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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추천명소3

[태국치앙마이]라이딩을 즐기며 다녀오기 좋은 로얄프로젝트 몬참 / Mon Cham 태국의 북부 지역인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아주 오래전 양귀비 재배지역이 많았습니다양귀비를 재배하면 소득이 높을것 같지만 정작 고산족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많지 않아 늘 가난하게 살았다는군요 태국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양귀비 재배를 단속하며 고산족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는데그들에게 고소득 작물을 키우도록 장려하고 그 방법을 알려주는 로얄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치앙마이 대학교내에도 로얄프로젝트라는 카페가 있는데 고산족들이 키운 작물을 판매하는곳이더라구요 치앙마이 매림에 가면 몬참이란 지역이 있는데 여기도 로얄프로젝트라고 지칭하는걸로 봐서 예전에 양귀비를 재배하던곳이었던듯 싶네요지금은 많은 식당과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주말이면 많은 태국인들이 이곳으로 놀러가는데 특히 몬참 레스토랑이 가장 인기 있는듯.. 2013. 12. 23.
[태국매쌀롱]파릇한 녹차밭과 찻잎을 따는 여인들.... 한국에 보성 녹차밭이 있다면 태국엔 매쌀롱 녹차밭이 있습니다태국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200㎞정도에 위치한 매쌀롱은 버스로 가면 4시간정도 걸리는데 차로 가면 3시간이내에 갈수 있는곳입니다매쌀롱에 차밭이 많은건 해발이 높은 지형적인 특징과 중국 국민당 군인이었던 중국사람들이 정착한게 계기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차밭을 찍으러 돌아다니는데 마침 한무리의 시람들이 찻잎을 따고 있더군요 카메라 챙겨들고 작업중에 미안하지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손짓발짓으로 물어보니 괜찮다는 표현을 해줍니다^^그런데 막상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어찌나 수줍어 하던지.... 우리나라 곰방대와 비슷하지만 짧은 담뱃대를 잎에 물고 열심히 찻잎을 따는 아주머니 카메라가 너무 의식됐는지 수줍은 웃음이 가시질 않네요^^ㅋㅋ 다른쪽에서도 .. 2013. 6. 11.
[태국사뭇쏭크람]수백년을 보리수 나무와 함께한 방쿵사원 / Wat Bang Kung 암파와 수상시장에 가면 보트를 타고 몇군데 사원을 둘러보는 투어가 있다고 하는군요저는 차를 몰고 갔기에 투어는 하지 않고 본당이 보리수 나무속에 있다는 왓 방쿵에만 갔습니다보리수 나무가 얼마나 크기에 본당이 나무속에 있나 너무도 궁금한 마음에 찾은 방쿵사원 사원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줄지어선 사람 모형이네요겨루기를 하며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얼핏 보기에 군인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사원에 무술을 연마하는 군인모형이 있는 이유는태국의 아유타야시대 [ 1350년~1767년 ]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군대가 머물던 절이었답니다그래서 군인들이 머물며 무술연마를 하던 모습을 재현해 놓은듯 하네요 군인까지 머물며 미얀마의 침공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패하고 방쿵사원은 오랜세월 폐허.. 201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