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 되겠죠
별 일주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처님을 중앙에 두고 별을 돌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밤엔 거의 모든 사원들이 문을 닫네요^^;;
그리고 야외에 모셔둔 부처님이 어디 계신지 기억도 없고....^^
결국 돌다돌다 기억난 왓 록 모리
이 사원은 창푸악게이트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유소옆에 있는데 오며가며 본 기억이 대문이 없었거든요
역시 새벽이든 아무때고 개방이 된 사원이었습니다
큰 사원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은것 같은 사원인데 큰 체디(?)가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그런데 카메라 셋팅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는 순간부터 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는데 사진찍는 내내 쉼없이 짖더군요
모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인데도 긴팔옷은 벗을 수 없고....

원래는 해 뜰때까지 별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결국 40분만에 카메라를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40분동안 짖어대는 개 때문에 동네개가 한마리 두마리 모이더니 어느새 서너마리가 주위에서 으르렁 대더군요

꼭 개가 무서워서라기 보다 모기도 많고 다음에 좋은날 오려고 이 한장의 사진만을 남기고 돌아왔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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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7 11:45 신고

    개님들이 별의 일주를 막았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40분간의 촬영으로도 멋진데요.

  2. 2010.12.18 12:17 신고

    아 ..진짜 태국 개들 왜 그런데니...저번에 빠이갔을 때도 개쉐이들 땜에 아 승질나서....찍지마 ㅎㅎㅎ 돌막 몇 개들고 짖는 놈들한테 날려버려....

    • 2010.12.19 01:24 신고

      나도 전에 방콕 외각에서 집채만한 개 네마리한테 쫓겨본후론 조금 무섭네요
      지금 프래라는곳에 와 있는데 이동네 유난히 큰개들이 많은듯....^^;;

  3. 2010.12.29 19:27 신고

    나도 태국 개 무서워~~~ㅋ

  4. 2010.12.30 23:11 신고

    우와~ 이거 그냥 삼각대만 사용한거에요???

    • 2010.12.31 04:16 신고

      필름 카메라일때는 삼각대에 카메라 걸어서 셧터 한두시간 열어놓고 라면도 끓여먹고 하다보면 한컷 담았는데 디카는 그리 못하니 한두시간동안 30초씩 계속 찍어서 사진을 붙이면 이런 사진이 나옵니다
      뭐 30초마다 셧터를 누르진 않구요 연사에 맞춰 놓고 셧터타임을 30초로 해서 릴리즈 눌러놓고 카메라 지키고 있으면 됩니다^^

  5. 2011.02.24 20:50 신고

    아태국가고싶네요 몇년전4개월간살았는데..^^

  6. 2011.02.24 20:53 신고

    참고로 태국개는 개로보면안되구요 하나의인격체로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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