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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북부9

[태국치앙마이]작년에 이어 두번째 맞이하는 열기구 축제 벌룬 페스티벌 /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작년 이맘때 ChiangMai Gymkhana Golf Club에서 열렸던 벌룬 페스티벌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금액(200바트)으로 열렸습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진 않았고 오히려 열기구가 몇개 줄어든것 같았지만 그래도 둥실둥실 떠있는 열기구들을 보니 동심이 살아나는듯 설레이더라구요 2013 Thailand Balloon Festival 2014. 12. 9.
[태국빠이]해질녘 바다가 되어버린 빠이 하늘... 해질녁 빠이 하늘은 바다가 되었다 2014. 7. 17.
오토바이 타고 빠이로 달리다 2009년 처음 오토바이로 왔던 빠이 이후로도 십여차례 왔었지만 오토바이로 온건 두번째네요태국은 지금 우기라 날마다 비오고 잔뜩 흐려있는데 오늘은 너무도 이쁜 하늘을 보여주는게 라이딩하기 너무 좋은 날입니다 처음 오토바이 타고 빠이 올때는 1박만 하려고 간단하게 짐을 챙겨왔지만 너무 좋아서 열흘동안 매일 옷을 빨아 입으면서 놀았다는...^^그래서 이번에는 오래 있을 요량으로 짐을 다 챙겨왔더니 배낭이 사람만하네요그래도 예전에 빌려던 오토바이보다는 큰거를 타서 배낭이 아무리 커도 끄떡없답니다 요맘때 빠이 갈때는 두어번정도 비를 맞는 다는데 오늘은 운이 좋아서 비가 한번도 내리질 않아서 안전하게 빠이에 도착할수 있었네요숙소를 구하고 짐을 풀어 놓으니 그때서야 비가 쏟아지는게 왠지 빠이에서 좋은일 있을것 같은.. 2014. 7. 14.
[태국매쌀롱]얼큰하고 시원한 완탕과 국수 맛집 운남면교관 태국 북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매쌀롱은 중국 공산당과 맞서 싸운 국민당 군인들이 중국으로는 갈수는 없고 그렇다고 대만으로 가는걸 거부한 사람들이 터를 잡은 마을입니다그러다 보니 매쌀롱은 태국임에도 마치 차이나타운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아이들이 학교가 아닌곳에 모여서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도 이곳에선 흔하게 볼수 있구요 이번에 소개할 식당도 운남면교관이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 중국 운남성에 가면 만날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매쌀롱은 마을이 크지 않아서 식당을 찾는게 어렵진 않을겁니다점심때를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식당안과 밖에 제법 사람들이 많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식당앞에서 담배한대 피우는데 서양친구들이 말을 타고 지나가네요저도 신기하게 봤지만 태국애들도 신기한듯 쳐.. 2013. 6. 4.
태국 치앙마이에서 멀지않은 치앙다오 동굴사원 / Chiangdao cave Buddhist temple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70킬로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그곳에 가면 2억년도 전에 생긴 석회암 동굴이 있는데 그안에 사원이 있습니다 예전에 트레킹으로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해진 시간이 있다보니 달랑 동굴만 보고 왔는데 차를 몰고 다시 가보니 멀지도 않은곳에 있더군요 치앙마이 창푸악 게이트에서 북쪽으로 70킬로를 승용차로 가니 1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에 있더군요 동굴로 향하는 입구엔 초록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시원함이 느껴지고 초입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볼수 있어 좋더군요 산이 커서 그런지 입구옆에 생강과 약초를 파는데 생강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답니다 아래 보이는거 거의가 생강이라는....^^; 입구 매표소옆에 물이 흐르는데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정.. 2011. 5. 28.
[태국 프레]전통 주택들이 많은 조용한 도시의 프레 타워 호텔 / Phrae Tower Hotel 치앙마이에서 230Km 떨어진 조용한 도시 프레[Phrae] 이곳을 찾은 이유는 Phae Muang Phi Park를 가기 위해서였다 무앙피는 지각 변동과 비로 인한 침식으로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는 공원인데 막상 프레에 도착하니 무앙피뿐 아니라 프레의 매력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도시안에 100년이 넘은 태국 전통 주택들이 많이 보존 되있어서 여행자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프레의 전통 주택이나 무앙피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조만간 따로 후기를 올릴테니 궁금증은 그때 해결하시길.... 본론으로 돌아가서 프레에는 외국인 여행자보다는 태국인 여행자가 많이 오는듯 싶다 프레에 머무는 동안 외국인이라곤 태국여인과 동행한 할아버지 딱 한명뿐.....물론 나도 외국인지만....^^;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프.. 2010. 12. 22.
방금 나온 따뜬따끈한 새차 토요타 비오스 작년에 토요타 비오스를 렌트해서 태국 북부 지역을 돌았었는데 어찌나 좋았던지... 그래서 이번엔 태국의 중부 지역을 돌아 볼까해서 차를 렌트했는데 드뎌 오늘 받았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차가 다 나가서 이번에 새차를 뽑았다는군요 올 여름에 만든 태국 운전면허증에 걸맞는 새차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새차라 그런지 어디 흠집이라도 날까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여긴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사고 안나려면 무조건 양보운전밖에는 답이 안나오거든요 방금 차를 몰고 MO's 커피집에 오는데 정말 얼마만에 맡아보는 새차 냄새던지... 차에 아무것도 없어서 한동안 새차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듯 싶네요 이제 태국의 중부지역 사진촬영 계획좀 세워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추억들을 만들지 벌써부터 설레이기 시작하네요^^ 아! .. 2010. 12. 10.
[태국 메싸리앙]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나는 시장 태국을 여행하며 어디를 가도 시장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치앙마이는 썬데이마켓을 보려고 일부러 주말을 이용하는 여행객도 있을정도니 태국여행에서 시장은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다 작년 이맘때 한달간 태국북부를 여행할때 치앙마이에서 출발 나의 첫번째 목적지 메홍손을 향해 가는길에 잠시 들른 메싸리앙 밤의 치앙마이를 뒤로하고 어두운 산길을 하염없이 달리다 몰려오는 졸음에 어딘지 모를 곳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리에 잠을 깨고 창밖을 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도로가 제법 분주하다 밤엔 몰랐는데 근처에 큰 마을이 있는지 도로에 사람들도 많고 오토바이며 자동차도 많이 보인다 졸린눈을 부비고 도로를 달리다보니 자주 볼수 없는 주유소가 나왔다 일단 주유소로 들어가 기름을 가득 채우고.. 2010. 10. 24.
태국북부 자동차 여행...출발! 태국 북부지역을 자동차로 돌아보려고 차를 렌트했다 모델은 도요타 비오스...한달에 15.000바트 운전석이 우리와는 반대라 조금 낯설지만 오늘 치앙마이를 돌아보니 그럭저럭 오토바이만 조심하면 운전 해볼만 하다 이제 오늘밤에 아니 낼 새벽에 출발을 하려한다 우선 도이인타논 일출부터 찍고 메싸리앙,메홍손,빠이,치앙라이,치앙센,치앙콩등 정도를 둘러볼 생각인데.... 사고없이 잘 돌아보면 좋겠고 좋은 사람과 좋은 풍경을 만나면 좋겠다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