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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볼거리3

[안동]중앙신시장에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 안동장 외국 여행을 다닐때면 우리네 시장과는 다른 모습의 시장풍경에 매료되곤합니다그런데 정작 우리네 시장이란곳을 가본적이 언제인지....^^ 안동에는 매달 2, 7, 12, 17, 22, 27일 5일마다 한번씩 안동중앙신시장 주변에 안동장이 섭니다저도 외지인이지만 외지에서 안동에 오시면 찜닭을 드시러 안동구시장에 한번씩은 가보실겁니다장이 서는날 안동에 들르신다면 구시장뿐 아니라 안동장을 구경하시는것도 여행의 묘미를 살리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안동장이 서는곳은 안동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만 걸으시면 갈수있는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아래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장앞 도로변과 공용주차장부지에 안동인근에서 채소며 나물등을 팔기위해 오신 할머니들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공용주차장 부지는 5일에 한번씩 장터로 .. 2013. 2. 24.
[경북안동]그림이 있는 달동네 신세동 벽화마을 최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쉬는날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식 지명인 신세정(新世町)로 불렸는데 일제청산 과정에서 신세동으로 바뀌었다고 하는군요안동역에서 나오면 우측방향 산중턱에 딱 봐도 전형적인 달동네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신세동 벽화마을입니다주목받지 못하던 달동네가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대 미대 학생들에 의해 성진골과 신세동이 벽화마을로 탄생되었답니다 파란하늘 아래 달동네가 마치 바다위에 섬과 같이 보이네요 마을 초입 축대에 지도가 이쁘게 담겨 있습니다언덕에 있지만 크지 않은 동네라 그런지 걸어서 돌아보기 힘들진 않으니 걱정은 하지 않는걸로....^^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하자마자 눈에 익은 몬드리안의 패턴이....역시 이집의.. 2012. 11. 26.
[경북안동]봉황새가 머물지도 모를 서후면 천등산 봉정사 / 鳳停寺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이름지은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년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천등산(대망산) 바위굴에서 수행을 하던 스님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렸는데 이곳으로 와서 봉정사라 명명했다는 전설이 있더군요 안동시내에서 20여분이면 갈수 있는곳에 유구의 세월을 간직한 사찰이 있는데도 이제야 가보게 되는군요가을색이 물든 나뭇잎을 바람이 날리고 있네요 사찰 초입까지 차가 들어가지만 천등산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산길을 걸어 봉정사로 갑니다산길이라지만 10여분정도만 걸으면 사찰에 다다를수 있습니다^^오랜만에 산내음 맡으며 산림욕 제대로 했네요 한 5분정도 걸었더니 천등산 봉정사라는 현판이 붙은 일주문이 나옵니다가을색이 물든 단풍과 파란하늘이 .. 201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