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론섬 투어를 가는날 날씨가 무척 화창하군요

우선 코론항에서 배를 빌려서 코론섬을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코론섬들을 돌아보는 투어가 있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동이 불가능해서 투어는 포기하고 비용이 더 들긴하지만 홀로 배를 빌립니다 ㅋㅋ

부수앙가섬에서 코론섬은 30여분 거리에....




항구앞에서 보니 코론섬이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요즘 외국인들은 한국말로 인사 정도는 다 하는듯 만나는 사람마다 꼬레 안녕하세요하며 손을 흔들어 주는군요 




마간당 우마가...빠알람~~

안녕...잘가~~




항구를 배회하다 잭이란 친구와 1,200페소에 흥정을 하고 배를 타는데 대략 3만원정도 합니다 






잭의 조수 벤젠은 14살입니다

배를 섬을 떠날때와 도착할때마다 긴 막대기로 밀고 당기고... 

코론섬에서 잭 모르게 100페소를 주니 굳이 선장한테 팁 받았다 말하고 콜라를 사먹는 착한녀석 ㅋㅋ






학교갈 시간인데 너는 배에서 뭐하는거니? 선장이 되는 꿈을 꾸고 있는거니?? 








바다 깊이가 짐작될 만큼 시커먼 바다를 가르며 달리던 배는 어느새 코론섬에 거의 도착을 했나봅니다




정말 바다색이 이쁘네요

이곳은 카양안 호수(Kayangan Lake) 매표소 입니다

코론섬 대부분의 해변은 프라이빗이라며 100~200패소의 입장료를 받는데 이곳도 200페소의 입장료를 받네요




엔진을 끄고 드디어 벤젠이 실력을 발휘하는군요




정말 사람도 별로 없고 고즈넉하니 너무 좋네요




입장료를 내고 이 계단으로 섬을 넘어가면 호수가 있다는군요

땀좀 흘리겠지만 생각보다 그리 많이 걷지는 않은답니다

보통은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가는거라 잭이 같이 가려했는데 전 사진만 찍으러거라 잭은 쉬고 있으라하니 좋아하는듯..ㅋㅋ




150개의 계단을 오르고 또다시 150개의 계단을 내려가니 말도 안되는 호수 카양안이 나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라는 카양안호수는 70%의 담수와 30%의 소금물로 이루어져 있다는군요

참고로 코론섬에는 카양안과 바라쿠다를 비롯해서 8개의 섬이 있답니다












투어객들이 오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텐데 개인적으로 오니 시간이 멈춘듯 조용하니 너무 좋네요

카메라만 아니었음 스노쿨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또다른 천국을 보러 가야하니...ㅋㅋ

혹시 카양안호수를 가신다면 스노쿨링 꼭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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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11 14:23 신고

    우와~~ 입이 떡 벌어지네요! 아름다워요 ^^

  2. 2014.09.23 15:5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시원해졌네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필리핀 팔라완의 시작인 코론섬

마닐라에서 세부퍼시픽 뱅기를 타고 한시간을 날아가 부수앙가섬의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에 도착하고

호텔에 픽업서비스를 신청해서 대기하고 있던 미니버스를 타고 한 삼십여분을 더 달려서 썬즈 앤 코론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더 자세한 위치를 알수 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높은 담장과 입구에 서있는 가드로 인해 여기도 필리핀이구나라는 생각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 들었는데

막상 지내보니 마닐라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안전한 동네였고 사람들도 아주 친절해서 안전 걱정은 한동안 고이접어 두었답니다^^




호텔에서 코론항이 있는 타운까지 거리가 있어서 입구에 서있는 노란색 트라이시클로로 무료 픽업을 해줍니다

물론 호텔로 돌아올때는 지나가는 트라이시클로를 잡아 타고 와야하는데 저는 대부분 쉬엄쉬엄 마을 구경하며 걸어서 왔다는...한 20분정도 걸리더군요 




썬즈 앤 코론 리조트는 아무래도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이용자 대부분이 한국인이었고 간혹 서양인과 일본인이 보이더군요




리조트 마당에는 원두막(?)이 몇개 있어서 낮에 산들산들 바람 맞으며 지내기 너무 좋았습니다




입구쪽 사무실옆에 리조트 식당이 있고 이곳에서 조식을 합니다

조식은 부페식이 아니고 메뉴에서 정하는데 아메리칸식뿐 아니라 한국라면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곳은 ㄷ자 모양으로 방을 배치했고 가운데 수영장이 위치해 있어 모든 객실에서 수영장을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스탠다드룸을 예약했는데 방이 없어서 디럭스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행운을...ㅋㅋ 

지붕이 대나무로 되있어서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약간 특유의 냄새가 날뿐 흠잡을때 없이 깨끗했습니다








방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과 연결된건 좋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이 소리지르며 수영하고 놀아서 아침잠을 설칠수밖에 없었다는...

뭐 아이들 노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소리를 얼마나 질러 되던지 돌고래 몇마리가 수영장에 있는줄 알았답니다




썬즈 앤 코론 리조트는 낮보다 어둠이 찾아온 밤이 더 좋은것 같네요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이쁘도 밤하늘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별이 하도 많아서 별사진을 찍어봤는데 수영장 습기가 바람에 날리며 카메라 렌즈를 뿌옇게 만들어서 사진은 망쳤지만 느낌이 나쁘진 않네요

그리고 가운데 굵은 선은 달이 움직인겁니다^^




갑자기 예정에 없던 필리핀에 다녀왔는데 코론섬의 환상적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기에 너무 좋았고 숙소 또한 컨디션이 너무 좋았지만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마치 한국의 어느 펜션에 놀러온거 같은 착각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족여행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일찍부터 시끄럽게 노는걸 제지하는 부모는 한명도 없더라구요

아이들이니 뭐라 말도 못하고 정말 아침마다 많이 불편했답니다ㅋㅋ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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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8 11:59 신고

    코론가려고 사전조사 했을 때 봤던 숙소네요
    깔끔하고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 전 보홀을 갔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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