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메라 둘러메고 밤길을 달려 대게로 유명한 영덕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대게철이라 주말에는 차가 많이 막힌다는데 밤에 가서 아침에 돌아왔더니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영덕 시내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10킬로정도를 올라가면 해맞이 공원 조금 못미쳐 대게등대가 있습니다

대게 다리가 등대를 휘감고 있어서 아주 독특한 모양을 갖추고 있더군요

새벽이라 많이 추웠지만 날이 맑아서 밤하늘에 별이 총총...




별일주를 담았는데 10여분만 찍었더니 별이 많이 움직이진 않았네요




반대편에서 1시간정도를 담았더니 별은 많이 움직였는데 위 구도가 더 좋은것 같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머물렀으면 좋았겠지만 등대쪽에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카메라를 세워두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오랜만에 새벽공기 맞으며 고독을 즐겼지만 대게는 맛도 못보고 와서 조금 아쉽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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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9 09:14 신고

    아 영덕 대게가 먹고 싶네요 등대 주변의 야경이 운치있고 멋지네요^^

    • 2013.01.29 19:34 신고

      저도 대게가 먹고 싶습니다^^
      사진으로는 운치있어 보이지만 바로 뒤에 풍력발전 풍차도는 소리가 어찌나 스산하게 들리던지....
      한밤중에 홀로 사진 찍다보니 조금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명선도로 일출 찍으러 가는 새벽길
불밝힌 석유화학공단에서 연신 피어 오르는 연기가 바람과 함께하니 어찌나 멋지던지....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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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1 21:27 신고

    우리나라 심장 현장이 넘 예술적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2. 2012.02.21 22:56 신고

    년중 무휴로 돌아가는곳이 석유화학공단이죠..
    저도 언젠가 밤에 한번 보고 감탄한적이 있습니다..^^

예전 이맘때 양수리에서 담았던 명품 보석
이 사진을 보는 이들은 그래픽이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이걸 만들 정도의 뽀샵 실력이 안되서리...^^;

어젯밤에도 밤안개가 많이 깔렸더군요
요즘같은 날씨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면 밤이슬을 잔뜩 머금은 꽃이며 곤충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거미줄에 보석이 주렁주렁...해가 뜨면 사라질 운명이지만 이게 진품이었으면 거미는 재벌이 됐겠죠^^
그러고보니 물방울 무게의 압박이 꽤 클텐데도 잘 매달고 있는걸 보면 거미줄이 상당히 튼튼한것 같네요

한동안 접사를 안해서 마크로렌즈에 먼지가 수북하겠지만 먼지 털고 슬슬 움직여봐야 겠네에요^^


참고로 물방울에 비친 모습은 강가에 해가 막 떠오르고 있는 순간인데 상하가 뒤집어 져서 보입니다
의외로 많이들 물어보더군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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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2 22:54 신고

    헐최고삼촌한테감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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