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Information184 태국 치앙마이 요즘 뜨고 있는 핵인싸 카페 / The Rectangle coffee x tower, Chiangmai, Thailand 카페 천국 치앙마이는 지금도 수많은 카페가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카페가 생겨나고 그만큼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고 인기 카페 자리를 사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듯 싶네요 그런데 카페임에도 커피 맛보다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항상 인기가 많더라고요 카페 춘추전국시대의 치앙마이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핵인싸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Rectangle coffee x tower 몇 해 동안 골조만 덩그러니 서 있던 짓다만 건물에 카페가 오픈을 했네요 건축법, 소방법등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태국에선 가능한가 봅니다 참고로 제가 갔을 때는 오픈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라 카페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서 갔을 때는 평일임에도 어찌나 사람이.. 2020. 1. 16. 태국 치앙마이 컵케잌이 맛있는 준준카페 / JUNJUN SHOP&CAFE,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에서 싼캄펭 온천 가는길 초록초록한 나무속에 숨어있는 준준카페 예전에는 님만해민에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이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아마도 님만해민의 비싼 임대료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어찌됐든 새로 자리 잡은곳이 예전보다 더 이쁘고 넓고 쾌적해서 좋긴 하네요 주차장이 있어서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차도 서너대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카페와 함께 숍을 운영중인데 이쁜 모자나 가방, 옷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치 공방처럼 꾸며진 숍이 이쁩니다 숍만 이쁜게 아니고 소품들도 대부분 핸드메이드로 예사롭지 않은 작품같네요 숍과 카페 그리고 앞마당까지 보기와는 다르게 여기저기 테이블이 많네요 카페 뒷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담장과 나무 그늘덕에 아주 아늑한 공간이 .. 2019. 12. 5. 별의 도시 치앙다오의 노천 온천 / Hot Springs,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별의 도시라 불리는데 치앙다오(งเชียงดาว)에서 다오(ดาว)가 별이란 뜻입니다 치앙다오는 작은 도시지만 도이치앙다오(해발 2,175m)라는 산이 있어 유명한데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특히 7km에 달하는 치앙다오 동굴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산이 높다보니 이곳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니 온천은 온천이죠 노천에 온천수를 받아놔서 무료로 즐길수 있는데 관리는 인근 군부대에서 하는 아주 특이한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갈 정도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찾는 게 아니면 단체관광으로는 즐길 수 없는 곳이랍니다 치앙마이 창푸악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정확히 70Km 달려.. 2019. 8. 31.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 가이세키 요리 / Ryotei Hanayura, Noboribetsu, Hokkaido, Japan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로테이 하나유라 료칸 저녁식사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会席料理)는 에도시대(1603~1867)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의 시작은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았다고 하는군요 점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은 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만날수 있는 요리가 되었는데 일본 전통방식의 숙소인 료칸에서 저녁식사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나라의 고급 한정식 같은 요리라고 볼수 있는데 먼저 국과 회, 찜, 튀김등과 술이 나오고 나중에 식사로 밥이 나온후 후식이 제공됩니다 쉽게 말해 술상부터 차린후 식사는 나중에 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식탁에 하얀 종이를 깔고 음식이 차려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국과 간단한 술.. 2019. 1. 10. 태국 칸차나부리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좋은 미나카페 / MEENA Cafe, Kanchanaburi, Thailand 칸차나부리 외곽도로를 달리다 보니 논뚝길에 홀로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 옵니다그렇게 눈에 띄게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카페인데 앞에 차들이 많은거 보니 인기가 많은곳인가 봅니다당연히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죠^^ 카페에 들어서니 간략한 약도를 그려놨는데 길눈 어두운 사람한테는 도움 안되는 그냥 그림이네요 평일임에도 카페안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바텐위 벼를 이용한 조명이 특이합니다 카페 벽면을 모두 창으로 만들어 놔서 탁트인 전망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네요 특히나 논과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끝내 주는군요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이래서 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논 건너에 바라다 보이는 Wat Tham Suea도 워낙 유명한 사원이더라구요 그물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신선.. 2019. 1. 7. 베트남 사파 환상적인 전망의 파오스 호텔 / Pao's Sapa Hotel, Vietnam 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 2019. 1. 6.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발코니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 Ryotei Hanayura, 旅亭花ゆら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가 가장 컸던 숙소인 노보리베츠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일단 료칸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비싸서 쉽게 선택할수 있는 숙박형태는 아니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노보리베츠는 지옥온천으로 유명한곳으로 홋카이도에서 온천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곳입니다여러 숙소를 검색해서 정한 하나유라 료칸에 도착하고 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관광호텔처럼 생겨서 조금 실망을 큼치 못했습니다그럼에도 1박에 80,000엔이라는 값어치는 하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주차를 한후 안으로 들어섭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조금 오래되어 보이긴 했지만 왠지 곱게 나이드신 어르신 같은 느낌의 포근함이 느껴지는군요 로비의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숲의 푸르름으로 인해 아주 쾌적하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한겨울에는 푸.. 2019. 1. 6. 방콕의 마지막 남은 정글 방크라차오의 트리하우스 카페 / Tree House cafe, Bang Kachao, Bangkok, Thailand 방콕에 섬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방콕 지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섬을 찾기란 쉽지 않을겁니다아래 지도를 보시면 점선으로 표시된 지역이 섬인데 잘록한 부분에 운하가 있어서 태국 친구들은 섬이라 부르더라구요^^ 지도로만 봐도 상당히 넓은 지역이 푸른숲처럼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방콕의 허파라고하는 방끄라차오입니다 사실 저는 강건너 정유공장의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었는데 알고보니 방콕의 소음과 매연을 피해 많은이들이 찾는 도심속의 힐링장소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와 선착장에 내린후 바로 자전거를 빌려서 이곳을 돌아보곤 합니다실제로 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기 좋게 길을 만들어 놨고 자전거나 오토바이외에 차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카페나 숙소들도 많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할 트리하우스도.. 2018. 12. 5. 태국 치앙마이 빛이 좋은 카페 란딘 / LAN DIN,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쪽의 왓우몽부터 이어지는 도로 Ban Rong Ping Rd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아 인기가 좋은 지역입니다최근 또 하나의 카페 란딘(LAN DIN)이 생겼는데 역시 인기가 좋습니다특히 치앙마이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것 같네요 아름드리 나무아래 반투명의 건물이 카페입니다마치 비닐하우스같은 느낌도 살짝 들긴하네요^^ 이곳은 란딘카페뿐 아니라 몇개의 음식점도 같이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면 카페로 가져다줍니다 카페로 들어서기전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나무 그늘이 있어서 그리 덥진 않네요 카페 외장재가 반투명의 아크릴 같은 소재라서 덕분에 카페안 빛이 은은한게 간접 조명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안에서 코너 창문앞이 가장 인기있는 자리인것 같은데태국애들이 사진을 엄청 찍어서 저 자리에 오래 앉아 있.. 2018. 9. 15. 태국 방콕 다큐사진 작가의 카페 스웨이 그레이 / SwayGray Coffee, Bangkok, Thailand 태국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시는 페친 SOMA님이 운영 하시는 스웨이 그레이 카페늘 페이스북에서만 보다가 방콕에 간김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 카페더군요 방콕 외곽에 있어서 일부러 가기는 쉽지 않을듯 싶지만 암파와수상시장 가는길에 있어서 방콕으로 돌아오는길에 들러볼만한 카페입니다입구부터 화이트톤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보이네요 카페로 들어서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작가님의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듯 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페방콕 외곽에 있기는 너무도 아까운듯 싶네요^^ 카페 안쪽에는 작은 갤러리가 있습니다지금은 작가님 사진이 걸려있지만 애초에 현지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과하지 않은 소품들 하나하나가 적당한 위치에서 자기.. 2018. 9. 15. 태국 치앙마이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컬렉션 카페 분주앙칸카 / Boon Juang Kan Kar, Chiangmai, Thailand 여느때와 같이 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 분주앙칸카입니다재미있는 컬렉션들로 장식된 카페이기에 호기심이 엄청 생기더군요 이 카페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사라피(Saraphi)기차역 인근에 있습니다치앙마이에서 사라피까지 이어진 길은 말도 안되게 큰 나무들이 가로수로 줄지어 서있는 길이라 평소에도 아주 좋아하는 길이죠더군다나 치앙마이에 태국인이 하는 한식당으로 유명한 아줌마 식당에서 10~15분 정도만 가면 카페를 만날수 있습니다 우선 아줌마 식당에 가서 대표메뉴인 육계장을 한그릇 뚝딱하고 카페로 달려갑니다카페는 아름드리 나무그늘 아래 이쁘게 자리하고 있네요 와우 입구부터 컬렉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입구에 통채로 옮겨온 주유기가...주유소인줄....^^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이곳 저곳 눈이 돌아갑니다 .. 2018. 8. 24. 태국 매림 사진 찍기 좋은 숲속의 카페 더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Cafe, Maerim, Thailand 예전부터 매림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니 얘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카페 천국인듯 싶습니다전에는 카페를 찾아서 일부러 매림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몬참의 인기가 많아 지면서 매림의 카페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것 같네요물론 예전부터 고산족 마을 반텅루앙을 비롯해 보타닉가든, 코끼리캠프, 타이거킹덤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집중 되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긴 했죠 이번에도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더 아이언우드 [ The Ironwood ] 카페 전체가 무슨 갤러리 같이 꾸며놨더라구요그래서 사진찍을 장소가 많아 이 카페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카페 입구를 멋지게 꾸며 놨구나 했는데 여기가 카페 입구는 아니더라는...이 건물 오른쪽으로...^^ 사실 카페 .. 2018. 8. 23.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