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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2

[미얀마 인레호수]외발로 노를 저으며 고기잡는 인레호수의 어부들... 배가 인레호수에 들어서고 넓디 넓은 호수에 감탄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요상한 포즈를 취하는 뱃사람들이 나타납니다인레호수에서 전통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인데 하나같이 고기를 보는게 아니고 여행객을 태운 배를 보며 연신 포즈를 취해주네요전 아직도 순진한 구석이 있는지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인가보다 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고 어부들도 신이 난듯 다양한 포즈를...^^;뭐 나중에 사진을 한참 찍은후 배로 다가와 관람료를 달라는듯 잡은 고기를 보여주는데....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사실 돈을 달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라 그냥 갈수도 있지만 큰 금액이 아니라 관람료로 2000짯(2,000원정도)을 쥐어주었답니다 해발 880m에 위치한 인레호수는 길이가 22km에 폭이 11km로 큰 호수지만 상대적으로 평.. 2015. 10. 12.
멸치 날다! / 기장 대변항의 멸치털이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27일 이제 울산에서의 일도 마무리를 짓고 서울로 올라오기전 대변항에 다녀왔습니다전에 대변항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멸치터는 장면을 잠깐 봤는데 이날도 역시 멸치를 털고 있더군요낮에도 털고 밤에도 터는걸 보니 멸치터는 시간이 일정하진 않은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멸치털이 하면 유명한곳이 남해 미조항과 기장 대변항을 꼽을수 있는데 두곳다 멸치터는 모습은 똑같은듯 보입니다바닷일이 다 그렇겠지만 멸치털이를 가까이서 보니 엄청 힘든 중노동인것 같네요배를 부두에 가까이 대고 멸치그물을 털어서 은빛찬란한 멸치를 분리하는데 그 과정중에 그물에 걸린 멸치가 사방으로 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멸치털이는 5~6명이 한조가 되어서 작업을 하는데 양쪽에서 그물을 일정하게 잡아주는분이 있고 그 사이에서 .. 201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