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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12

베트남 다낭의 랜드마크 드래곤브릿지 / Dragon Bridge, Danang, Vietnam 여러 예능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여행지 베트남 다낭다낭에도 서울같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흐르는데 마침 이름도 같은 한강입니다 다낭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다리중 용 조형물이 있어서 용다리로 불리는 드래곤 브릿지(Dragon Bridge)낮에는 좀 유치한듯 보일수도 있지만 밤에 불을 밝히면 제법 멋지답니다 한강의 6번째 다리로 길이 666m에 공사비가 한화로 약 1,000억이 들어 갔다고 하는군요 용다리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에 용이 불과 물을 뿜는 이벤트를 합니다볼만은 하지만 불과 물을 뿜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다리에 불을 밝히니 용의 눈동자가 하트였네요^^ 일몰에 맞춰가면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는곳입니다 [ 불을 밝히는 시간에 담은 타임랩스 ] 처음 갔을때는 주말이 아니어.. 2019. 1. 9.
베트남 사파 환상적인 전망의 파오스 호텔 / Pao's Sapa Hotel, Vietnam 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 2019. 1. 6.
베트남 호이안의 아름다운 야경 / Hoian, Vietnam 한낮의 뜨거움 때문인지 밤의 호이안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한국 여행객이 엄청 많던데.....뭉쳐야뜬다에 나와서 더 인기가 높아진건 아닌지...??? 낮에 봤던 일본교가 불을 밝히니 더욱 멋스럽네요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여행객들로 입구부터 복잡합니다 한가로웠던 강가에는 배들이 줄지어서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호객행위에 여념이 없네요 호객행위의 결과물인지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강물위에 등불을 띄워보내는군요 강가를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오니 조금은 한가롭습니다간혹 씨클로를 타고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지나가고.... 불밝힌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도 있고.... 건물도 건물이지만 등을 밝힌 골목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멋진 순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남기려는 .. 2017. 12. 30.
베트남 호이안 한낮의 풍경 / Hoian, Vietnam / Mavic Pro Drone 베트남 하노이에 갈때만해도 특별히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저렴한 비행기표가 있길래 갑자기 날아간 호이안다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벤을 타고 남쪽으로 약30Km에 위치한 호이안으로 넘어갑니다 16~17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베트남 중부의 호이안은 인구 약3만명의 작은 도시지만 19세기 건축물들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고 동남아의 전통적인 무역항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도시규모에 비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한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투본강을 따라 구도시로 산책을 나갑니다대부분의 숙소들이 구도시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면 쉽게 고대도시를 만날수 있습니다평범한 날이지만 한국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아주 많네요 모델까지 대동해서 작품사.. 2017. 12. 20.
베트남 호이안 100년전 방식으로 로스팅하는 파이포 커피 / Faifo coffee, Hoian, Vietnam 베트남 호이안 고대도시의 전망좋은 카페 파이포 커피 ( Faifo Coffee ) 파이포는 원래 호이안의 옛 이름입니다16~17세기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원래 바닷가 마을이란 뜻의 Hai Pho(海浦)였는데 당시 이곳을 드나들던 외국인들이 하이포를 파이포로 불렀다고 설이 있습니다 카페이름이 호이안의 옛이름인 파이포로 지어진건 아마도 이곳의 독특한 커피 로스팅 방법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100년전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든 거리는 온통 커피 볶는 향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차 커피 볶는 집들이 사라져 갔는데 아마도 파이포카페의 설립자겠죠어린시절 추억을 되찾기위해 수년간 전통방식의 로스팅 기법을 연구한 끝에 파이포 카페가 탄생했다고 하는군요이곳만의 전통방식은 자세하게 나.. 2017. 12. 5.
베트남 다낭 용다리를 바라보며 타임커피에서 코코넛 커피 한잔 / TIME Coffee, Dragon Bridge, Da Nang, Vietnam 베트남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커피 1857년 프랑스 사제에 의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유입된 커피는 160년이 지난 현재 커피 생산국 세계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베트남에서 처음 마셨던 커피는 생산국 세계2위에 걸맞게 아주 맛있을 줄 알았지만마치 사약을 받은듯 얼마나 쓰던지 물을 넣고 넣어도 쓴맛은 좀처럼 가시지 않더군요저의 입맛에만 안 맞는건지도 모르지만 아주 맛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은 당연하고 연유까지 넣는 아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저같이 블랙커피를 주로 마신다면 베트남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는 쉽지 않답니다 하지만 블랙커피 외에는 맛있는 커피가 제법 많더라구요 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 쓰어다 ( Ca Phe Sua Da )나 계란크림이 들어간 까페 쭝 ( Ca Phe.. 2017. 12. 5.
[베트남 무이네]월남에서 만난 사막 화이트샌드 사막이라하면 사하라사막과 고비사막 그러고 얼마전 아는 형님이 다녀온 타클라마칸정도가 떠오른다 그런데 베트남에 사막이 있다니...분명 월남전 영화를 보면 열대우림의 정글만 무성할것 같은데... 무이네 가는길에 사막을 본다는 생각에 설레임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무이네에서 사막을 보기위해 제일 선호하는 방식이 짚차를 이용한 투어다 나 역시 호치민에서 출발전에 짚차 투어를 신청하고 무이네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짚차를 이용해서 사막으로 향했다 해안가 마을 벗어나니 허허벌판에 비포장길을 하염없이 달린다 간혹 만나는 오토바이...짚차가 일으키는 먼지때문에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든다 비포장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왼쪽에 호수가 나오고 건너에 모래 언덕이 눈에 들어온다 오호 사막이다 화이샌드란 이름에 걸맞게 하얀 모래.. 2010. 10. 22.
[베트남 무이네 / Mui Ne]피싱빌리지의 명물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배 카이뭄(Chai Mum) 호치민에서 버스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어촌마을 무이네....이름부터가 웬지 이쁠거 같은 마을이다 호치민에서 짚차 투어를 신청했는데 짐을 푸니 바로 연락이 왔다 호텔앞에 도착한 짚차 마치 월남전에서 쓰였을법한 모양새로 나를 태우러 왔는데 생김새와는 다르게 제법 잘 달린다^^ 첫번째 도착한 무이네 피싱빌리지 보통 아침일찍 오면 북적거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실 피싱빌리지라고 해서 별다른게 있을줄 알았는데 수영하는 사람만 없지 여느 해변과 다를게 없엇다 약간 실망을 하려는 찰라 눈에 들어온 정체모를 둥근 대나무 바구니 뭘 담기엔 제법 큰 바구니였는데 이게 배란다 보통 퉁이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이 카이뭄이라고 한다 이런 특이한 배가 생긴 이유는 접안 시설이 없고 바닥이.. 2010. 10. 20.
[베트남 하노이]베트남을 좋아하게 만든 5년전 하노이 풍경 2005년 여름이 끝나갈 무렵 인터파크에 299,000원으로 베트남을 4박5일이나 갈수 있는 상품이 올라왔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후배와 통화를 하고 예약을 걸어 역사적인 베트남의 첫 방문이 결정됐다 그런데 베트남을 가기로 결정 했을때 의외로 주변에서 공산국가 위험하지 않냐며? 여행에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았다 그러고 보니 나역시 베트남에 대해 아는거라곤 영화에서 접한 월남전의 베트남뿐 아는게 없었다 사실 베트남을 꼭 가보고 싶다거나 무슨 명분이 있어서 가기로 했던건 절대 아니고 오직 싼 가격때문에....^^ 물론 베트남은 70년대 월남전이 끝나고 공산화로 통일이 되긴했지만 80년대에 도이모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국과 같은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지금의 중국을 공산국가로 생각하는 이가 없듯이 베트남도 중국과 마찬.. 2010. 10. 4.
베트남 하노이 분위기 좋은 부페 레스토랑 브라더스 카페 [Brother's Cafe] [촬영기기 : 아이폰] 아는 동생이 결혼해서 베트남에 둥지를 튼지도 벌써 10년이 되가는데 간간히 여행중에 이국에서 만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에도 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하노이를 잠깐 들러서 하루지만 동생을 만나 맛있는 저녁도 먹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었답니다 메신저로 뭘 먹을까 얘기하던중 브라더스 카페를 얘기하길래 무슨 커피숍인가 했더니 꽤 유명한 부페 레스토랑이더군요 6시쯤 식당에 도착하니 30분후에 저녁식사 시간이 시작한다며 어찌나 분주히들 움직이던지...근처에서 30분정도를 보내고 다시 식당으로..... 유명세에 비해 식당의 입구는 크지 않았는데 직원을 따라 식당을 가로지르니 널직한 뒷뜰이 나오고 그곳에서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구조가 익숙한게 중국의 조그만 사원에 온듯.. 2010. 7. 25.
베트남 호치민공항에서 방콕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인천공항에서 베트남항공을 이용해 거의 5시간여를 날아서 베트남 호치민공항에 도착했네요 여행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기내식도 한방 담아주고.... 이제 배도 부르겠다 한숨 편히 자면 좋으련만 뱅기안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하네요 한국으로 시집온 엄마따라 베트남 외갓집을 가는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뛰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네요 어느 아기는 무슨 불만이 많은지 몇시간을 울고불고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저는 다행히 귀마개와 수면안대를 챙겨와서 눈가리고 귀막고 잘 잤는데 일행들은 잠을 잘수가 없다고 다시는 베트남항공 안탄다네요^^ 지금은 난리북새통도 지나고 호치민 공항내 식당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활주로 보며 시간 쥑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2시간은 있어야 방콕행 뱅기를 탈텐데..... [촬영기기 : 아이폰] 2010. 7. 11.
베트남 북부 고산지대 싸파 베트남 북부 고산지대 싸파 2009.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