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마츠리 [京都 祇園祭り]


마츠리는 본래 종교적 의식이었지만 지금은 보통 축제로 즐기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일년에 2,400개가 넘는 마츠리가 열리고 있는데 수많은 마츠리중에 7월 한달간 교토전역에서 치뤄지는 기온마츠리(祇園祭り)는 일본의 3대 마츠리중 하나라는군요

한달동안 치뤄지는 축제이다보니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16일에 야마보코에 불을 밝히는 요이야마(宵山) 전야제]

17일에 야마보코를 끌고 거리행진을 하는 야마보코 순행(山鉾巡行)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야마보코란?

야 마보코는 야마(山)와 호코(鉾)가 결합한 용어인데 야마는 자연의 산을 모방하여 만든 신이 강림하는 곳으로 수레인 다시(山車)의 원형이고 호코는 창을 뜻한다.

기온마쓰리에 등장하는 호코는 수레 위에 누각을 만들고 그 지붕을 뾰족하게 하여 하늘을 향하여 창을 길게 세운 형태인데, 뾰족한 부분을 통하여 신이 강림한다고 믿는 데서 형성된 모양이다. 야마는 수레의 누각을 만들고 그 지붕에 나무를 세우거나 수레에 여러 장식과 인형을 태운 형태를 띠고 있다. 야마보코는 2-3층으로 만들어져 악사들과 치고가 탄다.


기온마츠리의 기원

지금으로부터 1,144년전인 869년 당시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 전역에 전염병이 창궐하였는데 그 원인이 신의 노여움 때문이라 생각한 조정은 신을 달래는 어령회를 명하였는데 그 어령회가 기온마츠리의 기원이 되었답니다

기온마츠리를 주관하는 야사카신사는 원래 기온사였는데 신사의 이름을 따서 기온마츠리라고 부르는데

흥미로운건 기온마츠리를 주관하는 기온사(현 야사카신사)의 제신이 신라의 신인 우두천왕(牛頭天王)인데 당시에는 역병을 쫓는 신으로 숭배되었다고 합니다  


기온마츠리 축제의 시작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야마보코 순행을 보기위해 8시에 숙소를 나왔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축제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야마보토 순행의 하일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야마보코를 돌리는 장면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교차로 좋은 자리를 잡았는데

7월의 교토는 아침부터 폭염을 쏟아내고 있어서 너무 덥고 습하네요

높이 20미터가 넘고 무게는 2톤에 달하는 2층으로 된 수레가 원할하게 지날수 있도록 신호등도 잠시 돌려 놓는군요




신호등도 돌리고 이제 야마보코가 오기만을 기다리느라 모두가 한쪽 방향만 보고 있지만 인력으로 끄는 야마보코가 이곳에 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










워낙 큰 행사이다보니 방송국 카메라며 사진 기자들이 엄청 많네요

마침 기모노 차림의 리포터들이 바삐 움직이는걸 보니 야마보코도 곧 보일듯 싶네요




축제는 이제 시작인데 더위 때문인지 벌써 지친모습의 기자가 보이네요




드디어 첫번째 야마보코인 나기나타호코(長刀鉾) 깃발이 들어옵니다

총 32채인 야마보코중 첫번째는 늘 나기나타호코이고 나머지 31채는 추첨을 통해서 순서를 정한다고 합니다




깃발을 앞세우고 들어오는 할아버지가 보이는데 매년 열리는 기온마츠리 사진을 찾아보면 자주 보이는 할아버지입니다

가문에서 최고 높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표정부터가 비장해 보이는군요










가문의 원로들로 보이는 분들이 야마보코보다 앞서 행진을 하는군요




야마보코는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움직이고 가마의 바퀴도 고정되어 있어 앞으로만 진행을 하다보니 코너를 돌때는 특히 여러사람이 협력해야 하는데

어깨에 잔뜩 짊어진 대나무가 요긴하게 쓰입니다 








드디어 긴 밧줄을 이용해 사람들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거대한 첫번째 야마보코인 나기나타호코(長刀鉾)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야마보코는 부채를 든 사람의 수신호와 구호에 의해  운행과 정지를 합니다




야마보코가 교차로 한가운데 진입하니 부채로 정지를 명하네요




야마보코 회전을 준비하는 동안 2층에서는 연주가 멈추질 않습니다




가마지붕에 있는 사람도 회전을 준비하며 바삐 움직이는 아랫쪽을 응시하고 있네요




야마보코 2층앞에는 특이한 분장의 치고(稚児)라고 하는 소년이 타고 있는데

나기나타호코의 치고만이 유일하게 소년이고 다른 야마보코는 인형이 대신합니다




야마보코의 회전은 대나무를 바퀴 주변에 깔고 물을 뿌린후 사람들의 힘으로 당겨서 회전을 하는데 두번에 걸쳐서 90도 회전을 합니다






대나무를 깔고 회전 준비가 끝났는지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신호가 떨어지면 모두가 밧줄을 당겨서 야마보코를 돌리게 됩니다




야마보코가 앞으로 진행 할때는 두명이 부채를 들고 신호를 하는데 회전할때는 네명이 올라가서 신호를 보내는군요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거대한 야마보코가 45도 회전을 하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두번째 회전을 준비합니다




간혹 회전을 제대로 못해서 세번, 네번에 돌리는 야마보코도 있는데 이럴때는 여지없이 웃음과 함께 격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첫번째 야마보코인 나기나타호코도 세번만에 돌리는군요




야마보코가 회전을 하니 하얗게 분을 잔뜩 바른 치고(稚児)가 더 잘보이는군요


치고의 기원은 나라시대(710년~79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12세~18세 사이의 귀족집안 아이들을 절에 보내서

스님의 시중을 들게 하거나 학문과 가무를 배우게 하는게 거의 제도화 되었는데 그 아이들을 치고하고 불렀습니다

치고는 머리를 깍지않고 옷도 승복이 아닌 세속에서 입는 화려한 옷을 입었는데 안타깝게도 성적인 대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기온 마츠리에서의 치고(稚児)는 신의 대리인 또는 신의 사자라는 의미를 지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번째 회전 준비가 끝난듯 싶네요




뭐라뭐라 일본말로 외치며 부채로 신호를 보내니 야마보코가 또다시 회전을 합니다
















이제 세번에 걸쳐서 첫번째 야마보코가 90도 회전을 마쳤습니다








이제 회전을 마치고 두명의 신호에 따라서 야마보코가 전진을 합니다






두개의 밧줄로 끄는 야마보코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서 방향이 틀어지면 저 줄에 매달린 나무를 바퀴밑에 넣어서 방향을 바뀌줍니다 




치고를 보니 일본 공포영화의 대명사 '주온'이 생각나는군요^^;










첫번째 야마보코인 나기나타호코가 지난후 계속해서 야마보코가 들어오고 회전하고를 반복합니다




야마보코(山鉾)는 총 32채이고 9채의 호코(鉾)와 23채의 야마(山)로 구성 되있는데

첫번째 야마보코인 나기나타호코같이 규모가 크고 지붕에 창이 꼿혀있는걸 호코라하고 규모가 작은건 야마라고 부릅니다




야마는 밧줄로 끄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수레를 직접 밀면서 이동을 하고 회전은 가마같이 들어 올려서 회전을 합니다
























몇채의 야마가 지나고 두번째 호코가 교차로로 들어옵니다






















두번째 호코의 원로에 외국인이 있네요












첫번째 야마보코를 제외하곤 치고가 인형으로 되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천년이 넘는 일본 전통행사인데 수레 옆면엔 의외로 서양의 중세 그림이 장식되있네요

야마보코에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설화 또는 가문에 전해내려오는 가보로 장식이 되는데 이 가문은 중세의 유럽 또는 페르시아와 관계가 있나봅니다




또 한번 야마보코가 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두시간이 넘도록 야마보코가 들어오고 회전하고 이동하기를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지겨워지더군요

마침 그때 색다른 모습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치고로 보이는 꼬마들이 야마보코보다 앞서 들어오는데 이번엔 정말 주온에 나오는 귀신같은 분장을 했네요












치고의 뒤를 따라 들어오는 사람들은 복장이 더 특이한데 마치 도깨비 같기도 하면서 얼굴은 앵그리버드를 닮았네요^^






손에 든 봉을 돌리면서 춤인지 무술인지 한바탕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깨비 같은 녀석 뒤에 있는 너희들은 누구냐?

분장이 아주 엽기스럽네요








치고도 넋을 놓고 보고 있습니다








너희들은 다시봐도 좀 엽기 스럽다^^;




도깨비들이 한창 놀고 지나간 후에도 야마보코의 순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추리고 추렸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것 같은데 잠시 말을 거둘테니 잠시 감상만 하네요^^




































































또 한번 지겨워질때쯤 이번엔 귀여운 도깨비들이 들어오는군요












































9시에 시작한 야마보코 순행에 몇채의 야마보코가 지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벌써 점심때가 됐습니다

덥고 습한데 길거리에 앉아 한자리에서 몇시간째 비슷한 모습을 찍는다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군요

이걸 계속 봐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사각형 모양의 호코들과는 다른 배모양의 호코가 들어옵니다


기온마츠리를 주관하는 곳에서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겨울때쯤 도깨비가 등장하더니 이번에 다른 모양의 호코가....^^;

아무튼 이번에 등장한 호코는 정말 참신하네요












배모양의 호코는 저만 신기한게 아닌가 봅니다

다른 사람들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네요










축제가 시작한지 네시간이 지났지만 야마보코 순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끝나려면 아마도 한두시간은 더 있어야 될것 같지만 이미 64기가의 메모리카드도 꽉 찼고

이제는 메모리카드 말고 배를 채워야 할듯 싶네요^^;










전날 있었던 요이야마에 1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니 야마보코 순행을 보기위한 여행자는 더 많았을듯 싶은데

사람들이 많은 만큼 사진을 찍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천년동안 이어져온 행사인 만큼 볼거리가 아주 풍부한 축제였습니다


일본을 여러번 여행 했지만 축제를 접한건 이번이 기온 마츠리가 처음이었는데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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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4 20:00 신고

    처음 기온마츠리에서 비장한 표정의 할아버지를 볼때만해도 이렇게 사진이 엄청 많을줄 몰랐는데... 깜짝놀랐어요.ㅎㅎ
    교토에서 가장 날 더울때 하는 축제라서 그런지 사진만봐도 사람들이 더위에 지쳐있네요.
    이때가 되면 사바스시가격이 그렇게나 오른다더니, 10만명이나 몰려드는 어마어마한 축제군요. 와...

  2. 2015.11.03 15:51

    비밀댓글입니다

    • 2015.11.07 16:57 신고

      댓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학교 발표용이라면 굳이 안될건 없지만....좀더 자세한 내용과 제가 도와드릴게 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가하마시를 본격적으로 보기위해 오테몬거리의 아케이드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주차장부터 기모노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게 무슨 축제라도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하늘에선 비가 멈출기미조차 안보이는군요^^;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엄마와 딸까지 기모노를 입고 가족이 총 출동했네요




여기저기 비내리는 거리를 혹시라도 옷이 젖을세라 기모노를 부여잡고 아케이드로 향합니다




비가와서 모두 아케이드 시장에만 머무니 골목골목 한산하기만 합니다










골목사진을 포기하고 어쩔수없이 비를 피해 아케이드로 들어오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인듯 시끌시끌합니다

마침 기다렸다는듯이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오늘이 뭔날이긴 한것 같은데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하지만 뭔날인지는 몰라도 기모노 여인들이 많으니 사진찍을 거리는 많네요^^








확실히 뭔날이긴한듯 너른마당에 마련된 무대위에서 어린아이들이 노래도 부르고 부모들은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는걸 보니....




시장가운데로 흐르는 수로에 비까지 내리니 제법 운치 있네요




수로풍경을 담던중 인물이 출중한 기모노 여인네 두명을 발견




뒤에서 도둑촬영으로 몇컷 찍고 정중히 부탁을 합니다

샤신 도테모 이이데스까?

스마트한 세상입니다 일본어 한마디 못하는데 번역기 돌려서 부탁도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것 같이 해달라고 했지만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이 친구들 포즈가 아주 자연스럽네요

그런데 자신들도 이쁜걸 아는듯....^^




특히 왼쪽에 친구는 정말 이쁘게 생겼네요










이왕 부탁한거 자리까지 옮겨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이름도 못 물어봤네요








이쁜 친구들을 보내고 다리위에서 또다른 먹잇감을 기다립니다^^




기모노 옷은 화려하고 이쁘지만 모든 여자들이 이쁘진 않더라구요^^;

그나마 귀여운 여인들을 찾아 몇컷 부탁을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게 쉽지 않네요








사진 찍다보니 가끔 연인을 발견하면 살짝 부럽긴 하네요^^




그런데 연인을 부러워하는건 저뿐만이 아닌것 같죠?^^ㅎㅎㅎ




전혀 생각지도 않게 나가하마에서 기모노 여인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여행하면서 자주 느끼는거지만 저한테 여행운이 좀 따르는듯 싶네요


내친김에 저의 행운을 담아 편지라도 부쳐볼까 싶네요

이편지는 영국에서 시작을.....^^ㅎㅎㅎㅎ




이제 나가하마를 뒤로하고 비와호수 반대편의 다카시마로 향합니다

그런데 비는 언제나 그치려는지....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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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30 16:53 신고

    정말 일본 특유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으셨네요~^^
    사진도 좋고 풍경도 좋고 다 좋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나고야성을 돌아보고 나오는데 덩치가 산만한 스모선수들이 자꾸 눈에 띕니다

무작정 따라가보니 나고야성 바로옆에 스모경기장이 있었는데 마침 이날 시합이 있었군요

선수들이 속속 경기장에 도착을 하는데 몸집이 커서 그런지 대부분 큰차를 타고 오네요^^;




스모 선수를 직접본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엄청 크네요




그런데 가만보니 혼자 오는 선수는 없는것 같고 몇명이 같이 다니는데 한명의 손에는 하나같이 가방 하나씩이 들려있네요

아무래도 가방을 안들고 있는 선수가 메인인듯 싶네요






이날 NHK에서 촬영을 나온거 보니 큰 경기인가 봅니다

마침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포토라인이 있어서 슬쩍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자리를 잡자마자 한무리의 선수들이 또 경기장에 도착을 했네요




이 선수는 가까이서 보니 좀 귀엽게 생긴듯....그런데 자꾸 앵그리 버드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가끔 말도 못하게 뚱뚱한 선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몸매의 선수도 있네요

찾아보니 스모는 실력에 따른 등급은 있어도 몸무게에 따른 체급은 없다고하니 몸집이 작으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서 그렇게 몸을 키우나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뚱뚱한 스모선수도 생각보다 근육량이 많다고 하는데 하긴 저몸이 전부 지방이면 힘이나 제대로 쓰겠습니까^^




아주 진지한 표정의 이 선수가 보이자 구경중인 일본분들이 박수도 치고 환호성을 지르는걸로 봐서 실력이 제법 좋은 선수인거 같네요

외모나 행동을 봐도 급이 다른 선수같이 보이긴 합니다




일본말로 스모 선수를 리키시[力士]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의 씨름은 모래판에서 넘어뜨리는 방식이지만 스모는 4.6m의 씨름판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경기다 보니 리키시라고 부르는것 같네요

우리의 씨름도 당연히 힘이 좋아야겠지만 기술없이는 할수 없는 운동이죠




TV에서 중계하는 스모경기를 보면 단순히 밀기만 하는것 같아서 별 재미가 없던데

경기장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일본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는걸 보니 스모도 힘만 쓰는게 아니라 기술과 전술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스모는 재미 없습니다 뭐 일본사람도 한국씨름이 재미 없겠지만요^^;


아래 사진의 선수는 이날 본 선수중에 가장 말도 안되게 뚱뚱하더군요

배둘레햄으로는 요꼬즈나인듯....요꼬즈나는 우리나라 천하장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인 선수도 눈에 띄는데 예전에 하와이 출신의 요코즈나도 있었죠

기사를 보니 이날도 이슬람선수가 출전을 했는데 대회기간이 라마단 기간이라 금식을 하면서도 경기를 이겼다는군요

그래도 요즘 스모선수의 대세는 몽골출신들인데 몽고에도 스모와 비슷한 씨름이 있어서인듯 싶네요




일본에선 우스갯 소리로 스모 선수를 1등 신랑감으로 여긴답니다

명 짧고 돈 많으니....^^;

스모협회에서 연봉을 받는데 요꼬즈나같은 경우 3억이 넘는다는군요

연봉에 부수입까지 더한다면 돈이 많은건 맞나봅니다^^



엄청나게 뚱뚱한 몸이며 마와시라는 경기복은 그냥 큰 T팬티 같아서 친근감보다는 거부감이 먼저 들지만

알고보니 상당히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이고 요꼬즈나가 되기위한 그들의 노력은 여느 스포츠와 다를게 없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의 정서상 스모가 좋아지긴 힘들겠지만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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