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도

2차대전 당시 일본군 해상보급로가 연합군에게 위협받자 육상보급로를 확보하기 위해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415km구간의 철도를 건설하는데

이 공사로 인해 연합군 포로 16,000명, 아시아 노동자 80,000명 그러니까 거의 100,0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우유히 흐르는 콰이강...


아주 오랜만에 칸차나부리에 갔는데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잡으려다 당일이라 그런지 쉽지 않아서 아고다에서 숙소 검색을 한후

직접 찾아가서 묵었던 칸벨라 리조트는 콰이강의 다리 상류 강변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1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 크지 않은 리조트지만 부지가 넓고 야외수영장에 휴게공간도 많아서 아주 쾌적하게 지낼수 있었답니다




객실은 단층에 일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발코니가 넓고 옆방과 벽으로 구획 되있어서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객실이 아주 넓고 침대공간이 침상으로 되있어서 물건 두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방 안쪽에 오픈된 수납공간과 아주 넓은 욕실이 있습니다






이곳은 객실이 리조트 입구쪽 주차장 앞에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수영장과 강변에 아침먹는 식당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어도 될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것 같더라구요








식당으로 가는길에 깨끗하게 손도 씻으라고 이쁜 세면대가 있네요^^




식당주변이 온통 푸른 잔디밭이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칸벨라 리조트는 1박에 900바트이고 조식이 포함입니다

원래 1,600바트라는데 아고다도 그렇고 늘 900바트를 받는것 같더라구요

뭐 성수기엔 원래대로 1,600바트를 받을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조식은 큰 기대할정도는 아니고 빵, 계란과 커피 정도로 간단하지만 볶음밥이나 카우똠을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칸벨라 리조트는 다 좋은데 도심이랑 거리가 좀 있는게 단점입니다

저는 차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교통수단이 없다면 불편할것 같긴 하더라구요

아무튼 정확한 위치는 늘 그렇듯 아래지도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연동되니 참고하세요




이곳에 묵을때 옆방 태국아저씨랑 말한적이 있는데 내가 인천에서 왔다는 말을 든고는 마침 본인의 딸이 인천에서 대학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딸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통화연결을 해줘 본적도 없는 딸하고 멋쩍은 대화를 했답니다^^

딸이 어찌나 한국말을 잘하던지 한국 사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숙소 주인도 그 아저씨 여동생 친구라는데 그래서 그렇게 친절했는지 이곳 주인도 정말정말 친절한 아주머니였거든요

숙소 좋고 사람좋고 더이상 바랄게 없는 칸벨라 리조트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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