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국 치앙마이에서 "Saints of SOUL" 오토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자주가는 카페 아저씨가 알려줘서 가게되었는데 홍보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은 많이 없더군요

하지만 태국인 오토바이 동호인들은 어찌나 많던지....

아마도 그들만의 축제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많이 알리지 않은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축제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포스터에 적힌 BIKE & MUSIC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멋진 오토바이들과 실력좋은 DJ의 좋은 선곡으로 눈가 귀가 즐거웠던 축제


행사장이 들어가기에 앞서 주차장에서 마주한 셀수없을 정도의 빅바이크

태국은 자동차뿐 아니라 오토바이도 한국보다 휠씬 비싸서 빅바이크 같은 경우 보통 1.5~2배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데이비슨이나 BMW,듀카티등등 빅바이크 타는 태국인들이 어찌나 많던지....


할리데이비슨 사이에 PCX를 얌전히 세워두고 행사장안으로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할리데이비슨 부스

뭐 모델보다 오토바이에 더 눈이 갔는데 의지와는 상관없이 카메라는 모델들에 초점이...^^;




이왕 보는거 모델과 함께하는 오토바이 사진부터 보시죠

이럴줄 알았으면 렌즈를 다 가져가는건데...ㅎㅎㅎ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스럽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고 했던 할리데이비슨이 태국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하면 고임금과 높은 관세 때문에 아시아 시장 경쟁력이 떨어져서 생산을 태국에서 한다는건데

그렇게 되면 태국에서만 관세 60%가 절감된다고 합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메이드 인 타일랜드 할리데이비슨을 훨씬더 많이 보게 되겠네요


행사장에서는 할리데이브슨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오토바이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운행이 되고 있는 특이한 오토바이들을 만나는것도 재미있더군요













행사장 풍경



어릴적 봤던 미국 드라마 '레니게이드'에서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할리를 보며 한때 남자의 로망이라 불리던 오토바이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의 로망이라고 얘기하면 큰일나겠죠^^

실제로 여자가 할리타면 더 멋있으니 이제는 인간의 로망이라고 얘기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행사장으로 몰려오는 할리데이비슨과 친구들...렌즈에 지문이 찍혀서 화질이 개판이지만....



태국에 오면 가끔 차 렌트할때를 제외하곤 늘 오토바이만 타다보니 욕망이 더 커져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밤이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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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50m에 위치한 치앙마이 몽족마을 초등학교의 점심시간


치앙마이 올때면 한번씩 가는 초등학교인데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점심시간에 방문을 합니다

도착하니 마침 아이들이 식판을 들고 줄지어 식당으로 향하는군요

점심시간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이죠^^




오늘 배식을 담당한 아이들인듯 싶은데 국이 많이 남은것 같네요

이정도면 배식에 실패한게 아닌지....ㅎㅎ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소화(?)를 시킵니다




이녀석들은 무슨 작당모의를 하는지 심각하네요




염탐꾼도 있고...




운동장 한켠의 놀이기구는 저학년 여자아이들이 점령을 했는데 놀이기구보다는 철조망이 더 좋은건지...




저기 무슨 심각한 문자라도 온거냐??










수줍음이 많아서 카메라만 들면 고개를 돌려버려 죄다 뒷통수 사진만...^^;

결국 아이들과 놀면서 몇장 건지 해맑게 웃는 모습의 아이들 사진이네요

그런데 정말 심각한 문자가 온거니???ㅎㅎㅎ




거꾸로 매달린 아이들은 어찌나 표정이 시크하던지...







가끔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아이도 있네요




한쪽에선 술래잡기 하느라 사진 찍히는줄도 모르는....술래를 향한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너는 왜 친구가 없냐??




동생이 놀러 온건지 엄마가 맡기고 외출하신건지...점심시간 끝나면 동생은 어디로???




고수는 멀리 있지 않네요

고무줄의 달인들입니다







이제 점심시간이 끝났네요

수돗가에서 흘린땀을 씻고 오후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학교 근처 마을에 잠시 들러봅니다

아이들이 학교간 사이에 할머니는 삯바늘질에 여념이 없으시네요




마을을 둘러보는데 몽족 아저씨가 집안으로 들어오라시더니 단감을 주시네요

감이 너무 맛있어서 서너개 깍아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부엌 편한의자에 앉아서 아저씨가 쉬고 계실때 아주머니는 마당에서 커피콩을 말리기 위해 열심히 노동을 하시고 계셨다는....ㅎㅎㅎ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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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같이 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 분주앙칸카입니다

재미있는 컬렉션들로 장식된 카페이기에 호기심이 엄청 생기더군요


이 카페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사라피(Saraphi)기차역 인근에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사라피까지 이어진 길은 말도 안되게 큰 나무들이 가로수로 줄지어 서있는 길이라 평소에도 아주 좋아하는 길이죠

더군다나 치앙마이에 태국인이 하는 한식당으로 유명한 아줌마 식당에서 10~15분 정도만 가면 카페를 만날수 있습니다


우선 아줌마 식당에 가서 대표메뉴인 육계장을 한그릇 뚝딱하고 카페로 달려갑니다

카페는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 이쁘게 자리하고 있네요




와우 입구부터 컬렉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 통채로 옮겨온 주유기가...주유소인줄....^^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이곳 저곳 눈이 돌아갑니다




우선 주문부터 해야겠죠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로 임신중인 아내분이 커피를 내려주시네요




주방위 오래된 라디오와 컬러풀한 시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번째 핑크색이 태국 시간인데 가운데 노란 시계는 한국 시간일까요? 아님 일본??

그런데 오른쪽 녹색 시계는 어딘지?? 시간차를 보면 브라질 동쪽 끝 섬 아니면 두바이인데???

주유기들이 있으니 두바이가 아닐까란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장이 오토바이 덕후인듯 싶죠?

디스플레이로 사용한 오토바이가 총4대인데 그중 베스파 실물오토바이가 3대나 있으니 가격만 일단 천만원은 훌쩍 넘기네요




주유중인 컨셉의 클래식 베스파 너무 이쁩니다







픽업트럭 뒤를 잘라서 만든 소파가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였네요




뒷마당도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도 오토바이가...




혼다 클래식 오토바이와 주유소 컨셉




카페안을 둘러보니 오토바이 관련제품이 많긴 하지만 다른 종류의 컬렉셔도 제법 있습니다




카페 안쪽 구석엔 판매하는 제품도 있네요




베스파는 최신 모델이나 클래식 모델이나 다 이쁜긴 하네요







모형 오토바이도 두대나 걸려 있는데 실제 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뿐 아니라 장난감들도 진열장 가득 있습니다







코카콜라 관련 제품도 한 진열장을 채우고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옛날(?)잔도 있네요







코카콜라 작은 잔이 너무 귀엽네요

갖고 싶다는....^^




카메라 없었음 섭섭할뻔....^^




카페안쪽에서 작업중이신분이 주인입니다

자신이 모은 컬렉션으로 장식된 카페를 운영하는 기분은 얼마나 좋고 뿌듯할까요



카페이름이 태국말뿐이라 어떻게 읽는지 물어 봤는데 분주앙칸카라고...하지만 뜻까지는 모르겠네요

사진 찍고 블로그 작업을 하고 있으니 주인장이 관심을 보이더니 고맙다며 치즈케익을 무료로 주십니다

뇌물을 받았으니 더 잘 써줘야하겠지만 이글을 보고 얼마나 사람들이 갈지는...글쎄요^^;


재미있는 컬렉션들이 많아 구경하고 있자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카페 분주앙칸카

더군다나 커피도 진하니 맛있어서 기분 좋은 카페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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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매림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니 얘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카페 천국인듯 싶습니다

전에는 카페를 찾아서 일부러 매림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몬참의 인기가 많아 지면서 매림의 카페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것 같네요

물론 예전부터 고산족 마을 반텅루앙을 비롯해 보타닉가든, 코끼리캠프, 타이거킹덤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집중 되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긴 했죠


이번에도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더 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




카페 전체가 무슨 갤러리 같이 꾸며놨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찍을 장소가 많아 이 카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카페 입구를 멋지게 꾸며 놨구나 했는데 여기가 카페 입구는 아니더라는...이 건물 오른쪽으로...^^




사실 카페 부지가 커서 딱히 여기가 입구다라고 하기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이 하나가 아닙니다

굳이 이 건물 앞에 조그마하게 아이언우드라고 푯말을 해 놨으니 여기를 입구라고 해야하는건지...







겨울이 없는 태국이라 가능한 카페 인테리어네요

난방따위는 신경 안써도 되는...




별거 없는데 이 고급짐은 뭔지??







건물옆 이쁜 숲길을 따라 카페 안으로 들어 갑니다




가장 안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정의 집같은 주방이네요^^




나무가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바로옆에 물이 흘러서 더 시원한듯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기도 제법 있더라는...^^;







평일 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사람이 없네요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역시 커피 가격은 착하진 않군요




이 카페 사진중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곳이 이 자그마한 온실입니다

정말 작은 온실이지만 빛이 이쁘게 떨어져서 인물 사진 찍기 좋은것 같네요










카페와 숙소를 겸하는 곳이라 부지가 넓어 여기까지가 카페다라고 할만한 경계가 없습니다

그냥 건물 안이건 밖이건 테이블이 있으면 카페인거죠




조그만 교회같은 느낌의 건물도 안으로 들어서니 카페네요

대부분 실외에 좌석이 있어서 비가 올때는 여기서 커피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카페 안쪽엔 숙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햇살 드리운 테이블에서 모닝 커피 한잔하면 끝내줄듯 싶네요




치앙마이를 오간지 벌써 십여년정도 되가는데 요즘엔 치앙마이 한달 살기가 유행이라 전보다 한국인들이 훨씬 많은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치앙마이 구석구석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저 또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정보들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구석진곳에 있는 아이언우드카페가 유명세를 탈수 있는거겠죠


사실 매림에 올일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까 일부러 올 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러기엔 치앙마이 멋진 카페가 넘쳐나니까요



그동안 리뷰 했던 아이언우드 카페 인근의 매림 지역 카페들...궁금하시면 클릭^^

1. 마치 강원도에 온듯 개울물에 발 담그고 커피한잔 할수 있는 카페 At Nata Chiangmai Chic Jungle

2. 망고 농장에 자리잡은 Sala Cafe
3. 마치 시골 외갓집에 놀러 온듯한 Artist Farmstay, Kindee Cafe
4. 논과 어우러진 수영장을 갖고 있는 리조트 Cafe Ramrimna
5. 화원이면서 리조트인 Palladisso Cafe
6. 치앙마이 외곽으로 드라이브하고 고급스럽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리조트 카페 Panviman Chiangmai Spa Resort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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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서 어디서든 비행기 소음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공항 소음이 생활하는데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이번에 찾은 카페는 심지어 치앙마이 공항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걸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펀프레소 커피 / Fernpresso Cafe




관제탑도 아닌것이 공항을 바라보며 자리한 이카페는 커피도 커피지만 밥을 먹으러 태국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태국인들이 들락날락....


카페 뒷마당은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도록 제법 넓은 공간에 숲속에 온것마냥 꾸며놨습니다







뒷마당 테이블중 가장 좋아 보이던 자리...그네처럼 만들었는데 밥먹다 멀미 할지도...^^




카페는 2층으로 되있는데 밖이 더우면 시원한 실내에 자리를 잡아야겠죠

그래야 비행기도 볼수 있고....







공항 프리미엄인가요? 커피가 싸진 않군요

아메리카노가 80바트...




밖에서 보니 2층엔 작은 테라스와 옥상에도 오를수 있게 해놨습니다




2층으로 오르니 치앙마이 공항 활주로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테라스로 나가는 문은 굳게 닫혀 있더라구요ㅠㅠ




이쁜 병인지 컵인지에 담겨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

뭐 양도 많고 맛도 좋네요

60바트면 딱 좋으련만...^^




담장 넘어 동방항공 비행기가 내리고 있네요

또 한무리의 중국인들이 치앙마이로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10월말부터 제주항공 치앙마이 직항이 뜬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더많은 직항편이 생기면 좋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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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태국 친구들이 요즘 자주 올리는 다리 사진이...궁금한건 찾아봐야해서 구글을 뒤졌더니 매꿍땜에 있더라는...

여러번 가본 땜이지만 이런 다리를 본적도 없고 다리가 있을만한곳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땜 상류에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라이딩도 할겸 날 좋은날 땜으로 달려갑니다

매일 흐려있다가 오랜만에 하늘이 열려서 좋은것도 잠시 태양이 뜨겁다는걸 잊었을까봐 그런가 엄청 더웠답니다


뜨거운 열기를 오토바이 속도로 이겨볼까 싶어 얼마간의 비포장길을 포함해서 달리고 달려 다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뜨거운건 둘째치고 습도라도 낮았으면 괜찮았을텐데....해무리가 생길정도로 습도가 높더라구요




덥고 습했지만 다리를 왔다갔다하며 카메라에 담는 이 열정^^


이 다리는 태국어로는 "매 꾸앙 우돔 타라(แม่กวงอุดมธารา)교"인데 영어로는 그냥 매 꾸앙 현수교(Suspension Bridg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다리는 오토바이를 위한 다리인듯 차가 건널수는 없어 보이네요


이런 다리를 여기에 왜 만들었나 싶지만 다리 건너 오프로드를 달리면 부아통 폭포( jjongphoto.com/375 <-- 클릭)까지 이어진다는군요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전까지 배에 오토바이를 싣고 건너오던가 한참을 돌아서 치앙마이를 오갔었는데

다리가 생겨서 오지마을이 조금 생활이 나아졌을듯 합니다 
















이다리도 사랑의 징표가 있네요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는 강물에 던져 버리며 영원한 사랑을 기원했을 많은 커플이여 그 사랑 변함이 없기를...




이곳에서 자물쇠를 팔지는 않으니 혹시라도 사랑의 징표를 남기고픈 커플은 미리 챙겨가세요

뭐 이글 보고 갈 사람이 있나 싶긴 하지만...^^




사실 제목에 이쁜다리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그렇게 이쁜 다리는 아닌듯 싶네요^^;

하지만 태국 사람들 취향인지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사람들이....심지어 버스타고 떼로 구경 오는이들도...




그래도 다행인건 주차장에 기념품과 먹거리도 있을뿐 아니라 카페도 있다는 겁니다

찰밥과 까이양(숯불구이 닭)을 사서 카페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카페가 다리 잘 보이는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사실 별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싶어 갔었는데 별 보기엔 좋은 환경이었지만 한방중에 오토바이로 올만한곳은 아니더라구요

대신 다음에는 다리 건너 부아통 폭포까지 라이딩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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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면 하롱베이나 땀곡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호치민, 베트남전쟁, 사이공맥주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 못지 않게 길거리에 상당한 숫자의 오토바이도 베트남 이미지에 한몫을 할겁니다

아마 베트남을 여행해 본 사람들은 하루종일 울려대는 오토바이의 경적소리에 짜증났던 경험을 공감하시겠죠


베트남에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가 자동차를 운전하던가 상당한 기술과 담력을 요합니다

마치 운전자가 마음 먹은건 뭐든지 다 할수 있는듯 가고 싶으면 가고 돌리고 싶으면 돌리고....^^;

심지어 운전석 옆에 앉을 경우 무슨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니까요^^


여기엔 법칙도 없어서 외국인이 본인의 운전 실력만 믿고 운전대를 잡았다간 아주 큰 낭패를 볼겁니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주변국에도 오토바이가 많긴 하지만 베트남도 같을거란 생각을 하면 큰 오산이라는 얘기죠

물론 무이네나 나짱같이 하노이나 호치민을 벗어난다면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매일 매일 퇴근 무렵이면 하노이의 도로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뒤엉켜 교통 대란이 반복을 합니다

주말이 되면 평상시보다 더욱 복잡해져서 도로는 교통지옥으로 변해 버리죠


하노이 여행자 거리가 있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 입니다

정말 신기한건 교통경찰도 신호등도 없는 도로가 마치 스스로 재생 능력이 있는듯 막힘과 뚫림을 반복한다는 거죠



교통량에 비해서 사고는 거의 없는것도 신기할 정도네요

이 교차로에서 3시간정도를 머물며 사진을 찍었는데도 사고가 없더라구요




물론 이 교차로는 차량, 사람, 오토바이가 너무 많고 속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거지 시내에서는 접촉 사고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아주 크게 나더라구요




혹시 오토바이를 잘 타거나 주변국 여행에서도 오토바이를 빌려 타본 경험이 있는 여행자라고 해도

베트남의 하노이나 호치민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을 하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주말이다보니 하노이에 있는 모든 오토바이가 길에 나온것 같네요

밤이 깊어도 오토바이 숫자는 줄지는 않는군요^^


과연 베트남은 오토바이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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