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 도이 치앙다오(2,175m)

    치앙다오 산이 있는 도시 이름도 치앙다오인데 그 뜻이 별의 도시라는군요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70km정도에 있는 치앙다오는 오토바이로 가면 채 2시간이 안걸립니다

    그래서 가끔 라이딩하며 치앙다오를 다녀오곤 하는데 그곳에서 온천도 하고 이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오지만

    사실 굉장히 심심한 동네랍니다 

 

    별의 도시니까 그곳에 머물며 별사진도 담으면 좋겠지만 산이 높아 그런지 늘 구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우기가 지나고 겨울이 오면 치앙다오에 며칠 머물면서 별을 담아 볼까 합니다

 

    도이 치앙다오에 걸린 구름이 이뻐서 타임랩스를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산 조망이 좋은 지앙다라 카페에서 담았네요

     

 

 

 

 

 

 

 

 

 

 

 

 

 

 

 

 

 

 

 

 

 

태국 치앙다오 자연과 하나되는 친환경 카페 지앙 다라 / Jiang Dara,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별들의 도시'라는 뜻의 치앙다오 치앙다오에는 해발 2,175m의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 도이 치앙다오가 있습니다 이런 멋진 산을 바라보며 논 한가운데 자리한 멋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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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도시 치앙다오의 노천 온천 / Hot Springs,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별의 도시라 불리는데 치앙다오(งเชียงดาว)에서 다오(ดาว)가 별이란 뜻입니다 치앙다오는 작은 도시지만 도이치앙다오(해발 2,175m)라는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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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은 좋은 야경 포인트가 너무도 많습니다

    고층빌딩과 숨 막히게 막히는 교통체증...ㅎㅎ

    

    저녁만 되면 여기저기 막히는 곳이 많지만 특히 유명 쇼핑몰 중 하나인 터미널 21 앞 사거리는 교통체증이 엄청납니다

    타임랩스 담기에 아주 좋은 포인트중 하나죠

 

 

 

    차량과 오토바이... 그리고 보행자

    그 와중에 신호대기 중 과일인지 뭔지 사고파는 모습도 보이네요^^ 

 

 

 

    방콕의 어느 숙소 창문에서 찍은 타임랩스입니다

    사실 창밖의 도로 풍경을 보고 예약한 곳이었는데 창문 열고 찍다가 모기 엄청 들어왔다는...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은 사람들을 실어 날으는 수많은 배들로 인해 쉴틈이 없습니다

 

 

 

    미니어처 기법을 적용하니 사람도 배도 너무 귀엽네요^^

 

 

    낮보다는 밤이 더 이쁜 방콕

    멋진 풍경과 야경을 다 담으려면 몇 개월로도 부족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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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별의 도시라 불리는데 치앙다오(งเชียงดาว)에서 다오(ดาว)가 별이란 뜻입니다

   

    치앙다오는 작은 도시지만 도이치앙다오(해발 2,175m)라는 산이 있어 유명한데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특히 7km에 달하는 치앙다오 동굴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산이 높다보니 이곳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니 온천은 온천이죠

    노천에 온천수를 받아놔서 무료로 즐길수 있는데 관리는 인근 군부대에서 하는 아주 특이한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갈 정도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찾는 게 아니면 단체관광으로는 즐길 수 없는 곳이랍니다

 

    치앙마이 창푸악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정확히 70Km 달려서 치앙다오동굴로 가는 4거리에 도착

    좌회전해서 3km를 더 들어가면 군부대가 보입니다

 

 

 

    이 길은 군부대가 끝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부대 앞에 정차하고 왼쪽을 보시면 온천이 딱

 

 

 

    네 이게 온천입니다 치앙다오 온천^^;

    오늘 온천수 온도는 49.2℃네요

 

 

 

    이게 무슨 온천이야 하고 좀 당황하실 듯싶네요

    하지만 뜨끈뜨끈한 온천 맞습니다

 

 

 

    네네 노천에다 무료라서 탈의실 따위는 없고요 그냥 요령껏 옷 갈아입으시고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시면 됩니다 

 

 

 

    욕조같이 생긴 토관에 가득 채워져 있는 물이 온천수입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제법 시원하니 온천수와 계곡물을 번갈아 오가면 아주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치앙마이에 이보다 시설 좋고 유명한 온천이 몇 군데 있으니 일부러 치앙다오 온천까지 갈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고요

    그냥 치앙다오에 이런 곳도 있구나 기억하셨다가 갈 일이 있을 때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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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타볼 엄두도 타볼 생각도 못했던 오토바이가 태국에 오기만 하면 필수품이 되어버리네요

  물론 방콕에는 대중교통이 잘 돼있어서 필요를 못 느끼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치앙마이에도 버스,택시,썽태우,툭툭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기는 하지만 오토바이가 있다면 활동 반경이 넓어져서

  여행이 아주 풍요로워 지거든요

 

  태국에서 처음 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을 만든 게 2010년 9월 초였으니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여행비자로 만들 경우에는 2년마다 갱신을 해야 합니다

 

  마침 2년 전에 발급받은 면허증이 9월에 만료가 되어서 치앙마이 오는 길에 방콕에 들러 면허증 갱신을 했는데

  의외로 태국 면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2019년 8월 26일 운전면허 갱신 과정을 기록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태국 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서 시험을 보는 건 아니고 한국 면허증이 있으면 태국 면허증을 무시험으로 발급해 주는 겁니다

  한국에서 자동차 운전면허로 125cc 이하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기에 태국에서 오토바이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갱신하는 과정을 기록하지만 신규 발급 과정도 큰 차이가 없어서 중간중간 다른 점만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절차를 간략히 요약하면

  1. 재외국민 등록 (외교부 홈페이지)

  2. 거주 확인증 발급, 신규일 경우 운전면허증 영문 확인서 발급 (태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3. 건강검진서 발급 (태국 소재 병. 의원)

  4. 색맹검사, 순발력 테스트 등 4가지 검사 (교통수송국)

  5. 시청각 교육 1시간 (교통수송국)

  6. 운전면허증 발급

 

  대략 이 정도의 과정을 거치는데 순서대로 사진을 첨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재외국민 등록

  가장 처음에 해야 할 일은 외교부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재외국민 등록을 하는 겁니다

  필요 서류 중에 대사관에서 발급하는 거주 확인증이 필요한데 재외국민등록을 해야만 거주확인증을 발부 받을수 있거든요

 

  거주확인증 또는 운전면허 영문 확인서 발급

  면허증 갱신할 때는 거주 확인증만 필요하지만 신규 발급은 거주 확인증과 함께 운전면허증 영문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방콕 훼이깡지역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사관 정문 옆 민원실에 들어가시면 당일 서류 발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면허증은 각각 발급되기 때문에 둘 다 받으려면 2부씩 신청하세요 

 

 

 

  건강검진서 발급

  가까운 병. 의원 어디서든 발급이 가능한데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나마 제가 등록한 짜뚜짝 파크 인근에 100바트의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하는 의원이 있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서 드라이브 라이선스 하면 알아서 서류 작성해주고 100바트를 지불하면 혈압도 재주고 청진기로 체크도 해줍니다

  참고로 2장을 해달라면 200바트를 내라고 하던데 그냥 1장만 하시고 등록소에서 복사비 1바트로 사본 제출하셔도 됩니다

  위치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교통수송국 서류 접수

  의원에서 모칫 역 방향으로 140m를 오시면 교통수송국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350m를 들어오시면 태국말이긴 하지만 빌딩 4라고 적힌 건물이 나옵니다

  이곳이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곳입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오시면 로비에 복사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1번에서 필요서류 복사를 하고 2번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에 올라와서 아래 사진의 1번으로 들어가면 전면에 데스크가 보이는데 서류 확인을 하는 곳입니다

  직원에게 서류는 넘겨주면 순서대로 정리하고 빠진 게 없다면 번호표와 서류를 돌려주는데 받은 서류를 들고 2번으로 가시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천정에 붙어 있는 모니터에 내 번호가 뜨면 안내된 창구 번호로 가서 직원에게 서류를 건네줍니다

  직원이 서류를 검토하면서 여기저기 사인도 하고 직인도 찍고 다시 돌려주면 그걸 들고 계단을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가세요

 

 

 

  각종 테스트

  3층 안쪽은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글로 설명을 해야겠네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서 데스크 직원에게 서류를 주면 코팅된 번호표를 줍니다

  대기하고 있으면 몇 번까지 안으로 들어오세요라고 하는데 태국말로 하니까 미리 내 앞번호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만 따라가면 됩니다

  번호순으로 줄을 서면 직원이 무슨 검사를 어찌어찌할 거다라고 하는데 그냥 앞에 사람 하는 거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검사는 4가지를 합니다

  첫 번째 신호등 검사는 신호등에 불이 들어오면 레드, 옐로, 그린이라고 말하면 통과

  두 번째 거리감 검사인 듯싶은데 박스 안에 고정된 막대기가 하나 있고 막대기 하나는 버튼을 누르면 내쪽으로 다가오는데 고정된 막대기와 일직선을 이룰 때 버튼을 놔서 멈췄을 때 일직선이 오차범위 내에 있으면 통과

  세 번째 순발력 테스트는 의자에 앉아서 액셀레이터 페달을 밟다가 녹색이 빨간색으로 바뀌면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으면 됩니다

  네 번째 시야각(?) 테스트는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던데 안과에서 눈 검사하듯 장치에 얼굴을 대고 있으면 좌우에 바둑알만 한 불이 들어옵니다

  솔직히 아직도 이해 안 가는 건 불이 들어오는 방향을 얘기하는 건지 색을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불이 들어오면 색도 얘기하고 오른손 왼손을 들었더니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통과를 시켜주더라고요^^

 

  모든 테스트가 통과되면 역시 서류를 돌려받고 이제 4층으로 올라갑니다

 

 

 

  시청각 교육

  4층은 시청각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의 1번에 서류를 제출하면 번호표를 주면서 몇 번 시청각실로 가라고 합니다

  사진의 2번으로 들어가서 불 켜져 있고 문 열린 곳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1시간 동안 영상만 보고 있으면 됩니다

 

 

 

 

  영상이 끝나면 직원이 들어와서 나눠준 번호를 호출하는데 역시 서류를 받아 들고 다시 2층으로 갑니다

 

 

 

  처음에 왔던 곳으로 들어가서 서류를 보여주면 B로 시작하는 번호표를 줍니다

  그리고 2번으로 들어가서 또 대기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번호표는 B로 시작하는군요

 

 

 

  대기하다가 모니터에 지정된 창구로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그 자리에서 사진 촬영을 합니다

  거울도 있고 빗도 있지만 언제나 사진은 개떡같이 나오네요^^;;

  잠시 대기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오전 9시 대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면허증 발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은 문제없겠네요

 

 

  최근 태국은 무면허 단속을 강화해서 수시로 검문을 진행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태국 면허증 발급은 또 다른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말이 안 통해도 전혀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보세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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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25 16:57

    정말 너무 좋은 정보입니다. 국제면허에 태국도 포함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저도 소형2종 따러갈 시간이 없어서 이번 태국은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소형따서 당당히 렌트하고 싶네요. :-) 그리고 태국 면허증이 있으면 관광지에서 1/10가격으로 출입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태국가면 태국 면허증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때 이글을 참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 치앙마이 후문쪽 왓우몽일대는 페이퍼스푼 같은 작은 로컬 카페들만 몇몇있을뿐

여행자들에게 그리 주목받는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중 2014년 여름 반캉왓이 오픈을 합니다


공사할때부터 눈여겨 봤던곳이라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캉왓을 찾았더니

오픈한곳도 있고 오픈준비를 하는곳도 있었는데 다행히 커피를 마실수 있는 올드 치앙마이 카페는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당시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한적하고 조용해 반캉왓을 전세낸듯 자주 찾았었답니다

 

 

 

 



곧 5주년을 맞이하는 반캉왓은 그동안 SNS에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와 점점 인기가 높아졌고

반캉왓의 인기에 힘입어 이 일대에 No.39 카페나 Landin 카페등 수많은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더니

지금은 치앙마이의 대표 핫플레이스가 되었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한동안 찾지 않았던 반캉왓을 오랜만에 찾았더니 그동안 많이 바뀌었네요

특히 나무들이 자라며 푸르름으로 뒤덮힌 반캉왓이 되었는데

올드 치앙마이 카페는 아예 나무들이 자라서 정글속 카페마냥 안이 보이질 않더라는...





예전에 별사진 찍으러 밤에 찾았던 반캉왓

한낮의 북적거림도 밤이 되면 쥐죽은듯이 고요해집니다







요즘 페이스북에 2009년과 2019년 변화된 사진을 올리는게 유행이더군요


2009년엔 반캉왓이 없었으니 2014년 밤과 2019년 밤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조만간 별 사진 찍으러 밤에 한번 다시 가봐야겠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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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를 출발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오타루에서 노보리베츠는 삿포로를 거쳐 가는길이 가장 빠르지만 굳이 급할게 없어 드라이브삼아 산간마을들을 거쳐서 갑니다

그 선택이 정말 탁월했던게 간간히 만나는 산간마을들이 이뻐서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노보리베츠에 거의 도착할때쯤 일본의 칼데라호수중에서 3번째로 큰 도야호수를 만났습니다

칼데라호수는 화산폭발로 지하의 마그마가 있던 공간이 함몰해서 호수가 된걸 칼데라라고 하는군요

도야호수의 평균수심이 115m로 최북단의 호수지만 겨울에도 얼지 않는 호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등 볼거리가 많은 호수라고 하는데 여름의 끝자락이었던 도야호수는 그냥 조용하더라구요

호수 중앙에 4개의 섬을 돌아 볼수 있는 유람선도 있지만 날씨가 맑지 않아 차한잔 마시고 최종 목적지인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노보리베츠 시내에서 10여분 산으로 들어와 있는 지옥계곡 마을은 어디에 묵든 대부분 걸어서 다닐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산간마을입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한곳이라 개인이나 단체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지옥계곡 입구 주차장도 대형버스와 승용차들로 너무 복잡해 숙소로 돌아와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갔답니다


지옥계곡이라고 대형 도깨비가 마을을 지키고 있네요




지옥계곡은 생각과 달리 지옥 같지 않고 너무 고요했는데 오히려 입구가 관광객들로 지옥 같더라구요^^




너무도 고요한 이곳이 지옥이라니....

이 계곡의 북동쪽에 위치한 450m의 분화구에서 시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쏟아 나오고 있다는군요

최고 130의 온천수의 수증기와 유황가스가 자욱해서 마치 지옥을 돌아다니는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지옥계곡 위쪽에는 오유누마(大湯沼)라고 하는곳이 있는데 사실 이곳이 더 지옥 같았습니다

진입로가 좁아서 대형버스로는 접근이 힘들어 단체 관광객들은 걸어서 올수밖에 없는곳이라 지옥계곡과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연신 엄청난 온천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들어가는길은 온천 수증기로 자욱해서 지옥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밤에 별을 보기 위해서 오유누마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칠흙같이 어두운 오유누마의 밤은 정말 지옥같은 느낌이....낮에 봤던 풍경은 천국이었더라구요

밤에 온도가 내려가자 수증기는 낮보다 훨씬 많아졌고 낮에는 몰았던 유황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소리까지....

잠시라도 있는게 너무 무서워서 돌아갈까 했지만 밤하늘에 은하수를 마주하니 그냥 갈수가 없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타임랩스를 찍고 싶었지만 도저히 무서움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더구나 숲속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플래쉬를 비춰보니 집채만한 사슴들이 여럿....

사슴이 만화에서나 이쁘지 한밤중에 마주하니 이쁘기는 커녕 호랑이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손만 뻗으면 닿을듯한 거리에 사슴을 보고서야 은하수고 뭐고 사진 몇장 후딱 찍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지옥계곡이라고 얕잡아 봤다가 밤중에 제대로 지옥을 경험한것 같았던 노보리베츠 은하수와 함께한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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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로테이 하나유라 료칸 저녁식사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理)는 에도시대(1603~1867)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의 시작은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았다고 하는군요

점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은 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만날수 있는 요리가 되었는데

일본 전통방식의 숙소인 료칸에서 저녁식사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나라의 고급 한정식 같은 요리라고 볼수 있는데

먼저 국과 회, 찜, 튀김등과 술이 나오고 나중에 식사로 밥이 나온후 후식이 제공됩니다

쉽게 말해 술상부터 차린후 식사는 나중에 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식탁에 하얀 종이를 깔고 음식이 차려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국과 간단한 술안주류가 먼저 깔리는군요




이쁘게도 담아 놨네요







국은 무슨 푸딩같은게 나오더니 불을 붙이니 이내 녹아버립니다

여기에 몇가지 재료를 더해서 국을 퍼 주더라구요







그릇을 깨끗이 비우니 또다른 음식이 나옵니다







파란 컵에 담긴 음료는 어찌나 맛있던지....

무슨 음료냐고 물어보니 토마토로 만글었다고는 하는데 맛으로는 전혀 토마토가 떠오르질 않네요




이제 메인메뉴가 나와습니다

장어 꼬치 두개와 조개....그냥 먹는건가 했는데 화덕에 한번 구워서 먹는거더군요







그리고 토마무리조트 Hal 부페에서 원없이 먹었던 홋카이도 명물 털게찜이 나왔습니다

뭐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꽃게찜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털게와 함께 마블링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와규도 나왔습니다




조금만 화로에 올려 지글지글 소리로 맛을 한번 느끼고 입안 넣으니 이내 스르르 사라져버렸습니다^^




밥과 함께 대나무에 담긴 국수도 나왔는데 고기의 느낌함을 확 잡아주는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저녁 식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배가 부르더군요


가이세키 요리는 같은 재료, 같은 요리법,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게 구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색깔과 모양을 감안해서 요리하고

사진에서 봤듯이 그릇에 담을때도 그릇의 모양과 재질까지 고려한다고 하는군요


이 모든것이 포함되서 숙박비가 하루에 80,000엔이나 하나봅니다^^;


계절마다 다른 재료로 상차림이 바뀐다는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 가이세키 요리

눈과 입이 즐거웠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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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예능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여행지 베트남 다낭

다낭에도 서울같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흐르는데 마침 이름도 같은 한강입니다


다낭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다리중 용 조형물이 있어서 용다리로 불리는 드래곤 브릿지(Dragon Bridge)

낮에는 좀 유치한듯 보일수도 있지만 밤에 불을 밝히면 제법 멋지답니다


한강의 6번째 다리로 길이 666m에 공사비가 한화로 약 1,000억이 들어 갔다고 하는군요


용다리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에 용이 불과 물을 뿜는 이벤트를 합니다

볼만은 하지만 불과 물을 뿜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다리에 불을 밝히니 용의 눈동자가 하트였네요^^




일몰에 맞춰가면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는곳입니다







[ 불을 밝히는 시간에 담은 타임랩스 ]




처음 갔을때는 주말이 아니어서 불 뿜는걸 못봐 다음번에는 주말에 시간맞춰 불뿜는 용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 불 뿜는 용 ]




[ 물 뿜는 용 ]



베트남 다낭 한강의 드래곤 브릿지는 일부러 찾을 만큼 멋지진 않을수 있지만

강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나 식당들이 많으니 식사후 산책겸 찾으면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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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메이지시대(1868~1912)부터 쇼와시대(1926~1989)초반까지 오타루항은 유통의 거점이었다는군요

점점 늘어나는 배와 화물을 수용하기 위해 1914년부터 조성된 오타루 운하는 1923년 완성되어 더욱 번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보통의 운하는 땅을 파서 배가 다닐수 있는 물길을 만드는 반면 오타루 운하는 바다를 매립해서 뱃길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오타루항은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시대가 바뀌면서 점점 쇠퇴해 갔고 오타루 운하는 시간이 멈춰버립니다

1986년 십수년의 논쟁끝에 폭40m였던 운하를 절반은 매립해 도로와 산책로로 정비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하는군요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운하 주변의 창고들은 현재 레스토랑, 카페, 공방, 상점, 박물관등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나 해가 지면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선 63기의 가로등이 불을 밝히는데 가스등으로 만들어 당시의 분위기를 재연하고 있습니다



오타루 운하에 대해서 장황하게 글은 길게 썼지만 사실 오타루 운하 그리 볼게 많지는 않습니다

워낙 방송에서 많이 봤었고 이쁘게 나와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간다면 아주 큰 실망을 할수도....


지금은 눈 세상이 되었을 오타루 운하 주변에 맛집이 많으니 밥먹으러 가는김에 잠깐 들러 인증샷을 남기는 정도로 타협한다면 가볼만한곳인듯 싶네요


참고로 배를 타고 운하를 감상할수도 있는데 겨울에는 운항을 안하는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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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외곽도로를 달리다 보니 논뚝길에 홀로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게 눈에 띄게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카페인데 앞에 차들이 많은거 보니 인기가 많은곳인가 봅니다

당연히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죠^^


카페에 들어서니 간략한 약도를 그려놨는데 길눈 어두운 사람한테는 도움 안되는 그냥 그림이네요




평일임에도 카페안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바텐위 벼를 이용한 조명이 특이합니다




카페 벽면을 모두 창으로 만들어 놔서 탁트인 전망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네요




특히나 논과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끝내 주는군요

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이래서 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논 건너에 바라다 보이는 Wat Tham Suea도 워낙 유명한 사원이더라구요




그물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신선이 된듯 합니다^^




논을 가로질러가는 다리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일 정도 입니다

햇볕이 뜨거워서인지 사진 소품으로 사용하라고 한건지 여러색의 종이 우산을 준비해놔서 사진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네요







논 가운데 멋진 사원을 바라다 볼수 있도록 데크를 만들어 놨습니다




연인들이 아주 많이 오는듯 사랑의 서약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태국에서나 볼수 있는 카차나부리 미나카페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에서 차로 30분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서 쉽게 권하긴 힘들겠지만

시간이 많은 여행자는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JJONG 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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