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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3

가족같은 이쁜 고양이 쫑 일년전 조카 친구집에서 생후 한달만에 울집에 온 쫑 일년전엔 손바닥만하던 쫑아가 일년만에 4배는 커진것 같네요 처음엔 너무 어리기도 하고 겁도 많아서 별로 활동적이지 않더니 요즘은 어찌나 뛰어 다니고 천방지축인지...^^ 외국이다 지방이다 자주 집을 비우다보니 나를 무척 경계하더니 요즘 엄니 무릎수술때문에 병원에 계셔서 그런지 이젠 나한테 경계심을 풀었네요 옛날엔 내가 데리고 잠도 많이 잤는데...^^; 울엄니 털이 많이 빠진다고 구박을 엄첨 하면서도 제일 이뻐하는데 그걸 아는지 쫑아는 울엄니만 졸졸 따라 다닌답니다 물론 어제부터는 나를 졸졸 따라 다니지만요 아마 밥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요즘은 레이저 포인트에 맛을 들여서 날마다 운동도 제법 한답니다 골탕좀 먹이려고 레이져 포인트로 .. 2011. 6. 1.
고양이 쫑아의 하루는..... 고양이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하는데 조카들이 쫑아라고 정해버렸네요 내가 예전부터 쫑이라는 닉넴을 쓰고 있었는데 조카들이 쫑아야라고 부르니까 기분이 묘하지만 이름이 귀엽긴 하죠^^ 그런데 이녀석 눈뜨면 열심히 먹고 놀고 하더니 틈만나면 잠을 자네요 이러니 밤엔 잠안자고 놀아달라고 보체고...꼭 아기랑 똑 같아요^^ 잠은 어찌나 귀엽게 자는지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만세를... 암컷인데 너무 몸을 오픈하고 자는건 아닌지...^^;ㅋㅋㅋ 그런데 쫑아가 무슨종인지 모르겠네요 무슨종이든 상관은 없지만 쬐금 궁금하긴 하네요 2010. 6. 4.
귀여운 아기고양이가 새식구로.... 조카한테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집에서 한마리 얻어왔다 어제 왔는데 많이 낯선지 구석만 찾아다니고 우유도 잘 마시지 않고....걱정이다 30년전에 개와 고양이를 키웠는데 어느날 오전엔 개가 죽고 오후엔 고양이가 죽었다 나는 얼마전까지 울집 개와 고양이가 너무 사랑해서 같이 죽은줄 알았는데 약을 먹고 죽었단다 그때는 쥐가 많아서 동네 여기저기 쥐약을 많이 놔 약을 먹고 죽던 개나 고양이가 많긴 많았었던것 같다 아직 이녀석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는데 뭐라고 해야할지....지금은 그냥 냥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냥이야 너 생각과 무관하게 엄마품에서 데려온건 정말 정말 미안하다 그래도 언능 적응해서 밥도 잘먹고 건강하고 활발해지면 좋겠어 그리고 나와 친해졌으면 좋겠단다 이름은 이쁜걸로 지어줄께^^ 201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