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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Hotel & Guest House

대만 타이페이 저렴한 숙소 리라이[Lilai / Re'lite Hotel]호텔

by 쪼옹 2010. 9. 20.
이번 태국 여행은 치앙마이로 바로 가기위해 중화항공을 이용했는데 오며가며 대만에서 1박을 했습니다
갈때는 호스텔에 머물렀는데 돌아올때는 호스텔과 숙박료가 별반 차이 없는 저렴한 호텔이 있길래....
리라이호텔 아고다에서 검색을 하면 Lilai Hotel로 검색이 되는데 이름이 바뀌었는지 간판은 Re'lite Hotel로 되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 호텔은 아래 지도에서 보듯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과 가까워서 지리적으로 정말 유리한듯 싶네요

그리 찾기 어렵지 않을듯 싶은데 막상 가보니 간판이 한자로 되있고 영문이름은 조그맣게 써놓아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울듯 싶네요
오히려 호텔이름보다 골목 입구에 있는 SONY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니 한자이름을 알아가거나 소니간판을 찾으면 쉽게 호텔을 찾을수 있습니다

호텔 이용후기를 읽어보면 좋지 않다는 얘기들이 많던데 아마 호텔이란 생각으로 가서 실망을 한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정도 금액에 전용 욕실을 사용한다는 점과 넓은 객실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아무튼 객실과 다르게 로비는 리모델링을 한듯 상당히 깨끗했고 스텝이 여자만 있는지 체크인할때 모델같은 여자분 5명이 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지니스 스위트룸 711호에 묵었는데 객실은 사진에서 보듯 로비의 모던함과 다르게 엔틱(?)스럽더군요^^;
헤어드라이기와 전기포트앞에 녹차와 자스민차를 준비해 뒀고 냉장고엔 시원한 생수2병이 있었습니다


욕실도 노후되서 그렇지 더럽진 않았고 치약,칫솔,비누등도 거울앞에 가지런히 있습니다

웬만한 호스텔 더블룸 가격과 비슷한데 대부분의 호스텔은 공동욕실을 이용하니 그래도 나름 호텔인 리라이호텔 나쁘지 않습니다
저같이 경유를 하기위해 단기로 머무는 분들한테는 정말 좋을듯 싶은 호텔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식도 있던데 아침에 늦잠을 자서 어떤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짐풀고 시먼딩을 가는데 호텔앞 육교위에서 멋진 야경사진도 담을수 있더군요 사진의 오른쪽이 시먼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