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마 인근 바닷가도 좋지만 이번엔 내륙으로 들어가봅니다

하루동안 맛있는거 먹고 이쁜경치도 보고....하루 알차게 보내기 좋은 코스 정리해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유 홈스테이를 출발해 100년된 건물에서 점심을 먹고 산속의 눈꽃빙수 집에서 디저트를 먹은후

폭포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낚시도 하고 전망대에 올라 노을을 바라보는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겁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伊都 安蔵里 ( 이토아구리 / itoaguri )




우유홈스테이에서 출발 15분정도 달려 도착한 레스토랑 伊都 安蔵里(이토아구리)


이 식당은 다이쇼(大正)시대 초기에 개업한 간장공장이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12년부터 다이쇼시대가 시작되었으니 대략 100년은 넘었네요

레스토랑 입구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니 쇼와8년 그러니까 1933년에 이 건물앞에서 찍은 직원들의 단체사진도 84년전입니다

개업하고 한창 번성할 시기가 하필이면 대한민국의 암울한 역사인 일제 강점기였네요




건물앞으로 갔더니 입구는 뒷쪽이라고 안내를 해줘서 뒤로 돌아가니 잘 가꿔진 나무 사이로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은 3구역으로 나뉘는데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라고해서 커피나 음료만 파는게 아니라 간단한 음식도 있는데 일본인들 후기를 보니 카레가 맛있다는 얘기가 많네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토시마산 과일과 채소를 파는 매장이 나오고 매장을 가로 질러가면 안쪽에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식사를 한후 자연스럽게 물건을 구입하고 카페에서 차한잔하는 잘 짜여진 동선이네요




오늘은 점심을 먹으러 왔으니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매장 한켠에 예전 간장공장의 흔적이 조금 남아있네요

부뚜막도 있고 우물도 있는데 이 우물에서 퍼올린 깨끗한 물로 간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우리네것과 별반 다르진 않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조금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레스토랑은 홀에 테이블석도 있지만 안쪽에 좌식에서 먹어야 진정 일본느낌이 납니다

식사하고 나오는데 들어갈때 비어있던 테이블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간장인지 술인지 모를 이쁜병들이 있는 찬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 전통가옥 느낌이 물씬나는 공간이 나옵니다

식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방해가 될까봐 아쉽지만 안쪽 사진은 못 찍었네요




레스토랑 내부는 전형적인 일본 전통 가옥으로 바닥에 앉아 있으면 유리문으로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군산에 가면 히로스가옥이라고 옛날 일본가옥이 남아 있는데 같은 건물인가 싶을 정도로 구조가 아주 흡사하더라구요


이건물에 공을 많이 들인건지 옛날 주인이 돈이 많았던건지 저 문의 유리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거고

마당의 정원석도 어딘지는 알수 없지만 아주 먼곳에서 옮겨온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중에 지배인 같은 남자가 얘길 해주는데 기둥에 무슨 칼자국 같은 상처가 있는데

막부시대에 주인이 술을 먹고 취해서 칼을 휘두르다 기둥에 남긴 흔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와 매장은 17:00, 18:00까지 영업을 하지만 레스토랑은 평일에는 11:30~14:30, 주말에는 11:00~15:00 점심에만 영업을 하니 참고하세요


자 이제 제가 주문한 이토시마산 재료로 만든 토리텐정식(1,580엔)이 나왔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음식, 보기에 이쁘고 정갈하고 건강해지는것 같은 맛

처음엔 양이 좀 적은거 아닌가 했지만 다먹고 나니 배가 부른게 보는거와 다르게 적은 양이 아닙니다












이야기가 있는 고풍스러운 곳에서 품위있게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로 산으로 올라 갑니다





村上家 (무라카미가 / Murakami-ka)


점심 식사를 하고 경치좋은 시골길을 10여분 달려서 디저트를 먹을수 있는 무라카미가 빙수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입하는 길이 경사가 급하고 좁으니 들어올때 운전에 주의를 해야할것 같네요




320여년전 울릉도에서 일본어부들이 안용복을 납치해 영토분쟁을 일으켰는데 당시 납치한 어부들이 무라카미가문 사람들이란 기록이 있더군요

이집의 이름이 무라카미가라면 혹시 그들의 후손??? 그냥 우연의 일치겠죠 설마....


빙수 먹으러 갔을때는 역사에 대해서 몰랐으니까 일단 맛있게 먹었습니다




독특한 내부구조네요

아마도 애초에 다른 목적으로 쓰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한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역시 자판기에서 원하는 빙수를 결제하고 쿠폰을 들고 자리를 잡습니다




많은 종류중에 딸기빙수와 녹차빙수를 시켰는데 전 녹차빙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유얼음을 갈아서 그위에 얹어지는 토핑에 따라 빙수종류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빙수를 눈꽃빙수라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은 털빙수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눈꽃빙수가 더 맛있어 보이지 털빙수는.....그런데 털같기도 합니다 ㅎㅎ^^;








점심도 맛있고 디저트로 맛있고...부른 배를 잡고 계곡에 발담그러 갑니다





白糸の滝ふれあいの里 ( 시라이토 폭포마을 / Village of Shiraito Falls petting )


빙수집에서 숲길을 10여분 오르니 시라이토 폭포마을이 나왔습니다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네요




주차하고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낚시도구를 빌려주는곳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던데 그만큼 물고기도 많더라구요

잡은 물고기는 바로 구워주니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한번에 경험할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인듯 싶네요








안으로 좀더 들어가니 물이 졸졸 흐르는 테이블이 보입니다

처음엔 손 씻는곳인줄 알았는데 국수집이더라구요




시원한 계곡물에 국수를 떠내려보내다 건져서 육수에 적셔먹는...이것도 재미 있을것 같은데 국수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드디어 폭포가 보입니다




계곡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속에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 보이시나요? 잘 잡히진 않지만 정말 물고기가 많긴 하더라구요




폭포앞에서 아이들이 나주 신나서 물놀이를 하네요

입수금지라고 써있긴 하지만 발담그는 정도는 괜찮은가 봅니다



폭포에서부터 계곡따라 물놀이 하기 좋은곳이 제법 많습니다

도시락 싸와서 놀면 종일 먹고 자고 놀기 좋은곳 인듯 싶네요
이제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展望台 ( 하로전망대 / Haro tenbo-dai )


차를 세우고 서너 발자국만 걸어가면 되는 전망대이니 얼마나 좋은지....^^




이곳에선 이토시마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날은 시야가 그리좋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붉게 물든 노을을 봤어야 하는데....


그리고 일행만 있으면 텐트치고 밤새도록 별을 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토시마에서 늘 논과 바다만 보다가 숲도 보고 계곡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루 알차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후쿠오카 이토시마에 놀러 가시거든 이 코스로 하루를 보내보시는건 어떨지???


직접 차를 몰기 힘든분들은 이토시마 우유홈스테이에 알아보시면 해결해 줄겁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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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명성중 하나인 나고야성에 다녀왔습니다

사카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인 시야쿠쇼역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니 지하철입구의 건물부터가 예사롭지 않네요^^




나고야성옆에 스모경기장이 있다보니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스모선수들이 눈에 띕니다

스모선수를 보고 처음엔 목욕탕 다녀오는 아저씨인줄 알았다는....^^;




드디어 성곽이 보이는데 이날 어찌나 덥고 태양은 뜨겁던지 이더위에 나고야성을 봐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덥고 고민스럽지만 왔으니 봐야죠

동문 매표소에서 500엔을 내고 입장권을 끊고 들어갑니다




동문을 들어서니 바로 성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작네 했더니 천수각이 아니라 다쓰미야구라[辰已櫓]라는 동쪽 망루네요^^




여느성과 마찬가지로 나고야성도 괘 넓어서 좀 걸어야 천수각까지 갈수 있답니다




동쪽망루를 보며 조금 걷다보니 저 멀리 천수각이 보입니다

사실 히메지성이나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까지도 그냥 봐서는 다 비슷비슷해보이네요




천수각으로 착각을 했던 동쪽 망루 다쓰미야구라(辰已櫓)입니다




동쪽망루를 지나 성곽안으로 들어오니 성주가 일상생활을 하던 혼마루어전[本丸御殿]이 나옵니다

2차대전중에 미군의 폭격으로 소실 되었다가 최근에 복원이 되다보니 아직 새건물이네요




안으로 들어오니 복도에서 금방이라도 닌자가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혼마루어전의 가장 큰 볼거리는 문에 그려진 화려한 그림입니다

조명을 문뒤에서 비추니 그냥봐도 화려한 그림이 더욱 화려하게 빛을 내는군요












혼마루어전을 보고 나오니 바로 천수각이 보입니다








천수각은 소천수각과 대천수각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천수각은 소천수각으로 들어가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여기가 소천수각과 대천수각을 잇는 통로입니다




대천수각을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긴샤치[金鯱]라 불리는 금색의 물고기입니다

긴샤치는 원래 긴노 샤치호크의 줄임말로 머리는 호랑이, 몸은 물고기, 꼬리는 항상 하늘을 향하며 배와 등에는 날카로운 돌기가 나와있는 상상속의 동물인데

천수각의 외부 사진을 보면 가장 높은 지붕에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나고야성의 긴샤치가 제일 유명하다는데 이것 역시 2차대전중에 소실된걸 복원했다는군요


우리나라의 치미와 같다고 보면 될듯 싶네요




나고야성의 옛모습을 재현해놓은 모형도 있는데 천수각 내부는 박물관으로 꾸며서 여러 볼거리가 있답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모습도 보이네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옆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습도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도와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신임을 얻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과 전쟁을 치루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최후의 승자가 된후 1612년 나고야성을 축조했다는군요




나고야성은 전체 7층으로 이루어졌고 1층부터 5층까지는 박물관이며 7층은 천수각 전망대로 되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그중 성을 축조할 당시의 모습도 재현되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돌을 사람의 힘으로만 옮기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실제로 한켠에는 관람객이 그 무게를 느껴볼수 있도록 체험을 할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나고야성의 관람순서는 우선 7층의 천수각 전망대를 엘리베이터로 올라서 나고야 전망을 보고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서 박물관을 관람하는게 좋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서 차례대로 볼라치면 전망대에 도착할때쯤 기운이 빠져서 나고야 전망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을수 있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탁트인 나고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나고야는 나고야역과 사카에역 주변에 주로 높은 건물이 몰려있고 그외 지역엔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막힘없는 전망을 보여주네요 







이제 내려가면서 박물관을 보면 되는데 1층부터 7층까지 이어진 계단을 보니 아찔합니다^^




전쟁만 아니었으면 작년에 400주년이 되었을텐데 우리나라가 해방되던 1945년 공습으로 대부분 소실이 되고

1959년 다시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을 했으니 이제 50년 조금 넘었네요






천수각 지붕끝에 보시면 암수 한쌍에 89㎏의 황금이 들어간 긴샤치가 살짝 보이는데 저건 암놈일까요? 숫놈일까요?^^






천수각 아래 물없는 해자가 있는데 사슴이 살고 있더군요

사진을 잘보시면 사슴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는게 보일겁니다






덥지만 않았으면 더 좋은 관람이 될수 있었는데 너무도 더워서 구석구석 안본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3대 명성답게 아름다운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유네스코 자연유산에는 일본의 3대 명성인 나고야성, 오사카성, 구마모토성이 아닌 히메지성이 등재 되었을까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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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3 17:42 신고

    일본여행 참 좋아해서 구경왔습니다~ ^^
    사진 잘 보구 갑니다~! :D

  2. 2013.07.29 19:31 신고

    너무멋지네요 꼭 가보고싶어요~~

태국의 남부도시 핫야이에서 출발 4시간여가 지나 도착한 페낭
페낭은 우리나라 강화도의 절반크기인 150㎢로 말레이시아 13개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1786년 영국이 점령해서 당시 세운 도시가 페낭의 주도인 조지타운인데
아직도 그 당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조지타운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조지타운은 나중에 따로.....Coming soon!

페낭에 도착한 다음날 우선 페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페낭힐에 갑니다




숙소가 있던 탄중붕아에서 어찌어찌 버스를 타고 페낭힐로 갑니다

사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정확하게 기억이...^^;

하지만 페낭힐은 워낙 유명한 곳이니 가는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암튼 페낭힐입구까지 잘 찾아 왔습니다^^

페낭힐은 해발 831m로 등산로를 이용하면 2시간여가 걸리고 케이블기차를 타면 20분정도가 걸린다는군요

저는 당연히 케이블 기차를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매표소에서 케이블 기차표를 끊고 해가지기전에 페낭힐로 향합니다




나를 편안하게 모시고갈 케이블 기차 그런데 저 빨간색의 케이블 기차 이제 다시는 볼수 없습니다

작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해서 지금은 신형 케이블 기차를 운행한다는군요^^;

1923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87년간 페낭힐을 오르내린 저 빨간 케이블 기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는 얘기죠

올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형 케이블 기차는 더크고 천정도 유리로 되있으며

기존에 정상까지 20분이 넘게 걸리던 시간을 단축해서 10분도 안걸린다는군요

몸은 편해졌지만 낭만은 조금 사라진 느낌이 듭니다




곧게 뻗은 철로를 케이블의 힘에 의해 힘차게 느릿느릿 올라갑니다^^




철로주변엔 식민지시절 집들도 남아있고 원숭이며 여러동물도 볼수 있다던데 제가 갔을때는 다들 어디를 간건지...^^;




드뎌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올땐 못 느꼈는데 내려서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ㅎㄷㄷ




87년전에 이걸 만들었다고하니 당시엔 정말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페낭힐의 케이블 기차는 아시아 최초로 스위스의 케이블 기차 시스템을 도입했고

홍콩의 피크트램이 케이블 기차보다 30년정도 먼저 운행을 시작했지만 올라가는 높이는 페낭힐이 2배이상 높습니다

참고로 홍콩의 피크트램은 스위스가 아닌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레일웨이라는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음 높이 올라오니 페낭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저기 바다건너 말레이시아 본토의 버스워터도 보입니다




올라와서 사진찍을 포인트를 찾다가 매직아워를 놓쳐버려 너무 아쉽네요^^;




여기서 보니 조지타운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가운데쯤 큰 건물이 버스터미널인듯 싶네요




본토인 버터워스와 페낭을 잇는 페낭대교도 보이네요

저 엄청난 길이의 페낭대교를 우리나라 현대건설에서 건설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내일은 저기 버스터미널에서부터 조지타운을 점령해야겠습니다^^




지금 보이는게 페낭의 절반입니다

사진 찍다보니 너무 어두워졌는데 서둘러서 집으로 가야겠네요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내려가는 줄이 조금 길군요

사실 이런 타지에서 사람들이 없고 혼자만 있다고 생각해보니 줄이 길어도 사람 많은게 훨씬 좋네요^^




저를 태우고갈 87살의 고령 케이블 기차가 올라오고 있네요



다녀온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후기를 쓰면서 사진속의 케이블 기차가 사라졌다고 하니

서운하면서도 사라지기 전에 타본게 정말 다행이다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 페낭힐에 가면 젊고 팔팔한 케이블 기차가 저를 마중나오겠죠^^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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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0 22:39 신고

    버스가 너무 정겨워 보이네요..ㅎ
    나중에 돈있고 시간있음 꼭! 가봐야겟어요.ㅎ

  2. 2012.05.23 15:57 신고

    안녕하세요 믹시 운영자입니다.^^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지금 믹시에서
    말레이시아 여행담을 모집을 하고 있어요
    응모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글 남겨요^^
    꼭 응모 부탁드려요 ㅎㅎ(여러개 포스팅 응모 가능)


    http://mixsh.com/reviewer/travel_list.html

파타야 해변의 정중앙인 비치로드 소이9와 10 사이에 위치한 파타야 최대의 백화점 센트럴페스티벌 파타야비치
이름이 상당히 길지만 썽태우기사한테 쎈탄이라고 하면 입구앞에 내려주니 찾아가기 힘들진 않습니다 
작년에 왔을땐 이앞을 지나 다니기만 했지 들어가보질 않았는데 어제 점심 먹으러 갔더니 파타야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대가 있더군요

해변쪽에서 들어오면 정면에 전망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걸타면 바로 전망대안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안에 두대의 쌍안경이 있지만 오른쪽에 있는 햄버거집 테라스 전망이 훨씬 좋습니다

산호섬에 다녀오는지 스피드보트들이 연신 들락날락 파아란 바다위에 하얀 물보라를 만듭니다

진작 알았으면 여기서 햄버거 먹으며 전망을 즐겼을텐데 이미 지하 푸드코너에서 점심을 해결했기에....좋은 자린 이미 사람들이 다 차지했더군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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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4 16:42 신고

    사진만 봐도 스트레스가 풀리는듯하네 조심해서 맘껏 다니고 충전많이 하고와

  2. 2013.01.30 05:28 신고

    하하. 저랑 같은 생각이군요. 파타야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 입니다. 관광객들이 이런 곳을 모른다는게 아까웠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셔 반갑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전세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KFC프랜차이즈 점포라고 생각됩니다.

록뽄기 모리타워 전망대에 오르니 빌딩숲 사이로 흡사 에펠탑과 비슷한 도쿄의 상징 도쿄타워가 시야에 들어온다
콘크리트빌딩들과 철탑....이질감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듯 보이지만 회색빛의 단조로움에 붉은색이 살짝 포인트를 주니 나름 어울리는듯도 싶다


[위키백과]도쿄타워는 오사카의 신문왕인'마에다 히사마치에 의해 만들어진 전파탑으로써, 방송사업의 장래성에 눈을 두었던 마에다 히사미치가 각 방송사의 송신탑을 일체화시키는 구상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정식명칭은 일본 전파탑이며 높이는 332.6m로서, 높이 324m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보다 무려 8.6m 이상 높다


타워의 무게는 약 4,000톤. 에펠탑의 7,000톤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 철강재와 건축기술의 진보로 가볍고도 튼튼한 철탑이 가능했단다
4000톤의 강철중에 일부는 한국전쟁에 쓰였던 뜯겨진 전차가 쓰였다고 한다

타워에 사용된 페인트의 양은 28,000리터로 드럼통으로 환산하면 약 140통이라는 엄청난 양이 들었단다
그리고 타워 색이 오랜지색과 흰색인 이유는 항공법의 규정에 의한 것이란 재미없는 이야기도 있다^^;

모리타워 전망대창이 생각보다 더럽네요^^;




탑의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176개 등의 투광기에 의해 겨울에는 오랜지색, 여름에는 주광색을 띤다

사실 도쿄타워에 갔을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길래 전망대는 오르지 않고 밑에서 몇컷 사진만 담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도쿄타워는 도쿄의 상징이지만 왠지 에펠탑의 짝퉁 같은 느낌이 들고 서울의 상징인 서울타워가 더 멋있는것 같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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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19:54 신고

    저는 이곳에서 후지산의 노을을 바라봤었는데 정말 강렬했었죠.
    드애도 쪼옹님 처럼 저도 서울 N타워가 더 맘에 들어요. ^^

일본 오사카에 가면 늘 에비스초역[恵駅]근처에 있는 숙소를 이용합니다
에비스초역을 나오면 신세카이가 나오는데 중심부에 높이 100여미터의「하늘로 통하는 건물」이란 뜻의 통천각[通天閣] 전망탑이 서있습니다
지리산에 갔을때 통천문이란 바위를 지나면 청왕봉이 나오는데 도시 한가운데 있는 탑이 하늘로 통한다니 좀 어울리지가 않죠
이 탑이 지어질 당시엔 아시아 최고 높이 였다니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각으로 이름을 붙였을만 하네요
지금은 국가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어서 오사카의 상징적인 건물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망대엔 올라보지 못했습니다^^

외부조명이 시시각각 변해서 나름 멋스럽네요

탑주변 신세카이엔 상점들이 밀집되있는데 옛날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리 활발해 보이진 않습니다

상점들도 일찍 문을 닫다보니 외진 골목은 조금 위험할듯 싶지만 주거지역도 있어서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죠^^;


역시 낮보단 조명을 밝힌 밤이 더 이쁩니다
탑 상단부 시계 비슷한게 보이는데 시계 맞습니다
팔각형의 이 시계는 직경이 5.5미터로 일본에서 제일 큰 시계라는데 생각보다 일본에 큰 시계가 없네요^^

사진 찍고 숙소로 가는데 백발이 하얀 노부부가 늦은 귀가를 하시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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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짙게 깔린 쿠알라룸푸르를 내려다 봅니다 KL타워에서....
이제 쿠알라룸푸르를 둘러볼까요

왼쪽으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보이고 가운데는 딱 봐도 번화해보이는 부킷빈탕입니다

부킷빈탕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타임스퀘어가 보이네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왼쪽으로 살짝 돌려보니 티티왕사가 보이는군요

저쪽으로 쭈욱~ 쭈욱~ 올라가면 태국이네요^^;;

이번엔 중앙에서 왼쪽에 뿌뚜라야 버스터미널도 보이고 오른쪽엔 메르데카광장도 살짝 보입니다

뿌뚜라야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아까는 오른쪽에 있던 타임스퀘어가 왼쪽으로 왔으니 한바퀴 돌았네요

멀리 산위에 무지개도 보이네요

이제 구석구석 당겨서 볼까요

캄풍바하루[Kampung Baharu]지역 주택가인데 대부분 3층이상 건물들이 많네요

제가 머물렀던 항투아지역...가운데 옆면이 보이는 아파트에 머물렀는데 수영장도 살짝 보이네요
가운데 회색지붕의 넓은 지역은 대부분 옷 도매상들입니다 이곳에서 각 소매점으로 옷들이 나가는 싶더군요

오랜된듯한 아파트 외관이 답답합니다 여기나 한국이나 아파트는 보기만 해도 답답하네

 항투아역 근처에 있는 이슬람사원입니다

메르데카 광장에 말레이시아 국기가 멋지게 펄럭이네요
영연방이었기에 국기가 영국 유니언잭을 닮았죠

왼쪽에 타임스퀘어가 살짝 보이고 길 건너에 뿌뚜수용소[Pudu Prison]가 보입니다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수용소로 사용했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중입니다
인터넷을 보니 이곳에서 귀신을 봤다는 얘기도 있네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남아 대부분에 가면 일본군의 흔적을 쉽게 찾을수 있었던거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해가 기울면서 도시를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네요





도시가 이제 또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네요


솔직히 말레이시아에 올때만해도 이렇게 발전한 도시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 국한된 얘기겠지만요
페낭이나 말라카 그리고 쿠알라룸푸르까지 각 도시마다의 개성있는 색깔을 유지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해줬고 그런 말레이시아가 너무 좋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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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옷을 바꿔 입는 KL타워....대다수의 큰 도시마다 타워는 꼭 있는것 같죠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도 어김없이 타워가 세워져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바로 여기 KL타워입니다
KL타워와 트윈타워는 바로 앞에 버스나 택시가 관광객을 계속 실어나를 정도로 관광필수 코스인데 전망은 단연 KL타워가 으뜸 아닐까 싶습니다 
트윈타워는 브릿지로 되있어 전망에 제약이 있지만 KL타워는 360도 조망이 가능하고
전체높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30여미터 높지만 KL타워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조망이 가능합니다

평소 길눈이 밝아서 지도 한장이면 왠만한곳은 한번에 다 찾아가는데 KL타워 갈때는 고생좀 했네요
시내 여기저기서 타워가 잘 보이다 보니 걸어가도 될듯 싶어서 지도도 안보고 타워를 보며 방향 잡고 걷는데
여우에 홀린듯 걸어도 걸어도 타워는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더군요 암튼 좀 걸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타워까지 오르막길인데 경비초소 같은곳에서 타워앞까지 무료 셔틀이 운행을 하니 참조하세요 
 
형형색색 조명이 타워에 새옷을 갈아 입힙니다

대부분의 전망대 타워 같이 전망대층이 있고 서울타워같이 회전식당도 있습니다
혹시 서울타워 가봤다고 여길 패스하진 마세요
서울도 야경이 멋있지만 쿠알라룸푸르도 멋진 야경을 보여주니까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KL타워
이슬람 국가임에도 크리마스트리도 만들어놓고 사람들이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L타워뿐 아니라 모든 전망대가 비슷하겠지만 되도록 일몰 1시간전에 가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도시의 낮과 일몰과 야경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도시를 만나실수 있을 겁니다
내일은 KL타워에서 찍은 쿠알라룸푸르의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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