 역시 많이 막히지만 차보다는 훨씬 빨리 빠져나올수 있어서 저역시 이번에도 오토바이로 갈 생각입니다 ㅋ

  4. 2014.10.20 18:47 신고

    사진 너무 잘 찍으시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gif 파일로 움직이는 등을 볼때에는 정말 와..

  5. 2014.10.24 03:19 신고

    너무멋져요!!!ㅎ
    이장면 보려고 이번에 치앙마이에 가는사람인데요~몇가지 여쭤도 될까요?
    타패게이트에서 메조대학 거리상으론17키로라고하던데 가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썽떼우를 혼자타고갈경우(혼자여행하거든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ㅜ
    리고 몇시쯤 시작작하고 몇시쯤 끝나는지 좀 여쭐게요ㅎ

    • 2014.10.25 14:05 신고

      안녕하세요^^
      타패에서 매조대학까지는 차로 30분이내에 갈수있지만 축제가 있는날은 길이 좁아 차가 많이 엄청 막히니까 4시정도 여유있게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썽태우를 대절하면 평소 600~800바트정도면 갈수 있지만 그날은 흥정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0바트는 기본으로 넘을겁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200바트에 가는걸 봤습니다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여행자들과 함께 가는게 비용도 줄이고 재미도 있을텐데...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 함께 여러 사람들과 갈수 있지만 호텔에 묵는다면 쉽지 않겠죠
      혹시 일행을 구한신다면 연락주세요 썽태우로 가는 사람들 소개해 드릴께요 저는 오토바이로 간답니다ㅋㅋ
      뭐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물어보세요

  6. 2014.10.27 11:35 신고

    이렇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어저 치앙마이에 왔어요ㅋ
    곧 빠이로 넘어갔다가 올예정인데
    카페에서 저와같은 혼자오는 분과 같이 가기로했어요ㅋ(아무것도모르면서요..ㅋㅋ)
    혹시 함께가시는분 연결해주실수있다고 하셨는데 염치없지만 부탁 드려도 될까요?
    아,그리고 오늘 태사랑카페에보니 어떤분이 메조대학 등불날리는축제는 8일이고 이미 입장권도 다 팔렸다고 가도못들어간단말이 있던데ㅠ 정말그런걸까요?
    전 7일로 알고있었고 그냥 몇시간전에 가면된다고 알고있었거든요 ..ㅜ
    메조대학 러이끄라통보고 예매한 항공권이라ㅋ그런얘기만들어도 덜컹 하네요ㅜ
    혹시 정확한정보를 알수있는곳을 여쭤도될까용?

    • 2014.10.27 13:18 신고

      너무 엉터리정보네요 일단 러이끄라통은 5,6,7일 3일간 이며 8일은 축제가 없고 치앙마이 호텔이나 식당등에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입장권은 없는곳이니 걱정 마세요
      그나저나 저도 오늘 빠이에 가는데 오며가며 마주칠수도 있겠네요 ㅋㅋ

    • 2014.11.01 18:14 신고

      지금 알아보니 이번 러이끄라통은 지난해하고 좀 다르네요
      지난해는 러이끄라통 일주일전에 유료행사를 했고 러이끄라통때는 무료로 등을 띄웠는데 올해는 반대로 지난주 행사가 무료였고 8일에는 3000~4500바트의 입장료를 받는 유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저도 이제야 알게되서 좀 난감합니다

러이 끄라통의 마지막 메인 이벤트 야간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화려한 장식과 조명을 밝힌 차량(?)이 치앙마이의 밤거리를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는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수가 엄청나다


사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미인들에 관심이 가다보니 무슨 테마인지도 모르고 퍼레이드를 보는게 조금 아쉬웠다

좋았던건 관람하는 곳과 퍼레이드하는 곳의 경계가 모호하고 이동하는 대열에 들어가는데 아무 제약이 없다보니 사진찍는게 너무 수월했다
물론 대열이 이동하는데 방해를 하면 안전상의 문제도 있다보니 몇몇 진행요원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축제를 즐기는데 방해될까 더 조심하는듯...

아무튼 그덕에 전통의상 입은 미인들의 생생한 표정들을 담을수 있었다



이 차량은 대형 유통업체인 로터스의 상호가...
협찬인지 회사 대표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화려한 금룡들의 호위를 받아서인지 미인에 많은 카메라가 향한다

역시 여자들은 의상의 화려함이 미모를 돋보이는데 남자들은 몸짱이 아니고서야....^^;

이 팀은 가운데 메인이 꺼터이(여장남자 혹은 레이디보이)...단독컷도 있는데 너무 남자같고 이쁘질 않아서...^^

각각의 테마와 의상을 뽐내며 차량이 이동하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구경꾼들의 무리를 뚫고 지나는게 쉽지 않아 서다가다를 반복한다







어려서 그런가? 이 꼬마숙녀는 잘 웃다가도 카메라를 가까이 갖다대면 미소가 사라진다
살짝 도도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어려서 긴장한탓도 있을듯....



결국 이 차량은 고장이 나버려서 중간에 빠지고 위에 꼬마숙녀를 비롯해 모든사람들이 걸어서 가더군요^^











눈이 부실정도로 가장 화려한 장식을 한 차량












그동안 퍼레이드라곤 국군의날과 에버랜드에서 하는 정도외엔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런데 치앙마이 퍼레이드를 보고 브라질 삼바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이....^^ㅎㅎㅎ

이렇게 3일간의 러이 끄라통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날도 늦은 시간 집에 돌아오니 축제가 끝나서 아쉬움이 남아서일까 핑강쪽에선 새벽까지 러이꼼들이 하늘로 연신 날아 오르고 있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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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2 00:57 신고

    태국 치앙마이의 묘한 매력에 빠져드는 사진이네요. 영상이 멋집니다.

  2. 2010.12.02 13:51 신고

    여자들 보다도 남자들이 더 핸섬하니 생겼네요.
    퍼레이드를 딱 보니... 태국 이미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왠지 한번 가서 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

이번 태국 여행에서 제일 기대가 컸던 러이끄라통 축제 그 두번째날

우선 잠시 태국말 공부좀 하고 넘어가야할듯...
태국말로 러이는 띄우다란 뜻인데 러이 끄라통은 끄라통을 띄운다이고 러이 꼼은 꼼을 띄운다이니 태국말 차암~ 쉽죠^^
끄라통은 바나나잎으로 연꽃모양을 만든것이고 꼼은 풍등 혹은 종이렌턴을 일컽는 말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년 마지막날 타페게이트 광장에서 2010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하늘높이 날으는 수많은 풍등(風燈) 러이꼼들을 봤을때 어찌나 멋지던지...
이번엔 그때와는 스케일부터 다르니 부푼맘 가득안고 핑강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갔다
그런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길은 막히고 핑강을 건너는 다리들은 전부 통제를 하니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듯 난관에 봉착했다
걸어 가는거야 문제 없지만 그렇게 되면 사진찍는 범위가 너무 좁아져서 오토바이를 쉽게 포기할수도 없고....
다행히 골목을 돌아돌아 이제막 통제를 시작하는 Loi Khro Bridge를 통해서 핑강을 건널수 있었다
이미 다리며 강가엔 많은 사람들이 꼼을 날리고 끄라통을 강물에 띄우고 한쪽에선 연신 폭죽을 난리며 축제는 이미 물이 올라 있었다

강물위에 끄라통이 더 많았음 좋았을텐데 이미 상류에서 많은 끄라통이 건져지고 있어서 불을 밝힌 끄라통을 하류에서 만나긴 쉽지 않았다



저멀리 핑강의 가장 큰다리인 Nawarat bridge에선 엄청난 수의 꼼들이 불을 밝히고 하늘높이 날고 있었다

얌전히 불만 밝히고 날으는 꼼만 있는게 아니라 폭죽을 꼬리에 달고 오르며 연신 불똥을 쏟는 꼼도 있어서 중간에 하얀 선들이 보인다



멀리서 볼때는 그냥 사람들이 많구나란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Nawarat bridge에 도착하니 말도 못하게 많이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이런 축제는 사진을 포기하고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야 하는데...^^;





다리위에서 열심히 꼼을 찍다가 다리 아래를 보니 강가엔 끄라통을 띄우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저들처럼 건지는 이들도 많았다
하류에서 끄라통이 많아 왔음하는 아쉬움을 갖게한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라니...^^
끄라통에 있는 동전을 갖기 위해 강물에 몸을 던진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다리 아래에서 끄라통을 건지던 말던 다리위는 여전히 꼼을 날리느라 정신이 없다















끄라통은 심지에 불을 붙인후 등안에 열기가 가득차서 스스로 떠오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간혹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끄라통을 빨리 띄우려다 이런일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끄라통위치가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자리를 제대로 잡은듯...^^

핑강의 번잡함을 뒤로하고 또다시 치앙마이 외곽으로 한참을 돌아 타페게이트로 돌아왔다
타페도 핑강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축제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이곳은 또 어찌나 폭죽을 많이 쏘던지 거의 불꽃놀이 수준이다
사실 나도 깜짝깜짝 놀랄정도니 임산부들은 러이끄라통 기간에 치앙마이 방문을 심각하게 고려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사진을 찍느라 해자에서 한참을 쉬다가 늦은 시간 집에 돌아왔는데도 치앙마이 밤하늘엔 러이꼼들이 하염없이 날고 있었다
이제 러이 끄라통 축제는 마지막 거리 페스티발 하나만을 남겨두고 화려했던 둘째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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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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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30 17:01 신고

    아하.. 예고편에서 봤던 러이끄라통이군요.
    러이는 띄우다.라는 뜻이고 그 뒤에 다른 명사를 집어 넣으면 되네요.
    물론 페이지 벗어나면 잊어버릴 안타까운 메멘토 기억력이지만.. ^^;
    재미 있으면서도 태국여행중에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풍등 축제네요.

    • 2010.11.30 19:27 신고

      우리나라에도 옛날부터 풍등이 있었더군요
      인터넷보니 울나라 풍등이 더 이쁘지만 가격은 조금더 비싸더군요
      나중에 귀국하면 울나라에서 한번 띄어봐야겠어요^^

  2. 2010.12.01 16:58 신고

    우와...이거 재미있을거같은데....사진으로만 보기엔 아까운걸요~~~

  3. 2010.12.02 18:16 신고

    오호 태국의 축제도 꽤 볼만하겠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이끄라통 기간중에 열리는 2010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드디어 둘째날 본선이 열렸습니다
전날 리허설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참가자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마도 사복과 정장의 차이 때문이겠죠
모든 참가자들이 화려한색의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까지 올리니 사실 조금 나이 들어보이는 단점이 있더군요
특히 교복차림으로 리허설에서 봤던 상큼한 친구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확 달리진 외모가 조금 아쉬움으로...^^


행사는 사실 너무 단조로워서 많은 재미가 있진 않았고 오직 이쁜 츠자들을 본다는것으로 만족하며 자리를 지킬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는분도 미인대회에 걸맞게 살짝 귀엽네요

1번을 시작으로 소개를 하면 한명씩 나와서 무대 한바퀴를 도는데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모두 나오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리허설때도 순위권에 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했었는데 전통의사도 제법 어울리고 미소도 좋네요





































특이한건 무대를 돌고 서있으면 가족이나 지인들이 분홍색 풍선을 가져다 줍니다
꽃다발도 아니고 풍선을 왜 주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진행상 풍선이 방해가 되다보니 진행요원이 금방 가져가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며 가족들로 보이는 이들이 계속 풍선을 전해주네요
풍선 받는 이 친구는 마치 미스 치앙마이대회에서 1등이라도 한듯 환한 미소를 날려줍니다

가장 강력한 1등후보라고 생각했던 대학생 5번은 아쉽게도 불참을 했네요
그럼 1번이 1등은 따놓은 당상이겠죠

그런데 아쉽게도 3일째는 페스티벌 보느라고 결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더 아쉬운건 들은 얘기지만 결과 발표할때 순서대로 부르는데 5번 이전은 호명하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콘까올리나 콘타이나 보는 눈은 똑 같을진데 어찌 1번이 1등은 고사하고 순위권에 들지 못했는지....
 
작년 미스 치앙마이 모터쇼 선발대회를 했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이번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는 미스월드 수준인듯 싶네요^^

이렇게 2010년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를 마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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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9 20:02 신고

    각 나라마다 보는 눈이 다르고 미의 기준이 다른건 확실하네요. ^^
    5번은 당장 나와랏!!! ㅎㅎ

  2. 2010.11.30 11:56 신고

    에이 무슨 다 아줌마 같다....ㅠㅠ

  3. 2010.11.30 14:39 신고

    전통의상들 입은거 같은데~ 전통의상이 예쁜데요??ㅋㅋ

드디어 러이끄라통이 시작됐습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 전역에서 벌이는 축제로 치앙마이에선 3일에 걸쳐 핑강에 끄라통을 띄우며 자신의 죄를 씻는 의식이 치러지고
꼼을 하늘에 날리며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며 도심에선 야간 퍼레이드와 미인 선발대회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치앙마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러이끄라통의 첫째날 일찍부터 타페게이트를 향했는데 대부분의 행사가 밤에 이루어지다보니 낮엔 별 볼거리가 없더군요
우선 허기진 배를 채운후 마시지로 미리 몸을 풀고 다시 타페게이트로 나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벌써부터 축제의 들뜸이 느껴집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선남선녀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기위해 모여있고 여기저기서 그들을 향해 카메라 셧터를 눌러대고 있네요

짙은 화장을 했음에도 앳된 얼굴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친구 나중에도 제법 많이 나의 카메라에 잡히는데 연신 귀여운 웃음을 잃지 않더군요

카메라앞에선 연신 멋진 포즈를 취하다가도 틈만나면 여기저기 통화도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는게 학생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남자들중 가장 인기있던 친구
몸짱에 잘생긴 외모에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내가 바로 에이스다라고 하는듯 싶네요^^



이 청년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남자들의 역할은 여인들을 모시거나 무거운 수레등을 미는등 힘쓰는일이 대부분이더군요
이쁘고 깜찍하고 귀여운 여인들이 주인공인 아주 바람직한 퍼레이드라는 생각이...^^ㅎㅎ

살짝 클래지콰이에 호란느낌이 나네요









단체샷도 이쁘게....김치~~^^



어느덧 해는 지고 타페게이트에 짙은 어둠이 내렸지만 퍼레이드는 언제 시작하는건지...

그런데 정말 대단한게 한참을 대기하며 카메라앞에 포즈를 취하는게 힘들법도 하지만 여전히 미소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제 곧 시작하려는지 모든 출연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을 기다립니다
기나긴 기다림동안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이제부턴 이쁜 사람들만 찍기로 맘을 먹었네요^^





드뎌 출발입니다
역시 남자들은 힘쓰는 역할^^;

미녀옆에 자리잡은 친구의 므흣한 표정이 어찌나 행복해 보이던지....ㅎㅎㅎ

이미 선두는 출발을 했지만 인파가 많아서 속도가 빠르지 않고 가다 멈추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그덕에 복잡한 퍼레이드였지만 사진 찍긴 정말 좋더군요

타페게이트에서 본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는데 반가운 이맘은 뭔지...^^

이친구는 갠적인 기준으로 순위권에 드는 미인입니다 에구 귀여워라^^

富의 상징 교정기를 한 귀여니^^

머리에 두른 두건 때문인지 이친구 정말 자주 보이는데 이러다 정들면 어쩌나..^^











남자중에서 최고의 역할인듯 싶죠

씨클로를 타고 지나가는 행렬은 물어보니 라이온스 클럽이라고 하던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유지들 같이 보입니다
특히 이 서양할머니 정말 잼있는지 소리내어 웃으며 축제를 즐깁니다
하긴 앞에 끄는 아저씨가 힘들겠지 할머니야 오죽 잼있겠어요^^ㅎㅎㅎ



오른쪽 친구는 박슬기를 닮았죠?

페레이드중에 카메라를 갖다대면 멋진 포즈로 답해줍니다

내가 뽑은 퍼레이드 최고의 미인
마치 은하철도999의 메텔같이 갸름한 얼굴에 큰눈이 아직도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의상이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 미모는 시선을 확 잡아 당깁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다 지나가기까지 2시간도 넘게 걸린듯 싶은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볼거리 많은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퍼레이드가 훨씬 멋있다니 기대감이 더욱 커집니다
거기다 미스 치앙마이 선발대회 리허설이 같은 시각 타페광장에서 벌어지고 있어서 남은 이틀동안 기대감은 커지다 못해 하늘높이 치솟습니다^^ㅎ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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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7 21:48 신고

    저도 베이징에서 저 비슷한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투어한적 있었어요.
    오히려 주변 동네분들이 쳐다보는데 더 창피했다능...ㅎㅎㅎㅎ

    • 2010.11.28 05:24 신고

      씨클로가 나라마다 조금씩 형태가 틀린듯 싶더라구요
      특히 베트남은 손님이 앞에 앉는 형태인데 큰도로에선 조금 무섭기까지 합니다
      마치 도로 한복판에 있는듯....^^

  2. 2010.11.29 14:34 신고

    광곽이 풍경을 더욱 시원하게 해주는데요~ㅋㅋ
    저 남자분 인기 진짜 많겠어요~^^

    • 2010.11.29 17:43 신고

      이런 행사는 광각렌즈가 한몫을 하죠^^
      그리고 저 남자앞에서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여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인 러이끄라통 축제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매년 태국력 12월 보름에 열리는 이 축제는 바나나잎으로 만든 작은 연꽃모양의 끄라통이라는 배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데
끄라통에는 향과 초를 밝히고 동전이나 먹을것을 올려서 강물에 띄워 보내면 하류에 사는 가난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자신이 지은 죄를 조금이나마 씻을 있다는데서 유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러이끄라통 축제는 이름같이 경건하거나 절대 조용한 축제가 아니다
며칠전부터 온 도시가 요란한 푹죽소리에 몸살을 앓는다
마치 전쟁터에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축제기간엔 강물에 끄라통만 띄우는게 아니라 종이렌턴도 하늘에 날리는데 엄청난 수의 종이렌턴이 밤하늘을 수 놓는다

치앙마이를 흐르는 핑강위 다리에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고...

다리아래 강가에선 끄라통을 띄워 보내거나 끄라통을 건지거나...암튼 다들 바쁘다^^

3일간 도심에선 퍼레이드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한다

뭐니뭐니해도 갠적으로 가장 볼만한 미스치앙마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3일간 치앙마이를 달궜던 러이끄라통 축제는 끝이났는데 사진찍느라 너무 달렸더니 몸이 좀 무겁네요
이제 찍은사진 정리해서 슬슬 풀어 놓을테니 살짝 기대하시길....^^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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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5 15:30 신고

    태국이라서 트렌스젠더축제인줄알았어요..;; 미스 치앙마이였네요~~~

  2. 2010.11.25 17:45 신고

    쿨룽님 이거 우리끼리하는 말을 댓글에 남기면 어떻해요. 여기블로그이니 태**에 남겨주세요~

  3. 2010.11.25 22:30 신고

    종이랜턴이 너무 궁금하네요.
    궁금하긴 한데... 검색하지 말고 기다려야지.. ^^*

  4. 2010.11.26 19:09 신고

    종이렌턴 을 타이 말로는 ,,콤 이라 부릅디다(콤과컴 중간 발음으로,,,)

  5. 2010.11.27 16:18

    비밀댓글입니다

    • 2010.11.27 16:26 신고

      나야 맨날 MO's coffee에서 사진질, 컴질하며 커피마시고 그냥 저냥 지내요
      작업녀라...여긴 나빼고 작업에 몰두중인 남자들은 많은데 아직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게 더 좋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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