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로테이 하나유라 료칸 저녁식사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理)는 에도시대(1603~1867)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의 시작은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았다고 하는군요

점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은 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만날수 있는 요리가 되었는데

일본 전통방식의 숙소인 료칸에서 저녁식사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나라의 고급 한정식 같은 요리라고 볼수 있는데

먼저 국과 회, 찜, 튀김등과 술이 나오고 나중에 식사로 밥이 나온후 후식이 제공됩니다

쉽게 말해 술상부터 차린후 식사는 나중에 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식탁에 하얀 종이를 깔고 음식이 차려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국과 간단한 술안주류가 먼저 깔리는군요




이쁘게도 담아 놨네요







국은 무슨 푸딩같은게 나오더니 불을 붙이니 이내 녹아버립니다

여기에 몇가지 재료를 더해서 국을 퍼 주더라구요







그릇을 깨끗이 비우니 또다른 음식이 나옵니다







파란 컵에 담긴 음료는 어찌나 맛있던지....

무슨 음료냐고 물어보니 토마토로 만글었다고는 하는데 맛으로는 전혀 토마토가 떠오르질 않네요




이제 메인메뉴가 나와습니다

장어 꼬치 두개와 조개....그냥 먹는건가 했는데 화덕에 한번 구워서 먹는거더군요







그리고 토마무리조트 Hal 부페에서 원없이 먹었던 홋카이도 명물 털게찜이 나왔습니다

뭐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꽃게찜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털게와 함께 마블링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와규도 나왔습니다




조금만 화로에 올려 지글지글 소리로 맛을 한번 느끼고 입안 넣으니 이내 스르르 사라져버렸습니다^^




밥과 함께 대나무에 담긴 국수도 나왔는데 고기의 느낌함을 확 잡아주는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녁 식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배가 부르더군요


가이세키 요리는 같은 재료, 같은 요리법,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게 구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색깔과 모양을 감안해서 요리하고

사진에서 봤듯이 그릇에 담을때도 그릇의 모양과 재질까지 고려한다고 하는군요


이 모든것이 포함되서 숙박비가 하루에 80,000엔이나 하나봅니다^^;


계절마다 다른 재료로 상차림이 바뀐다는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 가이세키 요리

눈과 입이 즐거웠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칸차나부리 외곽도로를 달리다 보니 논뚝길에 홀로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게 눈에 띄게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카페인데 앞에 차들이 많은거 보니 인기가 많은곳인가 봅니다

당연히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죠^^


카페에 들어서니 간략한 약도를 그려놨는데 길눈 어두운 사람한테는 도움 안되는 그냥 그림이네요




평일임에도 카페안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바텐위 벼를 이용한 조명이 특이합니다




카페 벽면을 모두 창으로 만들어 놔서 탁트인 전망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네요




특히나 논과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끝내 주는군요

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이래서 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논 건너에 바라다 보이는 Wat Tham Suea도 워낙 유명한 사원이더라구요




그물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신선이 된듯 합니다^^




논을 가로질러가는 다리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일 정도 입니다

햇볕이 뜨거워서인지 사진 소품으로 사용하라고 한건지 여러색의 종이 우산을 준비해놔서 사진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네요







논 가운데 멋진 사원을 바라다 볼수 있도록 데크를 만들어 놨습니다




연인들이 아주 많이 오는듯 사랑의 서약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태국에서나 볼수 있는 카차나부리 미나카페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에서 차로 30분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서 쉽게 권하긴 힘들겠지만

시간이 많은 여행자는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

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

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불안함도 잠시 한발짝만 안으로 들어서니 곡선미를 강조한듯한 호텔의 외관이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로비도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넓어서 아주 쾌적합니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수영장을 가봤는데 한낮의 강한 햇볕을 피해 실내에 있으면서도 외부는 넓은 창으로 답답함이 없네요







객실로 올라가는데 옥상공원을 잘 만들어 놨네요

참고로 앞에 보이는 건물의 옥상은 스카이 라운지로 밤에 별을 보며 한잔하면 분위기 장난아닐겁니다




객실은 총223실로 3종류의 스위트룸과 4종류의 디럭스룸이 있는데요

제가 이용한 객실은 스위트룸 바로 아래 급인 프리미엄 디럭스룸이었습니다

4종류의 디럭스룸 차이는 룸의 크기와 위치한 층의 차이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디럭스룸은 스위트룸과 같은 층인 6,7층에 위치해 있네요







구글 리뷰에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이었지만 간혹 청소상태가 별로다 방음이 안되서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긴 했었지만

제가 이용한 방은 소음 문제도 없었고 청소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욕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욕조에서 바라보이는 3,143m의 판시판산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의 발코니가 판사판산과 사파를 바라보고 있다는겁니다

사파의 계단식논을 형상화한듯한 호텔의 외관과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가능할수있는 환상적인 전망




밤에는 별이 어찌나 많던지....




사파에서 묵었던 호텔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물론 가장 비쌌던 호텔이기도 했구요^^


참고로 타운으로 나갈때는 호텔앞에 정차해 있는 택시를 이용했고 돌어 올때는 걸어 왔는데 충분히 걸어올만한 거리였습다

그리고 1층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호텔임에도 비싸지 않으면서 퀼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파오스 사파 호텔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론을 잠깐 띄었었는데 회전을 너무 빨리했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가 가장 컸던 숙소인 노보리베츠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일단 료칸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비싸서 쉽게 선택할수 있는 숙박형태는 아니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노보리베츠는 지옥온천으로 유명한곳으로 홋카이도에서 온천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곳입니다

여러 숙소를 검색해서 정한 하나유라 료칸에 도착하고 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관광호텔처럼 생겨서 조금 실망을 큼치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1박에 80,000엔이라는 값어치는 하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주차를 한후 안으로 들어섭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조금 오래되어 보이긴 했지만 왠지 곱게 나이드신 어르신 같은 느낌의 포근함이 느껴지는군요










로비의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숲의 푸르름으로 인해 아주 쾌적하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한겨울에는 푸르름이 하얀 눈으로 변하겠지요







로비 안쪽으로는 조식당이 있는데 일식과 양식이 모두 준비되있어서 취향것 먹을수 있습니다







객실로 가기전 잠시 들른 호텔내 대중탕인데 실내에 탕과 샤워시설이 있고 노천탕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시원한 녹차와 안마의자도 준비가 되있네요




자 이제 객실로 가보겠습니다

그런데 선물 포장지 같은 저 카페트는 건물내 모든 바닥에 깔려 있나봅니다




6003호로 들어 가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현관 전실이 제법 넓은것 같네요




7~8평 정도의 다다미 방입니다

세월이 느껴지긴 하지만 전혀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오른쪽 아담한 옷장안에는 여러벌의 유카타가 있고 서랍에는 작은 수건과 엄지발가락만 분리된 양말이 여럿 있었습니다




욕실과 분리된 파우더룸인데 애머니티는 필요한건 다 있지만 가격대에 비해 고급스럽거나 하진 않네요







사실 이정도의 객실을 료칸이라는 이유로 80,000엔이나 주고 자는건 바보 같은짓 아닌가 싶을겁니다

하지만 료칸의 가격에는 서비스와 저녁식사인 가이세키요리가 상당부분 차지한다고 볼수 있는데요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시대부터 시작 되었다고하니 거의 400년이나 된 식사 형태로 우리나라로 치면 한정식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아무튼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정말 끝내줬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이 료칸을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였던 발코니 노천 온천탕

하나유라 료칸은 똑같은 객실에 발코니 노천온천탕이 있는것과 없는것으로 구분됩니다

가격은 10,000엔정도 차이가 났던거 같은데 숲의 찬 바람을 맞으며 하는 발코니 온천욕은 10,000엔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갔을때가 여름의 끝자락 이었음에도 숲속에 있어서 그런지 밤에는 제법 쌀쌀하더라구요

지금은 온통 눈 세상이 되있겠죠^^







온천욕후 훌륭한 가이세키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후 돌아오니 가지런히 침구를 준비해 주셨네요

그런데 저 침구가 어찌나 포근하던지 아주 숙면을 할수 있었습니다

케리어에 담아오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았네요^^










온천은 당연히 좋았고 서비스며 식사 모두 너무너무 만족 스러웠던 숙소

가격이 비싸서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료칸이 될지도 모를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이었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1.07 13:38 신고

    상당히 비싸보이는 여관이네요...



방콕에 섬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방콕 지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섬을 찾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점선으로 표시된 지역이 섬인데 잘록한 부분에 운하가 있어서 태국 친구들은 섬이라 부르더라구요^^

 

지도로만 봐도 상당히 넓은 지역이 푸른숲처럼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방콕의 허파라고하는 방끄라차오입니다



사실 저는 강건너 정유공장의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었는데

알고보니 방콕의 소음과 매연을 피해 많은이들이 찾는 도심속의 힐링장소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와 선착장에 내린후 바로 자전거를 빌려서 이곳을 돌아보곤 합니다

실제로 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기 좋게 길을 만들어 놨고 자전거나 오토바이외에 차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카페나 숙소들도 많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트리하우스도 카페앞까지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로만 갈수 있어서 주차를 하고 500m정도 걸어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선착장에서 아래사진의 길을 걷다보면 카페를 마주할수 있습니다




정글숲을 걷는 느낌으로 걷다보니 멋진 카페가 나타나는군요

이곳이 트리하우스입니다




대나무를 잘라만든 천장의 장식이 멋진것뿐 아니라 시원한 느낌을 더하는군요










더울때는 당연히 실내가 좋겠지만 이곳의 매력을 느끼려면 테라스나 옥상 테이블을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차를 마시면 나뭇잎이 찻잔에 들어 갈수도 있겠지만 차오프라야강의 시원한 조망을 위해서라면....^^




옥상에 올라오니 건너편에 더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숙소라는군요




마침 직원이 투숙객이 없으니 들어가봐도 된다고 하는군요







계단을 올라가니 독립된 숙소와 외부에 분리된 욕실이 있는 특이한 구조의 숙소더군요




층마다 각자의 테라스도 있어서 분위기 잡기 좋은 숙소인듯 합니다^^







옥상에 올라오니 카페와 차오프라야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카페로 돌아오는데 옆으로 강변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네요







자기 배가 있으면 이곳에 정박하고 카페를 이용할수 있겠네요^^




강건너 정유공장이 보입니다

밤이 되면 강에 비친 정유공장의 불빛이 제법 멋있답니다



방콕의 매연과 소음을 피해 마지막 남은 정글 방크라차오에서의 힐링 적극 추천합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쪽의 왓우몽부터 이어지는 도로 Ban Rong Ping Rd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아 인기가 좋은 지역입니다

최근 또 하나의 카페 란딘(LAN DIN)이 생겼는데 역시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치앙마이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것 같네요




아름드리 나무아래 반투명의 건물이 카페입니다

마치 비닐하우스같은 느낌도 살짝 들긴하네요^^




이곳은 란딘카페뿐 아니라 몇개의 음식점도 같이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면 카페로 가져다줍니다




카페로 들어서기전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나무 그늘이 있어서 그리 덥진 않네요










카페 외장재가 반투명의 아크릴 같은 소재라서 덕분에 카페안 빛이 은은한게 간접 조명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안에서 코너 창문앞이 가장 인기있는 자리인것 같은데

태국애들이 사진을 엄청 찍어서 저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건 좀 민폐인듯 싶네요^^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고 전원코드도 많아 작업하기 좋은데 커피값까지도 저렴합니다

인기가 있을수 밖에 없네요


요즘 뜨고 있는 란딘카페(LAN DIN)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태국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시는 페친 SOMA님이 운영 하시는 스웨이 그레이 카페

늘 페이스북에서만 보다가 방콕에 간김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 카페더군요


방콕 외곽에 있어서 일부러 가기는 쉽지 않을듯 싶지만 암파와수상시장 가는길에 있어서 방콕으로 돌아오는길에 들러볼만한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화이트톤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보이네요




카페로 들어서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작가님의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듯 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페

방콕 외곽에 있기는 너무도 아까운듯 싶네요^^







카페 안쪽에는 작은 갤러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작가님 사진이 걸려있지만 애초에 현지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과하지 않은 소품들 하나하나가 적당한 위치에서 자기 역활에 충실하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마져 듭니다













사진만큼이나 커피에 대해서도 열정적이시라 커피는 당연히 맛있습니다




방콕에 있는동안 3번 방문을 했는데 마지막엔 작가님과 함께 시내에서 식사를 하며 사진에 관한 많은 얘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카페로 가서 작가님이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커피를 마시며 늦은밤까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아무쪼록 카페도 번창하시고 사진 작업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함께 사진 작업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느때와 같이 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 분주앙칸카입니다

재미있는 컬렉션들로 장식된 카페이기에 호기심이 엄청 생기더군요


이 카페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사라피(Saraphi)기차역 인근에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사라피까지 이어진 길은 말도 안되게 큰 나무들이 가로수로 줄지어 서있는 길이라 평소에도 아주 좋아하는 길이죠

더군다나 치앙마이에 태국인이 하는 한식당으로 유명한 아줌마 식당에서 10~15분 정도만 가면 카페를 만날수 있습니다


우선 아줌마 식당에 가서 대표메뉴인 육계장을 한그릇 뚝딱하고 카페로 달려갑니다

카페는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 이쁘게 자리하고 있네요




와우 입구부터 컬렉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 통채로 옮겨온 주유기가...주유소인줄....^^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이곳 저곳 눈이 돌아갑니다




우선 주문부터 해야겠죠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로 임신중인 아내분이 커피를 내려주시네요




주방위 오래된 라디오와 컬러풀한 시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번째 핑크색이 태국 시간인데 가운데 노란 시계는 한국 시간일까요? 아님 일본??

그런데 오른쪽 녹색 시계는 어딘지?? 시간차를 보면 브라질 동쪽 끝 섬 아니면 두바이인데???

주유기들이 있으니 두바이가 아닐까란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장이 오토바이 덕후인듯 싶죠?

디스플레이로 사용한 오토바이가 총4대인데 그중 베스파 실물오토바이가 3대나 있으니 가격만 일단 천만원은 훌쩍 넘기네요




주유중인 컨셉의 클래식 베스파 너무 이쁩니다







픽업트럭 뒤를 잘라서 만든 소파가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였네요




뒷마당도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도 오토바이가...




혼다 클래식 오토바이와 주유소 컨셉




카페안을 둘러보니 오토바이 관련제품이 많긴 하지만 다른 종류의 컬렉셔도 제법 있습니다




카페 안쪽 구석엔 판매하는 제품도 있네요




베스파는 최신 모델이나 클래식 모델이나 다 이쁜긴 하네요







모형 오토바이도 두대나 걸려 있는데 실제 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뿐 아니라 장난감들도 진열장 가득 있습니다







코카콜라 관련 제품도 한 진열장을 채우고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옛날(?)잔도 있네요







코카콜라 작은 잔이 너무 귀엽네요

갖고 싶다는....^^




카메라 없었음 섭섭할뻔....^^




카페안쪽에서 작업중이신분이 주인입니다

자신이 모은 컬렉션으로 장식된 카페를 운영하는 기분은 얼마나 좋고 뿌듯할까요



카페이름이 태국말뿐이라 어떻게 읽는지 물어 봤는데 분주앙칸카라고...하지만 뜻까지는 모르겠네요

사진 찍고 블로그 작업을 하고 있으니 주인장이 관심을 보이더니 고맙다며 치즈케익을 무료로 주십니다

뇌물을 받았으니 더 잘 써줘야하겠지만 이글을 보고 얼마나 사람들이 갈지는...글쎄요^^;


재미있는 컬렉션들이 많아 구경하고 있자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카페 분주앙칸카

더군다나 커피도 진하니 맛있어서 기분 좋은 카페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전부터 매림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니 얘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카페 천국인듯 싶습니다

전에는 카페를 찾아서 일부러 매림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몬참의 인기가 많아 지면서 매림의 카페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것 같네요

물론 예전부터 고산족 마을 반텅루앙을 비롯해 보타닉가든, 코끼리캠프, 타이거킹덤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집중 되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긴 했죠


이번에도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더 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




카페 전체가 무슨 갤러리 같이 꾸며놨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찍을 장소가 많아 이 카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카페 입구를 멋지게 꾸며 놨구나 했는데 여기가 카페 입구는 아니더라는...이 건물 오른쪽으로...^^




사실 카페 부지가 커서 딱히 여기가 입구다라고 하기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이 하나가 아닙니다

굳이 이 건물 앞에 조그마하게 아이언우드라고 푯말을 해 놨으니 여기를 입구라고 해야하는건지...







겨울이 없는 태국이라 가능한 카페 인테리어네요

난방따위는 신경 안써도 되는...




별거 없는데 이 고급짐은 뭔지??







건물옆 이쁜 숲길을 따라 카페 안으로 들어 갑니다




가장 안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정의 집같은 주방이네요^^




나무가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바로옆에 물이 흘러서 더 시원한듯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기도 제법 있더라는...^^;







평일 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사람이 없네요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역시 커피 가격은 착하진 않군요




이 카페 사진중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곳이 이 자그마한 온실입니다

정말 작은 온실이지만 빛이 이쁘게 떨어져서 인물 사진 찍기 좋은것 같네요










카페와 숙소를 겸하는 곳이라 부지가 넓어 여기까지가 카페다라고 할만한 경계가 없습니다

그냥 건물 안이건 밖이건 테이블이 있으면 카페인거죠




조그만 교회같은 느낌의 건물도 안으로 들어서니 카페네요

대부분 실외에 좌석이 있어서 비가 올때는 여기서 커피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카페 안쪽엔 숙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햇살 드리운 테이블에서 모닝 커피 한잔하면 끝내줄듯 싶네요




치앙마이를 오간지 벌써 십여년정도 되가는데 요즘엔 치앙마이 한달 살기가 유행이라 전보다 한국인들이 훨씬 많은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치앙마이 구석구석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저 또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정보들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구석진곳에 있는 아이언우드카페가 유명세를 탈수 있는거겠죠


사실 매림에 올일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까 일부러 올 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러기엔 치앙마이 멋진 카페가 넘쳐나니까요



그동안 리뷰 했던 아이언우드 카페 인근의 매림 지역 카페들...궁금하시면 클릭^^

1. 마치 강원도에 온듯 개울물에 발 담그고 커피한잔 할수 있는 카페 At Nata Chiangmai Chic Jungle

2. 망고 농장에 자리잡은 Sala Cafe
3. 마치 시골 외갓집에 놀러 온듯한 Artist Farmstay, Kindee Cafe
4. 논과 어우러진 수영장을 갖고 있는 리조트 Cafe Ramrimna
5. 화원이면서 리조트인 Palladisso Cafe
6. 치앙마이 외곽으로 드라이브하고 고급스럽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리조트 카페 Panviman Chiangmai Spa Resort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치앙마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서 어디서든 비행기 소음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공항 소음이 생활하는데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이번에 찾은 카페는 심지어 치앙마이 공항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걸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펀프레소 커피 / Fernpresso Cafe




관제탑도 아닌것이 공항을 바라보며 자리한 이카페는 커피도 커피지만 밥을 먹으러 태국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태국인들이 들락날락....


카페 뒷마당은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도록 제법 넓은 공간에 숲속에 온것마냥 꾸며놨습니다







뒷마당 테이블중 가장 좋아 보이던 자리...그네처럼 만들었는데 밥먹다 멀미 할지도...^^




카페는 2층으로 되있는데 밖이 더우면 시원한 실내에 자리를 잡아야겠죠

그래야 비행기도 볼수 있고....







공항 프리미엄인가요? 커피가 싸진 않군요

아메리카노가 80바트...




밖에서 보니 2층엔 작은 테라스와 옥상에도 오를수 있게 해놨습니다




2층으로 오르니 치앙마이 공항 활주로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테라스로 나가는 문은 굳게 닫혀 있더라구요ㅠㅠ




이쁜 병인지 컵인지에 담겨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

뭐 양도 많고 맛도 좋네요

60바트면 딱 좋으련만...^^




담장 넘어 동방항공 비행기가 내리고 있네요

또 한무리의 중국인들이 치앙마이로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10월말부터 제주항공 치앙마이 직항이 뜬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더많은 직항편이 생기면 좋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