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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9 [베트남 하노이]지상의 하롱베이라 불리우는 닌빈의 땀꼭 / Tam Coc (5)
  오늘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00㎞정도에 위치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우는 땀꼭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실 땀꼭에 다녀온게 저의 베트남 첫방문이었던 2005년도니까 벌써 6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것이 바뀌었겠지만 땀꼭의 수려한 경관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겠죠^^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정도를 달리면 닌빈이 나오는데 그곳에 땀꼭이 있구요

  땀꼭의 뜻이 세개의 동굴이라는데 실제 땀꼭에는 항카, 항하이, 항바라 세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땀꼭을 보는 방법은 대나무로 만든 삼판배를 타고 3㎞정도의 강을 따라가며 기암괴석의 산이나 석회암동굴을 관광하는데
  삼판배[배와 배 혹은 육지와 배사이를 오가는 갑판이 없는 나룻배]에 2명을 태우고 사공이 기다란 대나무를 강바닥에 찍어서 밀며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래 사진과 같이 긴 장대를 이용하는 배보다는 노를 저어서 가는 배가 더 많은듯 합니다 


  배터에서 바라보는 땀꼭의 풍경이 라오스의 방비엥과 많이 흡사하네요




  뱃사공의 아이인듯 엄마 따라 나왔나본데 뱃사공이 처녀가 아니었군요^^;;

  이제 삼판배들이 손님을 차례차례 태우는데 뱃사공 대부분이 여자분들입니다





                                      나를 태우고 멋진 땀꼭투어를 해주실 뱃사공누님입니다

                                      사공누님이 얼굴에 수건 두른거 보이시죠? 땀꼭 투어를 할때는 챙넓은 모자나 양산을 필히 지참하셔야 합니다

                                      해를 피할곳이 별로 없어서 그냥 가셨다가는 낭패를 보는데 베트남 전통모자 난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어찌나 멋진곳인지 그냥 막 찍어도 한폭의 그림 같네요^^






  언니들 난을 써서 머리는 덜 뜨겁겠는데 훤히 들어낸 어깨는 고생좀 하겠는걸요^^ㅎㅎㅎ






  자 이제 배들이 줄지어서 천천히 관광을 시작합니다






  간혹 짝이 안맞아 3명을 태운 배도 있는데 뱃사공이 좀 힘들겠네요




  대나무로 만든 삼판배는 높이가 유난히 낮은데 동굴에 들어가기 쉽도록 만든배라고 합니다

  나중에 동굴도 배를 타고 구경하는데 그리 높지않아 머리를 숙여서 들어가거든요




  땀꼭 투어가 이제 시작인데 몸집이 큰게 이렇게 미안 할수가 없네요^^;




  땀꼭에 와보니 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규모의 차이와 강가에 있는다것 말고는 산의 생긴 모양이 하롱베이와 많이 비슷합니다




  사실 땀꼭은 심심한 투어입니다

  하롱베이는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를 달리는데 땀꼭은 그냥 천천히 계속 배타고 다니는게 전부거든요

  동굴도 하롱베이에서 본 동굴이 훨씬크고 멋있지 땀꼭의 동굴은 사실 동굴 같지도 않은...




  뭔가 웅장한 동굴이라던가 스펙타클한 재미를 기대하시는 분은 땀꼭에 오면 안되구요

  조용하게 멋진 풍경 보면서 여유로움을 찾고 싶은 분들한테는 땀꼭 강추합니다




  조금 덥긴해도 살살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신선놀음 하는것 같네요^^






  왼편에 조그만 건물 보이시죠? 매점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음료수도 마시고 하는데 사실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뱃사공이겠죠




  영화 인도차이나를 하롱베이에서 찍은건 다들 아시겠지만 땀꼭에서도 찍었다는군요

  마치 영화의 주인공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넓은 곳으로 나가는거 보니 땀꼭을 다 봤나봅니다

  중간에 동굴 비슷한곳 두군데 정도 들렀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사진은 없습니다^^;






  구경은 잘했는데 뱃사공누님이 너무 고생을 하셨네요

  나중에 고생하셨다고 당연히 팁은 드렸습니다







  6년전 얘기를 이제야 올리는 게으름을 피웠지만 사진을 보니 엇그제 같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좋은 기억은 생각보다 유효기간 긴것 같네요^^


  땀꼭은 하노이에서 멀지 않기에 당일로도 투어가 가능합니다

  현지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하면 되는데 가격은 대략 US$ 20~25 정도하는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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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1 14:36 신고

    육지의 하롱베이 담꼭 !!! 즐감,합네다,,,,
    근디 하롱베이 산 마냥 양넘들 스푼 뒤집은 듯한 산은 아닌듯싶~공
    사진설명중 방비엥과 분위기가 같다는건지,워쩐지 방비엥이 가물가물~혀
    워떤 프로작가가 글더만,,, 정성들여 찍는 사진보담 기냥기냥 대충 찍는 풍경들이
    더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 한따꼬,,,, 왜 그러까?? 내도 대충대충 살아가고 있는디,^^

  2. 2011.08.11 16:40 신고

    형 언제여길 갔다왔나 했더니 6년전이네요 ㅋㅋ
    전 형가고나서 치앙라이랑 파야오 바이크로 갔다왔는데
    힘들어서 그런지 후두염에 걸려버렸어요 이거 뭐 내가 가수도 아니고...
    그리하여 람 병원에 입원해서 오늘 퇴원했는디 없는살림 병원비로 족족 OTL
    한국보험보다 여기 현지 AIA 가 낫겠더라고요. 병원비 안내도 되고 ㅎㅎ. 아무튼 그 온다는 친구 일정 잡히면 알려줘요. 그럼 형 더운데 삼계탕 먹으며 잘지내고 있어요~

    • 2011.08.11 17:25 신고

      야 치앙라이하고 파야오 그리 먼곳을 쬐그만 오토바이로 갔다오냐
      너 몸도 죽을 지경인데 말못하는 오토바이는 얼마나 힘들겠냐^^
      먼곳은 버스타고 다녀라 너무 위험하니까 건강 조심하고...
      글구 간다던 친구는 주변에서 하는말에 홀랑 넘어가서 안들어 간다는구나 없던일로 해라^^ㅎㅎㅎ

  3. 2011.10.05 00:29 신고

    구질구질한 남자들끼리 딱 한번가본 베트남.. 전 왜 저런 풍경을 못봤을까요?? ^^
    풍경도 이쁘고 좋은데 왜전 문득 저기 낚시할수있을까?? 잠깐 고민을 ㅎㅎ(물만보면 낚시생각에^^)
    베트남 다시갈 기회가 생기면 꼭 가봐야겠네요.. 낚시대하나 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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