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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여행4

[일본여행]붉은도리이가 인상적인 교토의 후시미이나리신사 / 伏見稲荷神社 나고야에서 출발 비와코를 거쳐 교토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간곳이 바로 후시미이나리신사[伏見稲荷神社]였습니다 3년전 이맘때 온가족과 함께 왔던 교토의 후시미이나리신사를 다시 찾았는데 역시 무척 덥네요^^;역시 한여름의 일본은 덥고 습해서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은 아닌듯 싶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고즈넉해서 좋았던 후시미 이나리신사였지만 이번엔 기온 마쯔리가 한창이어서 그런지 교토 어딜가도 여행객들로 북적였고 후시미이나리 신사 역시도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너무 번잡했답니다 여우를 모시는 신사인 후시미이나리는 전국에 3만개 이상의 이나리신사가 있는데 그중 총본산이 교토의 후시미이나리신사입니다 여우는 곡식을 맡은 신의 사자라는데서 유래가 되어 농경의 신으로 추앙받다가 점차 산업화가 되면서 지금은 .. 2013. 8. 2.
[일본여행]계단식논으로 유명한 시골마을 기후현 다카시마시 하타 / 高島市 畑の棚田 나가하마시를 떠나 바로 교토로 갈수 있었지만 비와호수를 크게 돌아 호수 건너편에 있는 다카시마시로 향한건 시가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의 계단식논 백선[日本の棚田百選]에 뽑힌 마을이라는 다카시마 하타를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계단식논하면 남해에 있는 다랭이 마을이 생각나는군요다카시마의 이른 아침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안개가 드리워진 시골길을 달려 점점 후미진곳으로 들어갑니다 이 길끝에 마을이 있는데 마치 토토로가 마중이라도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산에 둘러 싸여있는 다카시마 하타는 정말 너무도 고요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네요 아침 일찍 밭일 나오신 할아버지를 따라가면 토토로를 만날수 있을까요? 마을을 돌아보니 토토로는 보이지 않고 귀여운 멍멍이만....멍멍아 토토로는 어디가야 만날수 있니??.. 2013. 7. 30.
[일본여행]나가하마 오테몬거리 아케이드 시장과 기모노 여인들.../ 長浜大手門通りアーケード 나가하마시를 본격적으로 보기위해 오테몬거리의 아케이드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주차장부터 기모노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게 무슨 축제라도 있는것 같네요하지만 하늘에선 비가 멈출기미조차 안보이는군요^^;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엄마와 딸까지 기모노를 입고 가족이 총 출동했네요 여기저기 비내리는 거리를 혹시라도 옷이 젖을세라 기모노를 부여잡고 아케이드로 향합니다 비가와서 모두 아케이드 시장에만 머무니 골목골목 한산하기만 합니다 골목사진을 포기하고 어쩔수없이 비를 피해 아케이드로 들어오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인듯 시끌시끌합니다마침 기다렸다는듯이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오늘이 뭔날이긴 한것 같은데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하지만 뭔날인지는 몰라도 기모노 여인들이 많으니 사진찍을 거리는 많네.. 2013. 7. 30.
[일본여행]나고야에서 기후현 시라카와고까지 시골마을을 달려 자동차 여행하기 나고야에서 멀지 않은곳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마을 전체가 등재된곳이 있다기에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납니다목적지는 바로 기후현에 있는 시라카와고[白川郷]입니다 나고야에서 150㎞정도에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도 안걸리는곳이지만 통행료가 무려 6만원이나 하기에 국도를 선택 정말 일본은 대중교통비뿐 아니라 톨비도 살인적이네요^^ 도요타 렌트카에서 이틀간 1300cc의 도요타 비츠를 예약했는데 48시간에 14만원이고 연비가 무려 20.8 ㎞/ℓ 더라구요일본은 우리나라와 반대인 우핸들이지만 태국에서 운전을 많이 해봐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반대방향 운전보다 너무도 교통법규를 잘 지켜서 조금 불편했다는....^^일본은 국도의 최고 속도제한이 시속 50㎞라서 차들이 여간해선 달리지를 않더라구요 이제..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