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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2 [베트남 여행]하노이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동네 사람들... (6)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의 여행자거리는 항박입니다
대부분의 미니호텔과 여행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항박에서 카메라 둘러메고 정처없이 걷습니다

동남아 대부분이 그렇지만 베트남은 오토바이의 천국인듯 싶네요

얼마나 많은지 주말의 도로엔 온통 오토바이로 가득차서 일반 승용차는 도저히 전진을 못할정도라니까요

평일 낮인데도 도로엔 온통 오토바이밖 안보이는듯 싶군요^^




바삐 움직이는 오토바이들 사이로 씨클로 한대가 여유롭게 지나고 있네요

저걸 한번 타봤었는데 교차로를 지날때면 앞을 스치듯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때문에 어찌나 스릴 있던지...




그런데 태국보다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헬멧 착용을 많이 했네요




가끔 헬멧을 안쓴 친구들도 있지만요^^

이 친구들 피부가 많이 하얗죠? 인기가 많을것 같네요




태국도 그렇지만 베트남도 건물 1층은 대부분 가게일정도로 장사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던데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분들도 제법 많네요


그런데 한참을 걸어도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Non)은 많이 썼는데 아오자이를 입은 여인들은 눈에 안보입니다

실제로 베트남에선 학생들이나 나이드신분들을 제외하곤 아오자이를 입은 사람들을 보긴 힘듭니다

우리나라에서 명절을 제외하곤 한복입은 사람을 보기 힘든것과 마찬가지죠






길을 걷다보니 눈에 익은 자동차가 보이는데 대우에서 만든 마티즈가 택시로 변신을 했네요

베트남에 대우자동차 공장이 있어서 마티즈가 많이 보입니다

GM이 대우를 인수한 후에도 대우이미지가 좋아서 얼마전까지 대우브랜드로 차를 출시했다는군요




얼마나 걸었을까 철길이 나옵니다




기차가 운행을 안하는 철길인줄 알았는데 차단기가 설치돼 있는걸보니 운행을 하나봅니다




그런데 조그만 기차가 지나 다니는건지 철길 옆으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우리나라 군산에도 이런 동네가 있는데 여기도 군산과 비슷한곳인듯....그냥 철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철길하면 왠지 아이들이 떠오르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어릴적 친구들과 사진속 아이들 같이 철길에서 놀다가 철도청 직원한테 걸려서 아주 혼난 기억이 납니다^^




정말 기차가 다니는 곳인지 싶을 정도로 철길에서 빨래도 하고 아이들은 마냥 신나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길 사람들 집이 거의 판자집 수준이네요

예전 우리나라도 기찻길옆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 똑같은가 봅니다

당연히 시끄럽고 위험한곳에 부자들이 살리가 없겠죠




사실 동남아를 다니다보니 이정도 판자집은 가난한 축에도 못끼더군요

이보다 더한 집도 수두룩하며 그나마도 비 피할 집이 있다는게....^^ 






저기 철길위에서 장사를 준비하는 아주머니들이 보입니다




장사 준비하는 아주머니들을 찍고 있는데 저멀리 정말 기차가 보입니다^^;




한 아주머니가 환하게 웃으며 기차가 들어오는걸 주변에 알리는군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양 갑자기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런일은 날마다 겪는다는듯 전혀 당황한 기색은 안보이네요




기차는 서서히 먹이를 노리는 뱀같이 조용히 동네로 미끄러져 들어옵니다




기차가 다가와도 아주머니 한분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하던일을 계속합니다




아줌마 늘 겪는 일이겠지만 너무 위험한거 아닌지....




기차가 코앞에 와서야 살짝 벽에 등을 기댈뿐 아줌마는 기차에 굴하지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군요^^;




글구보니 북부에서부터 하노이로 오는 기차인듯 싶습니다

북부 싸파에 갈때 야간 기차를 탔었는데 아마도 이 동네를 지나 갔겠군요




기차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동네를 스치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이나 이런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네사람들 기차가 지나가기 무섭게 바로 나와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행동합니다




정말 너무도 일상적인 모습이 기차보다 신기하게 보입니다^^




불과 1분전에 이곳으로 기차가 지나 갔다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ㅎㅎㅎ




그냥 거닐다가 우연히 만난 철길 동네

생각 같아서는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래 머물고 싶었는데 더위속에 너무 걸었더니 조금 지쳐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 기차가 지나는 철길 동네는 항박 여행자거리에서 서쪽으로 그냥 걷다보면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만약 못 찾는다면 하노이 역에서 가까운곳이니 하노이역을 먼저 찾아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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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2 13:04 신고

    사진도 선명하고 또 생생하고...기차 다니시는거 까지 담으셨고...아 넘 구경 잘했습니다 ^^

  2. 2011.08.03 00:41 신고

    ~~ 울,,나라 기찻길 옆 오막살이는 형제자매가 주렁주렁
    여그 벳남하노이 깃찻길 옆 판자촌은 하루 기차운행 횟수가 몇 회나 되남유?? 와우!형제자매 음청 ,,,무~셔버라^^

  3. 2015.05.23 06:04 신고

    완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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