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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티탐3

태국 치앙마이 싼티탐의 밤 태국 치앙마이에서 새해도 맞이하고 태국에 온지 벌써 3주가 넘고 있네요 처음 왔을때는 정말 시원했는데 요며칠은 조금 덥지만 그래도 한국이 무척 춥다는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처음엔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요즘은 가봐야 대형 마트고 주로 동네에서 머물고 있는데 어제는 어머니와 함께 자주 가는 커피숍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서너시간 놀다 왔는데 한국에선 어머니와 커피숍에 갈일이 없다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울 엄니도 색다른 경험이었겠죠^^ 이제 추운 한국에 들어갈날이 며칠 안남았는데 많이 춥다니까 들어가기 싫어지네요^^; 요즘 사진을 별로 안찍어서 어제는 오랜만에 발코니에서 2시간동안 동네 야경과 별의 일주를 담아봤습니다 어제 같이 밤하늘이 맑을때는 해발 2,565미터의 도이인.. 2012. 1. 6.
[태국 치앙마이]싼티탐에 커피가 맛있는 노천카페 밀크@핑크 저녁이 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매일 찾는곳이 있다 바로 싼티탐에 있는 노천카페 밀크@핑크 처음에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주인이 이뻐서....사진속의 여자는 직원이고 이쁜 주인은 따로 있다는....^^; 이곳은 메뉴가 태국어로만 되있지만 주문하기가 어렵진 않은게 카페옌(차가운커피)과 카페런(뜨거운커피)만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밀크&핑크답게 이곳의 밀크쉐이크는 그 맛이 일품이다 또 많은 태국인들이 음료와 함께 토스트를 시켜먹는데 통식빵을 여느 식빵보다 훤씬 두툼하게 잘라 구운후 그위에 연유와 잼을 발라준다 음료부터 토스트까지 정말 맛있고 주인까지 이쁘니 사람이 없으면 더 이상한 일이겠죠^^; 오후5시정도부터 시작해서 새벽1~2시까지 영업하는데 정말 손님이 많고 특히 저녁7시정도엔 .. 2010. 11. 16.
[태국 치앙마이]여행자가 아닌 현지인들과 가깝게 지낼수 있는곳 싼티탐(지도첨부) 배낭하나 짊어지고 낯선 도시에 첫발을 내딛으면 으례 찾는곳이 여행자거리다 방콕-카오산, 치앙마이-타페, 호치민-데탐, 하노이-항박, 카투만두-카멜, 씨엠립-올드마켓, 루앙푸라방-씨사왕웡.... 여행자거리는 고단한 배낭여행자에게 안락한 잠자리와 따뜻한 음식, 거기에 많은 여행정보까지 안겨주는 보석같은 존재인듯 싶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여행자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물론 여행자가 다른 뭔가를 바란다는게 모순일수도 있다 처음 여행때는 다른 나라에 있다는 자체만도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삶이 궁금해지고 경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게 아닌가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여행자거리를 피해서 그들과 가까이 할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됐다 물론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그런 선택을 한다는게 진정 모험일수 .. 201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