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절대 싫어 하지만 예전에 경기도 광명에 있는 스피돔 경륜장에 가봤습니다

광명 스피돔은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돔 경륜장이라는군요


경륜, 경마, 경정을 도박이라고 하면 발끈하는 사람이 있겠죠

실제로 1991년 경륜,경정법을 제정해서 단순한 사행행위가 되지 않도록 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경륜장을 가보니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대부분 얼굴엔 어두운 그림자가 가득하더군요

그래도 멋진 건축물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네요^^


경륜장의 내부는 벨로드롬의 멋진 곡선과 직선의 결합체인 천정 트러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첫사진은 16미리 광각으로도 한번에 잡히질 않아서 여러장을 붙인 사진입니다






벨로드롬의 양쪽 끝부분은 경사가 꽤 높은데 각도가 34.45도라는군요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경기장은 긴장감과 함성으로 가득 차는데 돈을 걸지 않은 저역시 긴장감이 생기더군요^^

몇바퀴를 돌았을까 골인 순간이 다가오니 경기장의 불이 꺼지고 골인 지점만이 강렬한 조명을 밝힙니다






누가 1등을 했을까요?

승부가 갈리는 순간 희비가 엇갈리고 돈을 딴 사람들의 함성과 돈을 잃은 사람들의 탄식이 함께 들려오니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경기를 경기로만 관람하면 엎치락 뒷치락 순위 경쟁에 박진감 넘치지만 대부분은 경기가 아닌 도박으로 보기에 좀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피돔은 도박만 하는곳이 절대 아닙니다

주변이 공원화 되있어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도 많이 오는것 같고 소풍가기에 손색은 없으니 도박이 아닌 스포츠관람이라는 측면에서는 추천해줄만한 곳인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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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소풍가기 좋은 곳으로 보타닉가든을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정형화된 공원이다보니 자유로운 소풍 분위기를 내기가 쉽지않은 단점이 있었죠
이번에 정말 소풍 혹은 야유회를 가기 좋은곳을 알았는데 님만해민에서 10킬로정도에 있는 훼이텅타오[huay tung tao]저수지입니다
우선 가는길을 설명하자면 2가지 방법이 잇는데 창푸악 게이트에서 매림방향으로 가는길과 도이수텝 가는길을 통해 매림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전 싼티탐에서 출발해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는길을 선택했습니다
1004번 도로를 타고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가 121번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우회전 - 121번 도로를 따라 직진하다 700년 경기장을 지나서 좌회전 - 길따라 쭈욱 따라가면 저수지가 나옵니다
찾아가기 힘들지 않고 평지길이라 자전거를 이용해도 그리 힘들지 않을듯 싶네요

지도를 보시면 정말 길이 쉽죠^^

121번 도로를 타고 4킬로 정도를 가다보면 왼쪽에 아래 사진의 700년 경기장 정문이 보입니다

700년 경기장을 지나 2.5킬로를 가다보면 오른쪽에 아래 사진의 건물이 보입니다 이 건물 길건너에 저수지 가는길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길로 들어서면 저수지까지 한방입니다^^
사실 입구에 표지판이 없어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데 윗 사진 건물을 잘 기억하시면 문제없을듯 싶네요

700년 경기장 주변에 타운하우스 공사를 많이 하던데 저수지 가는 길가에도 그림같은 타운하우스가 있더군요
이 주택 단지가 보이시면 제대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드디어 매표소가 나옵니다
전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비 같은건 없고 입장료로 한사람당 20바트를 받더군요

구입한 표는 버리지 마세요 조금 가다보면 매표소 같은 건물이 또 나오는데 여기서 표를 확인하고 반을 잘라 줍니다

이제 양갈래길이 나오고 'Welcome to Huay Tung Tao'라고 써있는 큰 입간판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전 오른쪽으로 진입했는데 주차장이 나오고 저수지 지도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저수지까지 오는 길은 충분한 설명이 된듯 싶구요
이제부터 저수지 이곳 저곳을 구경해 볼까요

저수지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당장이라도 물에 풍덩하고픈.....^^


그런데 저멀리 물가에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게 보이네요

방가로 같이 보입니다

한쪽엔 오리배를 타는 연인들도 보이구요

가까이서 보니 평상에서 물을 보면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을수 있게 해놨네요
음료수 한잔을 시켜 마셨는데 방가로 빌리는 비용은 따로 없는것 같구요 음식이나 음료수값도 그리 비싸지 않네요

저수지 끝으로 돌아가보니 논이 시원하게 펼쳐서 있습니다

논을 지나니 무슨 건물이 나오는데 4륜구동 바이크가 몇대 있는게 트레킹으로 ATV신청하면 이곳에서 타나봅니다

입구 반대편엔 방가로가 별로 없는 대신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꽤 보입니다

다음엔 낚시대를 들고 한번 와야겠네요^^

저수지를 거의 다 돌때쯤 부처님이 서계신곳이 나오네요

이제 저수지를 다 돌았나 싶더니 또 방가로들이 나옵니다

이날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태국인들이 소풍을 나왔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인은 태국인과 함께온 2~3정도가 전부더군요


방가로가 끝나고 뚝방이 나오는데 이곳에도 강태공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다시 출발점에 돌아와서 방가로 하나 잡아 여유롭게 음료수 한잔 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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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6 17:07 신고

    여기 이번 1월에가 2월엔가 가본덴데
    근데 입장료 받기에는 뭔가 부족 한 느낌이 들던곳.....
    매립쪽으로 쭉가다가 외쪽에 다리건너 함참가면 나오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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