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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9

[태국치앙마이]풍차가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윈드밀 / Windmill 작년 7월 치앙마이에서 만났던 선혜를 님만해민에서 우연히 10개월만에 또 만났네요한국도 아닌 태국에서 만나 반가운 마음에 치앙마이 교외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늘 지나다니며 봐왔던 풍차가 있는 레스토랑 윈드밀(Windmill) 풍문에 이곳 주인이 영국할아버지와 태국여자라는데 맛은 그리 좋지 않다고...하지만 태국음식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똠양꿍은 아주 맛이 좋더라구요 위치는 치앙마이 공항을 지난 항동이라는곳에 있는데 윈드밀이 있는 주변에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많아서 주말이면 많은 태국인들이 가족단위로 외식을 나온답니다 저녁이 되면 늘 입구에 풍차가 돌고 있어서 눈에 잘 띄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안쪽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장앞에 멋진 건물이 있어서 처음엔 식당인줄 알았지만 주방이었습니다^^; 아주 이.. 2013. 6. 22.
[태국맛집]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있는 추천식당 느아뚠롯이얌 / Neau Toon Rod Yiam 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식당을 소개합니다님만해민 소이11 중간쯤에 위치한 느아뚠롯이얌...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시길...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끝집입니다점심무렵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데 아침일찍 갔더니 조금 한산하네요 주방이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개방형이라 청결함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겠지만 길거리 먼지는 어쩔건지....^^;뭐 태국이니 이정도는 애교로 봐줘야겠죠 식당내부도 깔끔하니 괜춘합니다^^ 이집엔 많은 메뉴가 있지만 제가 즐겨먹는 소고기스튜 커리 덮밥...이름이 좀 길죠큼지막한 소고기를 커리와 함께 국같이 끓여서 밥에 얹어 줍니다소고기는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매콤한 커리는 입맛을 자극합니다 모든 메뉴는 대,중,소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저는 미디엄 사이즈인 중으로 시켰는.. 2013. 3. 25.
[태국 치앙마이]태국 식당에서 만난 태국식 고추장 삼겹살 태국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 식당에서 생각지도 않게 고추장을 흠뻑 뒤집어쓴 삼겹살을 만났네요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것도 아니고 순전히 태국인을 위한 식당인듯 싶은데 말이죠 식당은 치앙마이 센트럴프라자에서 창푸악게이트 방향으로 가다가 게이트에 약간 못 미쳐 왼쪽에 있습니다 간판도 순전히 태국말로 되있어서 식당 이름을 얘기해 드리지 못하는 답답함을 이해해 주세요^^; 간판은 비록 태국말로 되있지만 아래 지도를 보시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간판이 제법 커서 쉽게 눈에 들어오는데 새벽 3시 넘어도 영업 하는걸 보면 낮에는 영업을 안하는듯 싶네요 태국에 많이 있는 수끼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듯 싶지만 수끼와 함께 철판에 고기를 구워먹는게 조금 다릅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가 적힌 종이가 나오는데 .. 2011. 2. 6.
[태국 매사/ Mae Sa]치앙마이 폭포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Pongyang Angdoi Restaurant 치앙마이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서슴없이 매사에 있는 퐁양 앙도이 레스토랑[Pongyang Angdoi Restaurant]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매사라면 어딘지 잘 모를듯 싶지만 코끼리 캠프나 타이거 킹덤이 이곳에 있으니 많이들 가본곳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창푸악 게이트에서 107번 도로를 달리다가 매사를 지나칠때쯤 왼쪽으로 빠지는 1096번도로를 타면 퐁양 앙도이 레스토랑에 다다를 수 있는데 이 1096번 도로는 강원도가는 길과 비슷해서 마치 이길의 끝에는 동해바다가 있을듯한 착각이 들곤 합니다^^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길은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면 되는데 창푸악 게이트에서 레스토랑까지의 거리가 28Km입니다 저는 자동차를 이용했는데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충분히 갔다올수 있을 정도고 실제로 많은 .. 2011. 2. 6.
[태국 치앙마이]옐로커리가 맛있는 타이 맛집 / Aroonrai Thai Restaurant 태국 일반 식당에 가서 메뉴를 볼때면 다양한 커리메뉴가 눈에 들어 오지만 화려한(?)색의 소스맛이 두려워 쉽게 주문하긴 힘들다^^; 하지만 두려워 마시길....막상 먹어보면 그리 거부감도 없고 때론 정말 맛있는 식사를 경험할 수 있으니....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옐로커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왠만한 식당에서 먹을수 있는데 커리와 코코넛 밀크를 믹스하고 감자,양파를 넣고 고기와 함께 끓인 음식입니다 특히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근처의 아룬라이(Aroonrai)라는 식당의 옐로커리가 어찌나 맛있는지.... 위치는 아래 지도보시면 눈 감고도 찾아갈 수 있을겁니다^^ 식당이 서향이라 오후에 가림막을 내려서 혹시 지나칠수 있지만 간판도 있고 해서 쉽게 찾겠지만 혹시 못 찾는다면 당신은 정말 길치^^ㅎㅎ 옐로커리에 들어.. 2010. 12. 13.
태국 식당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돼지고기 요리[카파오무쌉, 카파오무껍, 카나무껍] 태국을 여행하면 최소한 하루에 3번이상 접하는 태국음식....뭐 2끼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여행자 거리에 가면 메뉴에 사진도 있고 영어지만 설명도 붙어 있어 무슨 음식인줄은 알고 먹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컬식당은 오직 태국말 메뉴밖에 없다보니 여행 초기에는 만만한 볶음밥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할때도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 용기를 내서 옆에 먹고 있는 음식과 같은걸 주문 했다가 입맛이 안맞아 낭패를 본적도 한두번 있었죠^^ 지금이야 태국 여행을 여러번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음식을 접하고 이름도 알게 되다보니 내가 먹고 싶은걸 주문할수있게 됐네요 그중에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고 자주 먹는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 카파오 무쌉 ] [ 카파오 무껍 ] [ 카나무껍 ] 위 음식외에도 카우.. 2010. 7. 20.
태국인의 점심식사 / 쏨땀,커무양과 죽순탕(?) 태국인 친구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잘하는 집이라는군요 마침 내가 잘가는 이태리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입구에서 아저씨가 연기를 엄청 피워가며 숯불에 돼지고기와 닭날개를 연신 구워대고 있네요 사진을 찍으니 이집 딸래미가 쑥스러운지 한쪽으로 숨었는데 광각렌즈라 피할수가 없었네요^^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는데 먹다보니 금새 가게가 꽉 차더군요 가운데 파란통에 얼음이 있고 물과 몇가지 야채는 셀프서비스 점심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 집이 잘한다는 태국식 샐러드 쏨땀 보통은 게나 새우도 넣고 맵게 먹는게 일반적인데 친구가 저를 위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게와 새우도 뺐네요 이건 커무양이라고 입구에서 아저씨가 굽던 돼지.. 2010. 1. 29.
[카우카무]맛있는 족발덮밥 오늘은 저녁으로 족발덮밥을 먹었다 태국에서 족발을 먹었다면 태국 사람들도 족발을 먹냐며 신기해 하는데 한국에선 대부분 쫄깃한 족발이 많은데 이 족발덮밥은 야들야들하다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에 보이는 푸른야채와 우거지 비슷한것이 얹어서 나오고 삶은 계란을 추가해서 주문하고 생마늘과 생파를 곁들여 먹는다 이곳은 젊은 부부가 사장이다 20대정도로 보이는데 딸도 있다 남편은 족발덮밥을 부인은 우리의 백숙과 비슷한 스팀치킨을 담당한다 족발을 얼마나 삶았는지 국물이 제대로 진국이다 주문하고 뒤 테이블에 앉으면 곧 음식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뼈를 푸욱 우려낸것 같은 국물을 주는데 이것도 진국이다 참고로 미리 주문할때 마이 싸이 팍치를 외쳐야 한다 아니면 저 국물위에 팍치가 한가득....^^ 자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된.. 2009. 12. 25.
[치앙마이] 30년전통의 팟타이집 치앙마이에 30년 전통의 팟타이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봤더니 변변한 간판도 없다 과연 맛이 있을까?? 아주머니 인상을 봐선 괜찮을듯 싶은데.... 앞에서 서성이니까 맛있으니 주문하란 애절한 눈빛을...팟타이 2개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에 들어간다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듯 싶다 우선 여느집과 마찬가지로 면과 숙주를 기름에 달달 볶는다 어느정도 볶던 면을 다른 그릇에 옮겨놓는다 그리고는 계란을 풀어서 면과 함께 볶는게 아니고 지단을 부친다 조금 다른 신공을 부린다 이게 연륜인가??^^ 계란이 거의 익을때쯤 볶아놨던 면을 지단위에 올린다 마치 오므라이스를 만들듯이.... 볶은면에 지단을 이쁘게 감싸준다 정말 오므라이스와 비슷하다 안에 밥이 아니라 면이 있지만..... 우선 계란을 정말.. 200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