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르는 파워블로그에 요즘 싱가폴 여행기가 올라오네요
그분이 올린 게시물 제목에 싱가폴과 싱가포르를 같이 적으시길래 따라해봤는데 방문자가 많아지려나^^ㅎㅎ

2년전 어느 잡지에서 본 사진 한장때문에 싱가폴을 찾았었습니다
바로 여기 마리나베이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 하는 사진이었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직접 보고 싶어서...^^;

이무렵 태국에 있었는데 12월29일 싱가폴 입성을 목표로 방콕에서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쳐서 육로로 내려갔던 기억이....

야경하면 홍콩이 딱 떠오르는데 이곳 마리나베이의 야경도 홍콩 못지않게 멋있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 모습인데 가운데 잘보면 연신 물을 토하는 머라이언상이 보일겁니다^^



물위에 둥둥 떠있는건 새해를 맞아 소원을 적은 풍선을 띄워 놨는데 밤엔 불이 들어와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많은 풍선중에 한국애들이 적어놨는지 소원을 연예인되게 해달라고 적은것도 있네요^^ㅎㅎ




낮에도 쉴새없이 머라이언상은 물을 뿜고 있네요




바다지만 마치 호수같은 느낌이 드는 마리나베이엔 저녁이 되면 많은 각국의 사람들이 산책을 합니다




야외 공연장에선 새해맞이의 일환인지 음악공연이 한창이네요




쇼핑몰같은 건물에 올라가니 마리나베이 야경이 더욱 환상적이네요

이 사진찍기 전날 사진의 왼쪽에 한창 공사중인 건물에서 야경을 찍고 싶어 찾아가서는

사진찍게 올라갈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보안요원이 안된다며 혹시 현장사무실에 가보라더군요

이 공사를 한국기업인 쌍용건설에서 하니 혹시 그들이 올려보내줄지 모른다고...

그런데 현장 사무실을 못 찾아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보니 그 공사중이었던 건물이 싱가폴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샌즈 호텔이었네요 




이곳은 옥상에 정원이 있는데 개방을 해놔서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네요




뒤쪽에 보이는 대관람차가 마치 영화 스타게이트에 나오는 게이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 관람차에는 한통(?)에 28명이나 들어간다고 하니 지금은 운행을 안하지만 에버랜드의 우주관람차에 비교하면 대우주정도 되겠죠^^




종교적인 문제로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한 싱가폴 작지만 그 어느 지역보다 알찬느낌이고 볼거리도 많은 나라인듯 싶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6.15 14:29 신고

    싱가폴의 야경이 왠지 서울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기분인가요?

  2. 2011.06.25 19:57 신고

    와 싱가포르 야경도 멋지네요~~^^

  3. 2011.07.03 22:24 신고

    오노~ 싱가폴 정말 갈곳없는 나라...매력없는 나라...

  4. 2015.10.01 23:13 신고

    개인적 궁금증인데..방콕이랑 싱가포르 둘 중에 어디가 더 좋으셨나요?

    • 2015.10.03 16:56 신고

      방콕과 싱가폴이라....사실 둘다 좋은데...^^
      싱가폴은 마리나베이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찍기 위해서 간거라...
      도시야경은 싱카폴이 좋긴한데 그래도 자주 갔던 방콕이 좀더 좋을듯 싶네요

    • 2015.10.04 01:02 신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 사원인 스리마리아만을 찾아가기 위해 MRT를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힌두사원이 리틀인디아가 아닌 차이나타운에 있다는데 조금 의아해하며 도착한 차이나타운역
역을 나오자마자 홍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차이나타운의 상점들이 즐비하다



스리마리암만 사원이 지어졌을 당시엔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인도인지역이었다고 한다
후에 인도인들은 리틀인디아라는 곳에 자리를 잡고 이곳에 차이나타운이 생기면서 불교와 힌두가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게 되었는데
사실 싱가폴에선 같은 블록안에 불교,힌두,이슬람사원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것을 어렵지않게 볼수 있다
 종교만큼 예민한것도 없는데 실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표면적으로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모습이 여간 보기 좋은게 아니다

암튼 상점들을 구경하며 5분정도 걸었을까? 주변의 붉은색보다 더욱 화려한 힌두사원 특유의 고푸람(gopuram)이 눈에 들어온다



힌두사원의 입구에 우뚝솟은 높이 15미터의 이탑이 고푸람(gopuram)이다
직사각형의 피라미드와 흡사한 구조로 사면에 힌두신들이 입체적으로 조각되있는게 매우 이채롭다



스리마리암만은 인도남부의 전염병과 질병 치료의 여신으로 알려진 마리암만을 위해 만들어졌다
1827년부터 16년에 걸쳐 타밀의 한 무역상인 나라이나 필라이(Naraina Pillai)가 사재를 들여서 드라비다 양식(Dravdian style)으로 지었다고 한다

여느 사원이나 마찬가지로 여기도 사원의 입구 고푸람부터 신을 벗고 들어 가야한다
어찌나 많은 신발들이 있던지 각자의 신을 찾는것도 보통일이 아닐듯 싶다
실제로 많은 여행자가 신을 잃어 버릴까봐 입구만 보고 돌아 갔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정도였다^^;
사실 사원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신들의 조각이나 힌두교의 종교의식도 볼수 있는데 말이다

아래는 사원안에 있는 힌두신들의 조각인데 신들의 이름을 알고 싶긴하지만 힌두신의 종류가 3억이 넘는다니 알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마 인터넷을 뒤져보니 아래 가운데 계신분이 마리암만신인듯 싶네요^^



































3억이 넘는 힌두신중에 사람의 몸에 코끼리의 얼굴을 하고 있는 가네샤(Ganesha)신은 꽤 유명하군요
새로운 시작이나 장애를 제거하는 신이라서 모든 힌두의식에 빠지지 않는 신이고
사원이나 가정 또는 주요 건물에 모셔져 있는 신이랍니다






독특하고 다양한 신들의 조각으로 볼꺼리가 많은 힌두사원 스리마리암만사원
우리나라에선 경험하기 쉽지않은 힌두사원이라 그런지 싱가폴의 불교사원이나 이슬람사원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13 12:10 신고

    고푸람.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만 봐도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될 듯 합니다.
    저 수많은 조각상들... 정말 신기하고 재밌네요.

  2. 2010.12.15 00:01 신고

    역시 힌두교~ 다신교 답게 탑 하나도 다채롭고 정신도 없고~~ㅋㅋㅋㅋ
    그렇지만 보기에는 화려하고 멋지내요~ㅋㅋㅋ

  3. 2011.07.03 22:35 신고

    사진들보니 장비들 들고다니기 힘드실 것 같군요.

  4. 2011.07.18 22:39 신고

    우와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상은 안좋아하지만 ㅜㅠ 색이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잘구경하고 갑니다~ ㅎ

싱가포르 인구의 6%밖에 안되는 소수민족 인도인들이 모여사는 리틀인디아 이곳에 어둠이 찾아왔다
골목골목 모여있는 인도인들을 지나칠때면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눈이 마주치면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음을 날려주니 스르륵 경계심이 풀어지곤한다
하지만 많은 지역에서 인도인들에 대해 안좋은 평가를 늘어 놓지 않던가 심지어 미얀마에선 인도인을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고 들었다
사기친 인도인과 사기칠 인도인이라고....좀 지나친 표현 같지만 미얀마인에게 인도인이란 우리에게 일제강점기의 일본인과 같은 비슷한 감정이기에....^^;;
그래서 특히 인도인들에겐 경계심이 생기지만 겪지 않은 일에 대해 지나친 선입견을 가지는건 정말 바람직하지 못할뿐더러 즐거운 여행은 기대하지도 말아야한다
그렇다고 나쁜경험을 모두 할 필요야 없으니까 아주조금 살짝 경계심을 품고 나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리틀인디아 뒷골목에는 채소와 과일을 파는 가게들이 유난히 밝다 하긴 밝아야 채소와 과일이 더욱 싱싱해 보일테니 당연하겠지만....





나역시 밝은 빛에 이끌려 맛있어 보이는 바나나 한덩이를 사서 집으로 돌아간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싱가폴 마라나베이에서는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새해를 알리는 불꽃놀이를 합니다

초행길이라 포인트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은 곳은 찾았는데 역시 무진장 쏘아 올리니까 쉽지 않더군요

암튼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사진 많이 담으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