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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주18

[경북영덕]영덕의 명물 창포리 대게등대 야경 오랜만에 카메라 둘러메고 밤길을 달려 대게로 유명한 영덕에 다녀왔습니다요즘 대게철이라 주말에는 차가 많이 막힌다는데 밤에 가서 아침에 돌아왔더니 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영덕 시내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10킬로정도를 올라가면 해맞이 공원 조금 못미쳐 대게등대가 있습니다대게 다리가 등대를 휘감고 있어서 아주 독특한 모양을 갖추고 있더군요새벽이라 많이 추웠지만 날이 맑아서 밤하늘에 별이 총총... 별일주를 담았는데 10여분만 찍었더니 별이 많이 움직이진 않았네요 반대편에서 1시간정도를 담았더니 별은 많이 움직였는데 위 구도가 더 좋은것 같네요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머물렀으면 좋았겠지만 등대쪽에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카메라를 세워두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오랜만에 새벽공기 맞으며 고독을 즐겼지만 대게.. 2013. 1. 29.
[경북안동]월영교의 별흐르는 겨울밤 다음주가 동지라서 그런가요? 요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안동에는 눈도 잘 오지 않는다는데 며칠전 눈이 말도 못하게 많이 와서 집에 가는것조차 쉽지 않더군요비록 길이 얼고 운전하긴 힘들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니 한껏 맘이 들뜹니다^^ 어젯밤 날은 춥지만 밤하늘이 너무도 맑아서 카메라 챙겨들고 나갔습니다 옷을 잔뜩 껴입고 월영교로 향했는데 역시나 겨울밤의 추위에는 옷으로 해결될이 아니더군요^^; 새벽의 월영교에 물안개가 흐르니 전설의 고향같은 느낌이....한시간여를 찍고 카메라가 동사할듯 싶어서 들어왔네요 어느 맑은 새벽 월영교에서..... 2012. 12. 9.
[울산 울주]진하해수욕장 명선도의 별 흐르는 밤 오랜만이네요 새벽에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간게 얼마만인지.... 울산시내에서 30여분이면 갈수 있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진하해수욕장 울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해변앞에 썰물이면 바닷길이 열려서 걸어서 갈수 있는 섬 명선도가 있어서 일출의 명소가 된곳입니다 새벽4시쯤 상쾌하다 못해 너무도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고 명선도로 향했습니다 물론 그 시간에 사람이 있을리 없죠^^ 인적하나 없는 해변에 카메라 세우고 별을 담는데 새벽하늘에 일명 손톱달이라 불리우는 초승달이 떠있더군요 아주 여려보이는 초승달이 카메라에 담기니 명선도에서 쏘아올린 미사일같이 변했네요^^; 별님도 달님도 집으로 가고 여명이 밝아오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담으러 왔더군요 자리를 잡고 삼각대라도 미리 세우지 않.. 2012. 2. 20.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도이인타논[Doi Inthanon]에서 별을 담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남서쪽으로 100Km정도에 있는 타이에서 제일 높은산 도이인타논 전에도 도이인타논 일출을 담았던 사진을 올렸었는데 여행자 몇명을 태우고 또 다녀왔습니다 이젠 도이인타논을 자주 가다보니...한 10번정도 갔나?...암튼 동네 앞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ㅎㅎ 산이야 전과 다름없이 아주 멋지고 영험한데 달라진건 입장료뿐이네요 국립공원인 도이인타논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 차이가 5배에 달합니다 외국인은 200바트인데 내국인은 40바트만 받거든요^^; 그렇다고 입장료가 내린게 아니고 태국 운전면허증을 내미니까 내국인 요금을 적용하는 고마움이...^^ 물론 동행한 여행자도 함께 내국인 요금을 냈습니다 4명이서 800(32,000원)바트나 내야하는 입장료를 200(8,000원)바트만 내고 .. 2011. 2. 17.
[태국 치앙마이]Wat Lok Moli / 이쁜(?)체디가 있는 아담한 사원 왓 록 모리에서 별 일주 담기 어젯밤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 되겠죠 별 일주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계획은 부처님을 중앙에 두고 별을 돌리고 싶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밤엔 거의 모든 사원들이 문을 닫네요^^;; 그리고 야외에 모셔둔 부처님이 어디 계신지 기억도 없고....^^ 결국 돌다돌다 기억난 왓 록 모리 이 사원은 창푸악게이트에서 도이수텝 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유소옆에 있는데 오며가며 본 기억이 대문이 없었거든요 역시 새벽이든 아무때고 개방이 된 사원이었습니다 큰 사원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은것 같은 사원인데 큰 체디(?)가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그런데 카메라 셋팅하고 사진을 찍으려하는 순간부터 개 한마리가 짖기 시작하는데 사진찍는 내내 쉼없이 짖더군요 모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 더워서 땀이 날 지경인데도 긴팔옷은 .. 2010. 12. 16.
중미산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천지 경기도 가평의 중미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발코니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천지 발코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북두칠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언능 카메라 셋팅하고 1시간30분정도를 담았더니 별이 제법 많이 잡혔네요 40분정도 찍고 몇분 멈추고 찍었더니 별이 중간에 조금 끊겼네요^^; 발코니에서 하늘이 잘 보여 굳이 나가지 않고 편하게 밤하늘을 담았네요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