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22

[태국 치앙마이]싼티탐에 커피가 맛있는 노천카페 밀크@핑크 저녁이 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매일 찾는곳이 있다 바로 싼티탐에 있는 노천카페 밀크@핑크 처음에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주인이 이뻐서....사진속의 여자는 직원이고 이쁜 주인은 따로 있다는....^^; 이곳은 메뉴가 태국어로만 되있지만 주문하기가 어렵진 않은게 카페옌(차가운커피)과 카페런(뜨거운커피)만 기억하면 된다^^ 그리고 밀크&핑크답게 이곳의 밀크쉐이크는 그 맛이 일품이다 또 많은 태국인들이 음료와 함께 토스트를 시켜먹는데 통식빵을 여느 식빵보다 훤씬 두툼하게 잘라 구운후 그위에 연유와 잼을 발라준다 음료부터 토스트까지 정말 맛있고 주인까지 이쁘니 사람이 없으면 더 이상한 일이겠죠^^; 오후5시정도부터 시작해서 새벽1~2시까지 영업하는데 정말 손님이 많고 특히 저녁7시정도엔 .. 2010. 11. 16.
[도봉구 방학동]조용한 주택가 사랑방 같은 커피집 / coffeezip 여행중에 만난 형님이 방학동 우성아파트 상가에 커피집을 오픈했는데 상호 역시 커피집[coffeezip]이다 처음엔 아파트만 즐비한 동네 거기다 아파트 상가에 무슨 커피숍을 오픈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걱정은 기우였다 주부들의 사랑방같은 공간과 저렴한 커피 가격이 제법 많은 이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게 아닌가 커피집의 모든 메뉴는 2,000원이다 아메리카노든 카페오레든 뭐든지...값은 저렴한데 맛은 고급스럽네요 거기다 형님 덩치만큼이나 큼지막한 실내에 테이블이 촘촘하지 않아 옆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는게 이집의 매력인듯 하다 양쪽 벽면에 책장을 만들어 책도 많다 보니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듯 싶은 커피집...우리동네엔 왜 이런곳이 없는거야^^ 암튼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방학동하면 커.. 2010. 10. 20.
[송파 석촌호수]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군47 / Lagoon 47 오랜만에 후배와의 저녁식사 석촌호숫가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곳 라군 47 어제 먹은 스파게티가 별로였던걸 알고 마치 보상이라도 해주려는냥 오늘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저녁 약속을 하면 맛이나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차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라군 47은 후배가 정한 곳이라 확인이 불가능 했지만 마침 중년의 아저씨가 발렛파킹을 해주셔서 신경 쓸 일이 없었다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석촌호숫가 주변에 이쁘게 꾸며논 카페들이 즐비하고 지금도 공사가 한창인곳이 많았는데 라군47 역시 전면 테라스를 이쁘게 꾸며논 모양새가 제법 맘에 들어서 테라스에 앉고 싶었지만 날씨가 제법 추워서리.....^^ 테라스를 포기하고 실내로 들어서니 역시 내부도 나를 실망.. 2010. 10. 20.
[화성 동탄]음식맛 보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일 블루 / IL BLU 지인들과 동탄에 이쁜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다하여 찾아간 일블루(IL BLU) Il Blu는 영어식 표기로 하면 The Blue와 같지만 왠지 더 세련되 보인다^^ 이태리식 표기의 Il Blu 이름만 봐서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스파게티와 피자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와플이나 차 종류가 많은거로 봐선 그냥 카페에 가깝다 이태리엘 가보지 않아서 이런 카페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상호와 잘어울리는 디자인....이쁘다 카페에 들어서면 정면에 프로방스 지방의 어느 주택 부엌같은 아늑한(?) 개방형 주방이 보인다 상호는 이태리식인데 나는 어찌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가 떠오르는지....^^; 카페는 내부는 그리크지 않아 테이블도 10개가 채 안된다 이 카페의 특징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되.. 2010. 10. 8.
[인천 연수구]집에서 먹는듯한 소박하고 맛깔스런 한정식집 희망 [촬영기기 : 아이폰 / 요즘 아이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데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도 이해해주셈^^] 후배들이 인천에 놀러와서 맛있는 저녁을 사달라는데 늘 그렇지만 막상 떠오르는 음식이 없더군요 그런데 두명다 총각이라 집밥이 그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문뜩 옥련동에 있는 희망 한정식이 떠오르더군요 제 기억에 희망 한정식은 정겨운 기와집에 마치 집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식당에 들어서면 마치 시골집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마당에 우물도 있구요 방에 들어와 갈비찜 한정식과 간장게장 한정식을 섞어서 주문하니 우선 콩죽 한그릇과 몇가지 요리가 상에 깔립니다 잡채가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딸기 드레싱을 얹은 이쁜 분홍빛의 샐러드도 올라오구요 새콤한 오징어 초무침도 올라오고.... 야채를 듬뿍 업은 도토리묵도.. 2010. 7. 28.
베트남 하노이 분위기 좋은 부페 레스토랑 브라더스 카페 [Brother's Cafe] [촬영기기 : 아이폰] 아는 동생이 결혼해서 베트남에 둥지를 튼지도 벌써 10년이 되가는데 간간히 여행중에 이국에서 만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에도 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하노이를 잠깐 들러서 하루지만 동생을 만나 맛있는 저녁도 먹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었답니다 메신저로 뭘 먹을까 얘기하던중 브라더스 카페를 얘기하길래 무슨 커피숍인가 했더니 꽤 유명한 부페 레스토랑이더군요 6시쯤 식당에 도착하니 30분후에 저녁식사 시간이 시작한다며 어찌나 분주히들 움직이던지...근처에서 30분정도를 보내고 다시 식당으로..... 유명세에 비해 식당의 입구는 크지 않았는데 직원을 따라 식당을 가로지르니 널직한 뒷뜰이 나오고 그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구조가 익숙한게 중국의 조그만 사원에 온듯.. 2010. 7. 25.
태국 치앙마이 / 햄버거가 땡길때는 마이크스 버거[Mike's Burger] 햄버거하면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치즈와퍼를 젤루 맛있다 생각하고 토종 브랜드 같지 않은 토종 브랜드 크라제버거도 맛있는데 가격의 압박이.....^^ 태국 여행중 햄버거가 땡낄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찾는곳이 맥도날드도 버거킹도 아닌 싸고 맛있는 마이크스버거로 달려갑니다 다른곳에서 마이크스버거를 본 기억이 없어서 있는지 모르겠지만 치앙마이에는 타페와 님만해민 길가 두곳에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달궈놓은 철판에 패티를 올려놓으면 지글지글 쥑이는 냄새가 올라옵니다^^ 사실 햄버거가 크라제버거 같이 화려하진 않고 생각보다 심플하고 사진같이 마직막 단계인 합체(?)를 우리몫으로 남겨두고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메뉴엔 없던데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가 생각나서 프렌치후라이위에 치즈를 얹어달라니까 거의 비슷하게 맹글어 주네요^.. 2010. 6. 29.
홍콩 타이청베이커리[Tai Chong bakery]의 에그타르트 홍콩의 에그타르트가 얼마나 유명한지 여행책자나 블로그마다 칭찬일색.....유명한건 한번 먹어줘야겠죠 소호에 있는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젤루 맛있다는데 여길 찾아가는 방법은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면 많이 나와서 생략합니다^^ 암튼 소호거리를 사진찍으며 걷다보니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고 간판에 한문으로 태창이라고 써있는걸보니 여기가 타이청베이커리인가봅니다 에그타르트가 마카오식과 홍콩식이 다르다던데 마카오식은 못먹어봐서 패스 개당 홍콩달러로 5달러니까 대략 800원정도 하는데 입에 넣으니 사르륵 녹더군요 마카롱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많이 먹으면 찐한 아메리카노가 무진장 생각나는 에그타르트 다음달에 태국들어가는길에 홍콩에서 이틀정도 스탑오버 할생각인데 다시한번 가서 먹어줘야겠네요^^ 2010. 6. 23.
베트남 하노이의 대표음식 분짜[Bun Cha]를 아십니까? 몇년전 결혼해서 베트남에 살고있는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하노이 대표음식을 먹으러 가자며 어느 식당엘 데려가더군요 여행자거리인 항박에서 멀지않은 항만[hang manh]거리에 있는데 아마 근처에 하노이 대성당이 있었던듯.....정확한 위치는 가봐야 알겠네요^^ 아주 유명한 집이라 왠만한 여행책자에 나와 있을 겁니다 가게가 한 10평남짓 상당히 좁았는데 5층까지 라고 하니 유명한만큼 장사는 잘 되나봅니다 처음엔 하노이 대표음식이라해서 쌀국수인줄 알았는데 그릇에 동그랑땡같은 고기 완자가 숯불에 구워서 담겨 있더군요 바로 분짜라는 음식이랍니다 분은 가는 면발의 쌀국수를 말하고 짜는 다진 고기를 완자로 만들어 굽는다는 뜻이라니 직역하면 가는면발 쌀국수와 숯불구이 완자겠네요^^ 암튼 고기굽는 냄새를 뒤로하고 우리 .. 2010. 6. 17.
태국인의 점심식사 / 쏨땀,커무양과 죽순탕(?) 태국인 친구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태국식 샐러드 쏨땀을 잘하는 집이라는군요 마침 내가 잘가는 이태리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입구에서 아저씨가 연기를 엄청 피워가며 숯불에 돼지고기와 닭날개를 연신 구워대고 있네요 사진을 찍으니 이집 딸래미가 쑥스러운지 한쪽으로 숨었는데 광각렌즈라 피할수가 없었네요^^ 아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는데 먹다보니 금새 가게가 꽉 차더군요 가운데 파란통에 얼음이 있고 물과 몇가지 야채는 셀프서비스 점심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 집이 잘한다는 태국식 샐러드 쏨땀 보통은 게나 새우도 넣고 맵게 먹는게 일반적인데 친구가 저를 위해서 많이 맵지도 않고 게와 새우도 뺐네요 이건 커무양이라고 입구에서 아저씨가 굽던 돼지.. 201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