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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야경3

[태국 빠이] 아직도 빠이는 매력적인듯...Pai, Thailand 태국에서도 치앙마이를 가본 사람들은 아는 빠이북부의 아주 조그만 산골마을 빠이가 뭐가 그리 좋은지 가본 사람은 다시 가고 싶고 안가본 사람은 다음에 꼭 가고자 다짐하게 만드는곳...사실 저도 빠이는 여러번 가봤지만 한 세번째 이후부터는 이제 빠이는 마지막이야 하면서도 어느샌가 빠이를 거닐고 있는게 십여차례나 되네요^^ 빠이를 가는 모든 사람이 매력에 빠지는건 아닙니다소문난 잔치 먹을거 없다는 속담을 떠올리며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고어떤 사람들은 하루 이틀만 생각했다 일주일, 보름...심지어 한달정도를 빠이에서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누군가 빠이가 좋으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다가도 좋지않다.....^^ 올 여름 드론을 가지고 빠이를 또 한번 다녀왔었습니다수년전 처음 왔을때의.. 2017. 11. 22.
우여곡절 끝에 담은 태국 최고의 야경 언젠가 태국 잡지에서 광고에 실린 사진을 보고 실제 도로가 아닌 F1포뮬러 경기장을 합성한 사진인줄로 알았던 장면 그런데 어딘가 낯이 익은게 태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바이욕타워 전망대에서 봤던 실제 도로가 생각 나더라구요 꼭 사진에 담아 보고 싶어서 구글링을 해보니 방콕의 동,서를 가로 지르는 찰름 마하 나콘(Chalerm Maha Nakhon)고속도로와 씨랏(Sirat)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이었습니다 사진을 어디에서 찍었는지 포인트를 찾기위해 구글맵을 뒤지고 뒤져서 예상되는 건물을 찾았는데 아파트인것 같더라구요 뭐 사진을 찍을수 있는지 없는지는 가봐야 알테니 무작정 아파트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오래된 아파트더군요물어물어 관리사무소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느냐?라고 물으니 제법 .. 2017. 11. 20.
사진하나 찍고 싶었을 뿐인데 개와 사투를... 어잿밤엔 일찍 자려 했지만 역시 하는일이 없다보니 잠이 오질 않네요 잠시 밖에 나와 밤하늘을 보니 구름한점 없고 별이 총총...별사진이나 찍으려 오토바이 타고 올드시티에 있는 사원으로 가봤지만 대부분 굳게 문이 닫혀있고결국 창푸악 게이트 근처 대문이 없는 사원인 왓록(Wat Lok)으로 가서 카메라를 셋팅한후 두컷정도 찍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어딘선가 소만큼 큰 검은색 도사견 두마리가 학익진을 펼치며 미친듯이 달려 오더라구요뭐 태국에서 밤에 사진 찍을때면 개 한두마리 어슬렁거리는거야 비일비재한 일이지만 이렇게 죽자고 달려드는건 흔하지 않은일이라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일단 본능적으로 삼각대를 들고 이리저리 겁을 줬지만 총이 아니고서야 물러설것 같지 않은 기세로 두마리가 덤비길래어쩔수 없이 .. 201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