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제주도 가는날 부산 다대포에 일출을 담으러 갔는데 수평선에서부터 올라오는 일출은 보질 못했네요

뭐 몇년만에 갔는데 오메가 일출을 기대한다면 너무 욕심이 큰거겠죠^^






비록 깨끗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있는거 같네요




다대포 선착장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마을 사람들이 파도에 밀려온 미역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더군요

미역한줄기 채취해서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지만 제주도 가는길이라....^^


오늘 치앙마이는 해가졌는데도 조금 덥네요

갑자기 다대포에서 맞은 싸늘한 아침공기가 생각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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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9 18:29 신고

    우와..역시 카메라는좋아야해요... 일출이저렇게렌즈에 잡힐수있다니...^^

아주 오래전 부산 기장에 있는 대변항으로 갈치낚시도 가봤는데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의 멸치회를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멸치회를 먹어봤답니다


울산에서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대변항은 멸치축제의 막바지라서 차가 조금 밀리는 정도일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좌판에선 멸치와 젓갈을 파느라 정신이없더군요

점심때라 배는 고픈데 아는 식당이 없어서 구경부터 할마음으로 걷는데 구경꾼들 입에서 거북이 횟집이 괜찮다는 말이 자주 들리더라구요


거북이횟집에 도착하니 가게앞에서 하얀 연기를 피우며 통통한 멸치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더군요

군침한번 흘려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밖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은게 일단 식당은 잘 찾아온듯 싶습니다


아주머니한테 밖에서 구워지는 멸치구이와 멸치회무침, 멸치찌게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나온 멸치구이

먹는법을 물어보니 머리와 뼈를 발라서 먹으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네요^^;;

저는 통채로 먹었는데 가시에 민감하신분은 뼈를 발라먹는게 좋을듯 싶고 머리 또한 같이 먹으니 약간 쌉싸름한게 머리도 떼고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는 멸치구이가 다 없어질때쯤 눈으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멸치회무침이 나왔습니다

멸치회무침은 정말 새콤하고 부드럽더라구요

보통 밥에 비벼드시던데 그냥 쌈에 싸먹어도 맛있고 밥은 나중에 나올 멸치찌게를 위해서 남겨둬야 합니다^^




멸치에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멸치회무침을 먹었더니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어서 물회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물회는 그냥 시원하고 새콤달콤 했는데 평범한 물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멸치찌게가 나왔는데 벌써 배가 조금 불러오는군요

사실 멸치찌게는 첫숟가락을 떠보고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안에 숨겨진 멸치와 우거지를 함께 먹어보니 구이나 무침보다 찌게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경상도라 그런지 조금 짠게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숟가락질을 멈출수가 없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의 시작을 대변항의 멸치와 함께 했습니다

사실 멸치가 맛있는거도 좋았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였기에 더욱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대변항의 음식맛이 평준화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본곳이 거북이 횟집뿐이라....

다른건 몰라도 이집맛은 보장할수 있는데 워낙 입맛이라는게 개인마다 다르다보니 참고만 하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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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속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마린시티내에 있는 두산 위브더제니스
지인의 집에 갔다가 아주 조금 열리는 창문으로 힘겹게 카메라 들이밀고 찍었습니다^^;

이 펜트하우스 욕실이 최고더군요
영화에서나 봄직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동백섬과 해운대 바닷가를 내려다 볼수 있더라구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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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8 16:58 신고

    와우 ~ 멋지네요...ㅎ

  2. 2012.07.15 23:29 신고

    죽이네... 울 나라 같지 않다....

  3. 2014.12.16 11:07

    비밀댓글입니다

 울산에서의 일을 마치고 부산엘 다녀왔는데 정말 얼마만의 부산 방문인지.....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해운대쪽 수영만의 높은 빌딩들이 보이고 광안리앞 짙푸른 바다위에 늘름한 광안대교가 멋스럽게 자태를 뽐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보입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을 몇컷 담고 내친김에 황령산 봉수대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봉수대까지 차가 올라갔는데 이제는 차단기를 설치해서 못올라가게 하는군요

 그런데 마침 차단기가 올려져 있어서 그냥 정상까지 차를 몰았습니다^^

 지금은 봉수대에 공원과 전망대를 만들어서 차량을 차단 시켰는데 이날은 대마도가 보여 부산방송에서 촬영을 나오느라 차단기를 열어놨나 봅니다

 암튼 용호동 너머 수평선에 신기루같이 보이는 섬이 대마도 입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를 본적이 몇번 있지만 이번이 최고로 깨끗하게 보이는것 같네요

 하긴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40킬로미터가 조금 안되니....대마도에서 울나라 핸펀이 되는곳도 있더라구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부산엘 다녀왔는데 너무 날씨가 좋아서 3개월간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왔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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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6 19:59 신고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대마도인가 보네요..정말 신기하네요..^^

  2. 2011.11.27 13:48 신고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가 보인다는 곳들이 많은데 전 한번도 못봤어요..;;
    황령산에서도 마찬가지고...통영에서도 그렇고..지리산?에서도 그렇고...
    운은 지겹게 없나봐요;;;
    사진으로만 봐도 왠지 신기하네요... 신기루 처럼 희미한 모습이 더 그렇게 만들어 주는것 같네요... : )

    • 2011.11.29 16:02 신고

      대마도에서도 울나라가 보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니 더 신기하더군요^^
      저도 지리산엘 두번 올랐고 통영에도 여러번 가봤지만 대마도는 못봤답니다
      그런데 2년만에 간 부산에서 도착하자 본걸보니 던 좀 운이 있나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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