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미케비치를 내려다보는 해수 관음상이 모셔진 사원 영흥사(링엄사)

사원에 들어서면 멋진 분재와 법당이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법당이 이색적이네요

법당에서 중국느낌이 드는건 거의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겠죠?




마당에 보리수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 잠시 땀 식히기 좋네요




법당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인자한 표정의 해수 관음보살님이 계십니다




다낭 영흥사의 해수 관음 보살님은 높이가 무려 67m나 됩니다

뉴욕의 자유여신상은 90m가 넘지만 본체만 따졌을때 46m밖에 안되니 다낭 해수 관음보살상의 크기를 짐작하실수 있을겁니다




더위를 피해 관음보살 아래에서 쉬고 있는 커플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믿거나 말거나 관음보살을 모신후 다낭에 태풍 피해도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다낭에 가시면 관음보살님께 소원을 빌어 보는건 어떨지...ㅎㅎ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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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사실 후시미 이나리 신사글을 쓰려고 사진을 올린후 바뻐서 임시저장 해놓은지 한달은 된듯 싶네요^^

자 오랜만에 일본 여행 떠나 봅시다
오늘 소개할 일본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교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함께간 여행이라 차를 빌려서 갔더니 어디쯤인지 감을 못 잡겠네요^^;;


일본의 어느 신사나 입구에는 항상 사진처럼 물이 있고 대나무 바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엔 마시는 물인줄 알았는데 신사에 들어갈때 손을 씻으라고 해놨다는군요

경건한 마음을 가지라는 뜻이겠지요


이 신사는 유명한곳이지만 입장료가 없어서 너무 좋군요^^




입구의 지도를 보니 신사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보이는군요 




지도인지 약도인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있는데 다 용도가 틀리겠죠^^;






사진에서 더위가 느껴지시나요?

이날 정말 어찌나 덥던지 마음 같아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길게 늘어져서 한숨 자고 싶더군요^^




일명 여우신사라서 그런지 곳곳에 여우가 많네요




그런데 여우 생김새가 어찌나 얄밉게 생겼는지....




올라가는 길목에 기념품 파는곳이 있습니다

부채도 팔고 유카타도 팔고....그런데 너무 더워서 기념품 보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네요




기념품 파는곳을 지나 드뎌 신사가 보이는데 나무가 드리워진 신사의 모습이 제법 멋스럽네요

우리네 사찰은 화려한 단청이 긴 세월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데 일본의 신사는 단청 대신 화려한 붉은색이 오래된 맛은 없지만 정갈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뭐 나름 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풍경인듯 싶네요^^






안으로 더 들어가니 백여우 두마리가 있네요




꼬리가 달랑 하나인거 보니 구미호는 아닌듯 싶습니다^^ㅋㅋㅋ




많은 여우중에 마치 멍멍이인듯한 얼굴을 가진 여우도 있는데 이넘은 조금 착해보이는 군요




드디어 이 신사의 가장 큰 볼거리인 수많은 도리이가 시작을 합니다




일본 신사입구에는 어김없이 하늘천(天)자 모양의 문인 도리이가 있는데 이 신사에는 수백수천의 붉은 도리이가 유명합니다




붉은 색의 도리이가 줄지어선 모습....어디선가 본적이 있지 않나요?

맞습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여기서 촬영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들어갈땐 단지 붉은 기둥이었는데 돌아서니 기둥마다 기부한 사람의 이름이나 회사명이 적혀있네요

우리나라 사찰의 연등과 같은듯 합니다




붉은 도리이는 마치 여우한테 홀린것처럼  끝난듯 하다가 또 이어지고 끝난듯 하다가 또 이어지네요




이곳에 오기전 들렀던 기요즈미테라(청수사)와는 너무도 다른 느낌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

정말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인듯 싶습니다




여우 얼굴 모양의 판에 소원(?)을 적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표현한 여우 얼굴이 재미있네요^^








입구에 작은 소방서가 있는데 마침 소방 훈련을 하고 있네요

이런 소중한 유산을 잘 보호해야겠죠



꽤 유명한곳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역시 교토를 4번째 와서야 이곳을 방문했으니...^^;

사실 교토에 오면 은각사, 금각사, 기요즈미테라등 구경할 사찰이 많습니다

대부분 동선 때문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일정에서 빼는 경우가 많은데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 금각사, 은각사보다 훨씬 좋은듯 싶네요


교토에 가시거든 꼭 들러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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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6 15:44

    비밀댓글입니다

  2. 2011.12.12 23:02

    비밀댓글입니다

  3. 2011.12.14 15:52 신고

    쪼옹 님 넘 감사합니다^^ 받고 정말 놀랐어요~ 사진들이 넘 이뻐서 들러서 애원한건데
    다행히 쪼옹님덕에 티스토리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사용하겠습니다!!!! 얼른 티스토리 익혀서 자주 놀러올께요^^

  4. 2012.01.29 06:51 신고

    저도 이곳에 일본인 친구랑 같이 갔는데
    한가지 알려드릴거는 여우를 모시는 이곳은 장사나 사업번창을 빌는 신사입니다
    한곳 더 추천하면 교토근처 나라도 일본에서 가장 오랫된 좌불이 모셔져있는 동대사와 사슴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사슴구경은 한없이... 사슴은 일본에서 신을 모시고 다니는 동물
    불교의 코끼리같은 의미라구 ...








    • 2012.01.29 15:26 신고

      사업번창을 기원해서 회사 이르이 새겨진 도리이가 많았군요^^
      오사카를 여러번 갔는데도 이상하게 나라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담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어젯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 되겠죠
별 일주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처님을 중앙에 두고 별을 돌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밤엔 거의 모든 사원들이 문을 닫네요^^;;
그리고 야외에 모셔둔 부처님이 어디 계신지 기억도 없고....^^
결국 돌다돌다 기억난 왓 록 모리
이 사원은 창푸악게이트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유소옆에 있는데 오며가며 본 기억이 대문이 없었거든요
역시 새벽이든 아무때고 개방이 된 사원이었습니다
큰 사원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은것 같은 사원인데 큰 체디(?)가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그런데 카메라 셋팅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는 순간부터 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는데 사진찍는 내내 쉼없이 짖더군요
모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인데도 긴팔옷은 벗을 수 없고....

원래는 해 뜰때까지 별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결국 40분만에 카메라를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40분동안 짖어대는 개 때문에 동네개가 한마리 두마리 모이더니 어느새 서너마리가 주위에서 으르렁 대더군요

꼭 개가 무서워서라기 보다 모기도 많고 다음에 좋은날 오려고 이 한장의 사진만을 남기고 돌아왔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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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7 11:45 신고

    개님들이 별의 일주를 막았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40분간의 촬영으로도 멋진데요.

  2. 2010.12.18 12:17 신고

    아 ..진짜 태국 개들 왜 그런데니...저번에 빠이갔을 때도 개쉐이들 땜에 아 승질나서....찍지마 ㅎㅎㅎ 돌막 몇 개들고 짖는 놈들한테 날려버려....

    • 2010.12.19 01:24 신고

      나도 전에 방콕 외각에서 집채만한 개 네마리한테 쫓겨본후론 조금 무섭네요
      지금 프래라는곳에 와 있는데 이동네 유난히 큰개들이 많은듯....^^;;

  3. 2010.12.29 19:27 신고

    나도 태국 개 무서워~~~ㅋ

  4. 2010.12.30 23:11 신고

    우와~ 이거 그냥 삼각대만 사용한거에요???

    • 2010.12.31 04:16 신고

      필름 카메라일때는 삼각대에 카메라 걸어서 셧터 한두시간 열어놓고 라면도 끓여먹고 하다보면 한컷 담았는데 디카는 그리 못하니 한두시간동안 30초씩 계속 찍어서 사진을 붙이면 이런 사진이 나옵니다
      뭐 30초마다 셧터를 누르진 않구요 연사에 맞춰 놓고 셧터타임을 30초로 해서 릴리즈 눌러놓고 카메라 지키고 있으면 됩니다^^

  5. 2011.02.24 20:50 신고

    아태국가고싶네요 몇년전4개월간살았는데..^^

  6. 2011.02.24 20:53 신고

    참고로 태국개는 개로보면안되구요 하나의인격체로 봐야합니다

치앙마이에서 제일 큰 불교사원 왓 체디루앙....1411년에 건설 됐다고하니 올해가 딱 600년이네요
해자안쪽 올드시티 정 중앙에 위치한 왓 체디루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원안에 큰 체디(탑)가 있다
이 체디는 원래 90m정도였다고 하는데 1545년 지진으로 일부가 붕괴되고 60m정도만 남아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단다

이 탑은 중간쯤의 코끼리만 아니면 4면 모양이 다 똑같은데 자세히 보니 다른곳은 원래 코끼리가 있었던듯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코끼리 조각이 참 정교한데 이걸보는 순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본 코끼리테라스가 생각난다
앙코르와트의 코끼리 테라스는 감각적이라면 이곳은 사실적이라고나 할까^^
암튼 태국말로 창이라하는 코끼리가 이 체디에서 600년을 살고 있었다

이 체디는 각 면 중앙에 계단이 있는데 한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곳은 계단의 형상이 남아있지 않다
원래부터 그런건지 세월에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

앙코르와트에서도 사원마다 이런 급경사를 기어서 오르다시피 했는데....
사람 다니는 곳이 아니고 신들이 다니는 곳이라 그렇고 들었는데 여기도 같은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어느쪽에서 봐도 참 근사한 체디라는 생각이 드네요









체디를 돌며 마지막 면을 보는데 부처님 계신곳 아치에 뭔가 이상한게 달려 있더군요
망원으로 당겨보니 벌집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꽤 큰 벌집인데 벌과 애벌레도 보이고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곳이 왓 체디루앙에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곳인데 다른면과는 조금 다릅니다
부처님 계신곳도 좁게 벽돌을 쌓아놨고 계단도 그대로 남아 있네요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은 못 오르는곳인듯 싶죠^^

체디앞 법당 지붕 용마루에 몸통보다 큰 뿔을 가진 봉황과 비슷한 새의 형상이 파란하늘에 금빛을 뽐내고 있네요

체디를 둘러보고 법당에 들어와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알현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이제 왓 체디루앙을 다 둘러 봤으니 집으로 가야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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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5 14:41 신고

    남아 있는 부분만으로도 온전하게 탑이 남아 있었다면 정말 볼만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사원이 대체 얼마나 많은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
    정말 불교의 나라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합니다.

  2. 2010.12.06 21:46 신고

    사진만으로도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저렇게 부서져도 멋스러울수가~~~

    • 2010.12.07 17:30 신고

      그렇지요 이런 탑을 지금 당장 만들수야 있겠지만 오랜 세월 탑이 알고 있는 수 많은 이야기는 어찌 흉내조차 못 내겠죠^^

  3. 2010.12.08 18:10 신고

    오호....화려하군요...분황사 석탑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 화려한듯보입니다.

    • 2010.12.08 23:45 신고

      무너진 부분이 있어서 폐허같은 느낌이 살짝 들긴 하지만 남은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예전의 화려함을 읽을수 있습니다^^


태국 아유타야 왓마하탓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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