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앙프라방4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다 루앙프라방은 새벽부터 시작하는 탁발이 유명합니다그런데 잠을 어찌나 잘 자주시는지 일어나면 끝나는 시간이....오늘도 허탈한 마음에 내일을 기약하며 오후에 길을 나섭니다 메콩강변에서 점심을 먹고 슬슬 걸어서 숙소로 오는데학교안에서 티격태격 하는 한무리의 아이들이 보이네요 처음엔 싸우나 했더니 족구 비슷한 경우를 하면서 득점이네 아니네 난리가 아니더군요그런데 정말 족구 같은데 손과 발을 다 사용하고 한참을 구경해도 경기 방식을 모르겠네요^^;비록 방식은 모르나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을 했답니다 시작부터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는군요 민무늬 : " 이게 왜 아웃이냐고??? "꺽다리 : " 야 진정좀해 "심 판 : " ....... " 줄무늬 : " 이것들이 심판이 아웃이라면 아웃이지 왜이리 말이 많은거지 .. 2012. 7. 13.
[라오스 루앙프라방]메콩강변 일몰이 이쁜 카페 빅트리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입니다유명세에 비해서 큐모가 크지는 않더군요 한국식당은 의례 한국사람만 많고 외국이어도 외국인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여기는 한국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한국인은 집밥 생각에 찾을테고 외국인은 한식당인지 모르고 찾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상호에서 카페라고 했듯이 전혀 식당 같지도 않고알음알음 여행자를 통해서 맛있는, 분위기 있는, 인공조미료 안쓰는등등 소문이 난곳이죠 정말 분위기는 끝내주는데 혼자가서 너무너무 아쉬웠다는.....^^ 그런데 방비엥에서도 못느꼈는데 루앙프라방은 해질무렵 하늘이 너무 이쁜것 같네요파아란 하늘과 초록의 나무가 너무 조화를 이룹니다 빅트리는 강변야외 카페만 있는게 아니고 길건너에 식당이 있습니다야외에는 테이블만 있고 주문을 하면 길건너에.. 2012. 7.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거닐기.... 햇살 좋은 루앙프라방의 첫날 동네를 거닐어 봅니다사실 말이 좋아 햇살이지 어제까지만 해도 베트남이 태양아래 첫동네인줄 알았는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니 태양아래 첫동네는 라오스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무진장 덥지만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나를 거리로 이끄네요 그냥 걷기도 힘든데 서양애들은 우리하곤 태양을 맞이하는 자세부터가 다른가 봅니다 이 더위에 자전거 타는걸 보니 말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다는군요그래서 보이는 건물마다 아름답습니다딱정벌레 구형 폭스바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거리인듯 싶네요 한참을 땀과의 사투를 벌이며 걷는데 사원앞에서 승려들이 작업을 하고 있네요 이 더위가 익숙한듯 열심히 작업을....저러다 더위 잡수고 큰일 나는건 아니겠죠?.. 2012. 7. 12.
베트남 하노이에서 뱅기타고 라오스 루앙프라방으로.... 밤새도록 달린 열차는 새벽5시쯤 하노이역에 도착마침 택시를 잡아 공항에 오려는데 열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택시 호객이 장난아니네요뭔가 의심쩍어서 그냥 무시하고 걷는데 플랫폼안에까지 택시들이 들어왔더라구요그런데 택시회사도 믿을만한곳이라 바로 흥정 19달러를 받은 택시는 새벽의 하노이를 달려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드디어 라오스 루앙프라방으로 출발하려는데예상을 했지만 쌍발뱅기가..... 쌍발뱅기믄 어떠하리 뭐 떨어지기야 하겠습니까^^; 아무튼 활주로까지 마중을 나가서 탄 쌍발뱅기는 무서운 속도로 활주로를 달려 이륙을 했습니다베트남 하노이여 안녕! 뱅기가 상당히 작은데 저는 제일 끝자리 혼자 앉아서 나름 넓게 왔습니다승객의 대부분은 서양사람들이고 동양사람은 나의 앞자리 일본여자 두명뿐과 나뿐.. 201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