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과 낙동강 때문인지 안동은 유난히 안개가 많은것 같네요

요즘같은 겨울 밤안개가 드리운날이면 아침에 어김없이 나무에 하얀 상고대가 만발을 합니다


오늘 아침도 창문너머 안개가 자욱하게 깔렸더니 역시나 나무마다 하얀꽃이....

비록 짧은 출근길이지만 오는 내내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핀 상고대를 보며 겨울의 멋스러움을 만끽했답니다


해가뜨면 곧 사라질 상고대를 몇장 담아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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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는 빵집이 안동에 있습니다

어릴적 즐겨먹던 빵인 맘모스빵의 이름을 쓰는 맘모스제과

소도시인 안동의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될 정도이니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듯 하네요


빵집을 찾은날 마침 눈이 많이 내려서 길은 미끄러웠지만 빵집 분위기는 제대로 살았네요^^




1974년에 생겼으니 내년이면 40년이 되는데 정말 오래된 빵집입니다




빵집 내부는 여느 빵집과 다르진 않았는데 유명세에 비해 빵 종류가 많지는 않은듯...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케잌종류도 많았는데 인기도를 표시해놔서 뭘 먹을지 모를때는 넘버1부터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하지만 전부 맛있어 보였다는....




빵만드는 과정을 볼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되있어서 신뢰감이 높아지더군요




빵집 내부 안쪽에는 빵과 커피도 할수 있도록 카페가 되있더라구요

주차만 편하면 자주 찾아볼텐데.....




맘모스제과가 경상도 3대 빵집중에 하나라는데 빵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식빵은 닭가슴살인줄 알았다니까요

특히 맘모스빵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맘모스제과만을 위해서 안동까지 올필요는 없겠지만 안동에 놀러와서 찜닭에 지친분들 커피에 맛있는 빵 한조각 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위치는 안동에서 가장 번화한곳이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테니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로 보입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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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4 18:20 신고

    작은 도시의 작은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2013.01.05 19:35 신고

      그러게요 빵맛은 최고인듯 싶은데 어떻게 소도시의 빵집이 미슐랭가이드에 소개가 되었는지는 여전히 궁금하네요^^

  2. 2013.01.04 22:46 신고

    정말 깔끔한것 같아요 빵 맛 좀 봐으면 좋겠어요

다음주가 동지라서 그런가요? 요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안동에는 눈도 잘 오지 않는다는데 며칠전 눈이 말도 못하게 많이 와서 집에 가는것조차 쉽지 않더군요

비록 길이 얼고 운전하긴 힘들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니 한껏 맘이 들뜹니다^^


어젯밤 날은 춥지만 밤하늘이 너무도 맑아서 카메라 챙겨들고 나갔습니다

옷을 잔뜩 껴입고 월영교로 향했는데 역시나 겨울밤의 추위에는 옷으로 해결될이 아니더군요^^;


새벽의 월영교에 물안개가 흐르니 전설의 고향같은 느낌이....

한시간여를 찍고 카메라가 동사할듯 싶어서 들어왔네요


어느 맑은 새벽 월영교에서.....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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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09 17:31 신고

    오랜만에 보는 월영교네요...

  2. 2012.12.09 21:48 신고

    작년에 갔었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예쁘네요 또 가고싶어요!

2012.11.29 21:23

오후의 햇살은 마냥 따사롭지만 햇님이 구름뒤에 숨어들면 어느새 겨울이 곁에 와있네요


겨울이 느껴지지 않던 어느 햇살 좋은날

골목안 풍경을 찾아 나섭니다


골목 초입에 햇살 듬북담은 이름모를 잡초가 겨울 맞이할 준비를 하는듯 하네요




처마끝에는 겨우내 양식이 될 무말랭이가 창백하게 말라가고 있네요




햇살의 따스함과 달리 골목안은 인적도 없고 스산한 바람만이....


 

 

벌써 김장을 마쳤는지 처마밑에 시래기가 잘 말라가고 있군요


 

 

처음엔 주민을 신고하는 집인줄 알았는데 아마도 통장님댁인듯 싶네요^^




" 어르신 어디 가시나요? "




사진을 찍다보니 예전에 선물로 받은 김기찬님의 사진집 '골목안 풍경'이 떠오르는데

선물을 누구한테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제는 사라져가는 골목길....언젠가는 무척 그리워 지겠죠



안동의 어느 골목길에서....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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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30 04:34 신고

    겨울은 저렇게 골목길을 걸어다니고 있었군요 ㅎㅎ '주민신고하는집'이라는 팻말이 재미있는데요?^^

최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쉬는날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식 지명인 세정(新世町)로 불렸는데 일제청산 과정에서 신세동으로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안동역에서 나오면 우측방향 산중턱에 딱 봐도 전형적인 달동있는데 이곳이 바로 신세동 벽화마을입니다

주목받지 못하던 달동네가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대 대 학생들에 의해 진골과 신세동이 벽화마을로 탄생되었답니다


파란하늘 아래 달동네가 마치 바다위에 섬과 같이 보이네요




마을 초입 축대에 지도가 이쁘게 담겨 있습니다

언덕에 있지만 크지 않은 동네라 그런지 걸어서 돌아보기 힘들진 않으니 걱정은 하지 않는걸로....^^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하자마자 눈에 익은 몬드리안의 패턴이....역시 이집의 이름이 몬드하우스네요




몬드리안이 살아 있었음 저작권 소송을 걸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벽화마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진짜 아이들이 창너머로 종이뱅기를 날린다고 착각할뻔 했을듯 싶네요




예전에 SLRCLUB에서 누군가 찍었던 유명한 사진인데 이마을 벽에 너무도 정감어린 모습으로 스며들고 있네요




햇살좋은날 벽화마을을 둘러보는게 어찌나 좋던지....진작에 올걸 그랬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나무그림입니다








비광이 그려져 있는 건물은 오히려 똥광이 더 어울렸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염소가족도 나들이 나왔나 봅니다








자작나무 숲의 패턴도 제법 멋스럽군요




좀 생뚱맞은듯 하지만 스파이더맨도 열심히 벽을 타고 있네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도....슬픔의 눈물이 아닌 정말 행복한 눈물이었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위에 여인이 이 가족을 보고 행복한 눈물을 흘린것 같네요

힘들겠지만 마냥 행복해 보이는 가족....그런데 엄마는 어디 갔을까요???




마을 아랫쪽으로 오니 신윤복의 그림도 만날수 있는데 19금이라 그런지 목욕하는 아낙들은 편집이 됐네요^^ㅎㅎㅎ






벽화마을을 한바퀴 돌고 경로당앞에 도착하니 위에서 만난 염소가족이 여기까지 따라왔군요^^




때론 정겹고 때론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한 신세동 벽화마을

안동에 오시거든 하회마을만 돌아보지 마시고 신세동 벽화마을 꼭 둘러보시고 이쁜사진 많이 찍으세요


오랜만의 휴식이라 값진 하루이기도 했지만 공기도 좋고 그림도 이쁜 동네를 돌아봤기에 더욱 좋았던 하루였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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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이름지은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년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

천등산(대망산) 바위굴에서 수행을 하던 스님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렸는데 이곳으로 와서 봉정사라 명명했다는 전설이 있더군요

 

안동시내에서 20여분이면 갈수 있는곳에 유구의 세월을 간직한 사찰이 있는데도 이제야 가보게 되는군요

가을색이 물든 나뭇잎을 바람이 날리고 있네요




사찰 초입까지 차가 들어가지만 천등산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산길을 걸어 봉정사로 갑니다

산길이라지만 10여분정도만 걸으면 사찰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내음 맡으며 산림욕 제대로 했네요




한 5분정도 걸었더니 천등산 봉정사라는 현판이 붙은 일주문이 나옵니다

가을색이 물든 단풍과 파란하늘이 함께 어우러지니 너무도 멋스럽군요




1300년이나 된 사찰이라 그런지 일주문에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가을이 이쁩니다




조선초에는 팔만대장경도 보관되있었고 안거스님이 100명도 넘었다는데 생각보다 사찰이 크진 않군요




드디어 봉정사의 중문인 만세루(萬歲樓)네요

만년의 세월을 보내라고 만세루인지는 모르겠지만 족히 만년은 돼보입니다^^

[출처] 만세루 | 두산백과






천년이 넘도록 만세루를 떠 받치느라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봉정사를 둘러보니 이곳에서 보는 모습이 제일 이뻤던듯 싶네요




만세루를 지나니 대웅전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인줄 알았는데 봉정사 대웅전과 사진엔 안보이지만 왼쪽에 극락전이 더 오래됐다는군요

뭐 비슷한 시기에 지어져서 더 오래됐다는 의미가 크진 않지만 부석사 무량수전은 676년에 봉정사 대웅전은 672에 지어졌다고 하니 4년정도 빨리 지어졌네요


봉정사의 역사적 기록은 6.25때 인민군에 의해 다 소실이 되서 자세히 알수는 없었는데 대웅전 지붕보수공사중 상량문에서 연대를 알수 있는 자료가 나왔답니다

아무튼 딱봐도 오래돼 보이는데 무량수전이 곧 최고의 자리를 내줄지도 모르겠네요






대웅전에서 불공 드리는 스님의 신이 가지런히 가을햇살을 담고 있네요








요사채 처마에는 곶감이 만들어 지고 있네요




보기만해도 입에 군침이 돕니다






내려오는길에 매표소뒤 오옥대 단풍이 너무도 이쁩니다

도시락이라도 싸왔으면 오옥대에서 쉬었다가면 딱 좋을듯 싶네요




봉정사를 보고 안동으로 돌아오는길에 의성김씨 학봉종택에 들렀습니다

안동으로 오는길가에 있기에 잠시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택을 가봤지만 학봉종택만큼 잘 가꿔놓은 고택은 처음인듯 싶네요

특히 정원을 정말 고급스럽고 이쁘게 만들어 놨네요




이집은 퇴계 이황의 제자인 학봉 김성일씨가 살던 종택으로 1964년부터 소계서당으로 쓰였다고 하는군요



어제는 종일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오늘은 너무도 맑고 파란하늘을 선사하는군요

오랜만에 좋은 공기마시고 사진도 찍고 나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다음주부터 봉정사에서 국화 축제를 한다고 하니 안동에 살거나 놀러 오신다면 다음주에 봉정사에 가면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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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8 19:24 신고

    오랜만에 보는 봉정사와 학봉종택이네요... 집이 저기 근처라서... 자전거 타고 많이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봉정사 옆에 있는 개목사도 괜찮죠...ㅎㅎ 학교 소풍으로 종종 봉정사에 갔었는데...

    • 2012.10.29 08:40 신고

      아주 좋은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셨네요
      봉정사 생각보다 너무 좋은 사찰이더라구요
      시간이 되면 자주 찾고 싶은 곳입니다

어제 안동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답니다

얼마전까지 가뭄이 길어져서 큰일이라는 기사가 연일 나오더니 막상 비가 오니 너무 많이와서 또 난리군요

과유불급 [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듯이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비가오니 퇴근후에 할것도 없어서...뭐 비가 안와도 할게 없지만...아무튼 여느날과 다름없이 커피숍에서 놀다가 마시던 커피들고

낙동강 둔치로 바람쐬러 나갔네요


강변 산책을 나가니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그쳐주는군요^^

비도 그쳤겠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강변 야경을 담았답니다


비온뒤라 그런지 낙동강의 밤이 제법 운치있네요

산책나온 커플족만 아니라만 완전 좋았을텐데....부러우면 지는거라는.....^^;




낮엔 몰랐는데 안동의 강남겪인 정하동으로 넘어가는 영가대교의 조명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색색의 이쁜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기에 지루함도 없고 강물에 비친 조명이 더욱 이쁘게 보입니다


안동의 낙동강 둔치는 이쁜 야경뿐 아니라 야간에 분수쇼도 볼수 있고 운동시설들이 많아서 마치 한강둔치와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종종 나와서 운동이라도 하면 좋을듯 싶네요


오늘은 어제의 선선한 안동은 온데간데없고 푹푹찌는 한여름 날씨를 보여주는 안동입니다

시원한 커피숍에서 나가기가 싫은데 이거원 커피숍안에 어찌나 시끄러운지....^^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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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와 돌로 만들어진 삭막한 안동댐 근처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나무다리 월영교가 있습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미투리는 삼이나 마로 지은 짚신 모양의 신을 말합니다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를 먹으러 갔는데 마침 식당앞에 월영교가 있어서 잠시 카메라를 잡았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해가 질무렵부터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군요

아름다운 나무다리가 더욱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2003년 개통된 월영교는 길이 387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라는군요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습니다




해가지고 조명을 밝히니 더욱 멋스럽죠

저녁 물안개가 다리를 삼키는 모습을 놓칠세라 제 주변에 많은 찍사들이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답니다


월영교가 가지고 있는 얘기 때문인지 연인이 함께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데 나중에 여친 생기면 이 다리는 절대 오지 말아야겠네요^^;;

여자와 함께는 몰라도 앞으로 사진에 담으러 자주 올것 같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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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5 16:30

    비밀댓글입니다

  2. 2012.08.25 16:39

    비밀댓글입니다

  3. 2012.08.27 23:58 신고

    우와 맛있겠당... 나두 일본라면 좋아하는데...
    태국에 계셔서 무쟈게 부러워 했었눈뎅~~~일 땜에 부랴부랴 들어오셨나봐여 ㅋㅋㅋ
    승빈이는 낼 학교도 안간데요.. 엄청 좋아라하네요^^
    겨우 일년 조금 넘게 학교에 다니기 시작 헸는데... 이담에 뭐가 될런지! ㅠㅠ
    요즘 가끔씩 종원이네 가족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함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도 생기고...
    마구마구 치이며 공부해야하는 아들이 불쌍해서 ~~나두 이민 가고싶다~~며 노래를 불러대는 요즈음 입니다
    이것도 병인가봐요...
    가만 생각해보면 진짜 아들때문인지 아님 이사회에 잘 적응 못하는 나 때문인지... 아 그것도 어렵네!
    무시무시한 태풍 잘 비껴 갔으면 좋겠고 장기출장? 꼬박꼬박 잘챙겨 드시고 비이 해피 하소서^^
    담에 또 안부 날립니당.. 건강하세요^^
    가끔씩 할머니 보고 자파요... 승빈군과 그의에미 할머니께 너무 많이 정을 떼어 드린듯... 안부 꼭 전해주소서...^^

    • 2012.08.29 11:56 신고

      오랜만입니다^^
      승빈이 얘기 들으니 보고 싶네요 종원이네는 전에 통화한번 했는데 중국 유학은 일정을 미뤄서 얘들이 아직 한국에 있다는군요
      승빈엄니는 아무래도 외쿡에서 살아야 할듯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고민하지 말고 이민가는것도 좋을듯 싶은데....저도 덕좀 보게^^ㅎㅎ
      저희 어머니도 그때가 좋았는지 승빈네랑 종원이네 궁금해 한답니다
      집이 멀어서 놀러오긴 힘들겠지만 전화통화 한번 하세요
      메일 알려주시면 연락드릴께요^^

      태풍이 지나갔는데 피해를 입지는 않았겠죠? 건강하시고 나중에 뵈요

  4. 2012.12.15 00:41 신고

    역시 깜깜한 밤보다는 해질무렵이 더 이쁜거같아요 ^^

안동의 대표음식하면 떠오르는 찜닭 만큼이나 유명한 음식이 헛제사밥과 간고등어입니다

그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를 먹으러 안동댐 근처 월영교앞에 있는 까치구멍집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집이 제일 유명하다던데 옆집도 5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근처 식당들 음식맛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월영교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는 주차장앞에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 않을듯 싶구요

저녁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제법 많으거 보니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메뉴가 몇종류 있었는데 간단히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를 시켰더니 금방 나오네요

놋그릇에 담겨 나오니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상차림은 아주 단촐하게 보이죠

아래 사진에서 큼직한 간고등어를 빼면 헛제사밥 세트인데 밥과 무국, 김치, 전 몇개와 비벼먹을 있게 큰 놋그릇에 나물이 담겨있네요




제사를 지내지 않았을뿐 제사음식인데 삶은 계란이 있는건 좀....하지만 안동의 풍습인지도 모르겠네요

전이 비슷해 보이지만 상어와 방어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안동이 전통과 연관이 많아서 제사를 많이 지내다보니 이런 음식이 생겼나 했는데 유례를 알아보니 전혀 다른 의미가 있더라구요

간략하게 얘기하면 양반들이 남의 이목을 중시 여겨서 마치 제사 음식준비를 하는거처럼 요리를 해서 먹다가 헛제사밥이 생겼다고 합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나물요리에 밥을 비벼 먹는데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을수 있습니다




사실 헛제사밥은 아주 맛있는진 모르겠지만 간고등어는 완전 대박입니다

큼지막한 간고등어를 어찌나 맛있게 구워 내오던지....정말 맛있더라구요



찜닭은 워낙에 유명해져서 전국 어디서든 먹을수 있지만 헛제사밥은 안동에 와야 먹을수 있으니 안동에 온다면 한번쯤 먹어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사실 예전에 하회마을에서 먹었던 헛제사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 먹은건 조금 별로더군요 집집마다 맛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간고등어는 굽는게 생명인듯 싶은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너무 맛있으니 꼭 먹어보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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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4 17:24 신고

    저희집도 경상도인데 제사할때 계란은 빠지지않고 놓고 있어요. ㅎㅎ 제사때 계란삶아서 껍질벗기고 예쁘게 반으로 자르죠 ㅎㅎ
    뭐.. 제사음식이라는게 먹고싶은 음식을 만들어 놓고 지내는게 아니라서... 입맛에 맞지 않는 것도 꽤 있어요^^
    사진을 먹음직스럽게 찍어놓으셔서 보고있으니 배가 고프네요....

    • 2012.08.14 19:26 신고

      실제로 삶은 계란이 제삿상에 올라가는군요
      지역마다 제사음식이 다른건 알고 있었는데 삶은 계란은 처음 봤답니다^^

  2. 2012.08.14 23:59 신고

    우와... 역시나 헛제사밥잘 비벼먹고 반찬 잘 챙겨먹으면 속이 든든할거 같습니다 ^^

  3. 2012.08.15 08:20 신고

    유래가 정말 재밌는 음식이네요. 저도 헛제삿밥이라길래 제삿상처럼 만든 메뉴라 그냥 이름을 붙인거로구나 했어요.
    고등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어디에 구우면 저리 맛나게 나올까요? 저는 그냥 그릴에 굽는데 딱히 아 맛있다! 보다는 그냥 고등어구나;; 하는 맛이 나거든요.
    사진 그림 잘 보고 침 흘리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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