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2

오랜만에 문화생활...심야에 만난 영화 도둑들 어제는 안동 프리머스 마지막 상영시간에 영화 도둑들을 봤습니다실로 오랜만에 홀로 영화관을 찾았네요원래는 베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려했는데 이제 곧 영화를 내리려는지 저녁시간엔 상영을 안하더라구요 헐리우드 영화 오션스일레븐의 한국버젼 정도로 생각하고 봤는데 구성이나 반전등 훨씬 재미있네요특히 전지현의 예니콜 캐릭터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엽기적인 그녀와 여친소에 나왔던 주인공의 성격과 약간 오버랩되는 느낌은 들었지만 좀더 거침없음이 상당히 매력적인게 아무래도 전 꾸밈없이 거친 여자가 좋은것 같네요^^ 영화평중에 '큰기대는 하지 마세요'라는 얘기가 종종 있지만 오락영화에서 무슨 기대를 하는지??그냥 즐겁고 재미 있으면 그만인데 그런면에서는 딱인듯 싶네요홍콩과 마카오를 넘나들고 특히 부산에서의 총격전과 추격.. 2012. 8. 15.
유 콜 잇 러브의 여신 소피마르소를 만나다^^ 그녀를 처음 만나건 영화 '라붐'에서...1980년 그녀의 데뷔작이지만 개봉이 한참이나 지난 어느 일요일밤 MBC주말의 명화에서 였다 당시 14살의 소피마르소는 피비게이츠와 함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그때는 어찌나 사랑이 갈대와 같았던지 하루는 소피를 하루는 피비를....역시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그런 시절이 언제 였던가 그녀를 잊어 버릴때쯤 1989년 또 하나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나 한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유 콜 잇 러브(You Call It Love)' 영화의 첫장면이 어찌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지... 슬로프를 올라가는 리프트안 어리버리한 남자와 고글이며 두건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소피마르소 리프트가 정지하고 뻘쭘한 분위기에 남자가 헤드폰을 쓴다 그 순간 ..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