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1 르무통과 함께 태국여행 한달간 긴 태국 여행중국을 경유해서 10시간만에 태국 방콕 입국집에서부터 12시간은 족히 르무통을 신고 있었다는 얘기죠 인천공항에서 북경까지 1시간30분동안 생각보다 발이 편하지 않고 심지어 발등이 아프기까지....발이 엄청 편하다는 자신감 넘치는 광고를 너무 믿었나 싶었죠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게 신발끈을 처음 받은 그대로 신고 나와서 그때는 몰랐지만 발이 너무 조였던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신발끈을 다시 발에 맞게 묶었더니 어찌나 편하던지 방콕 숙고에 도착했는데 신발을 신은줄도 몰랐답니다 방콕에서의 첫날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엄청 많이 걸어서 태국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는데 아주 가벼운 런닝화를 신은듯합니다 르무통과 함께 방콕을 시작으로 수코타이를 거쳐 치앙마이에 왔습니다사원에 들어갈때는 밖에 .. 2024. 11. 30. 태국 치앙마이 요즘 뜨고 있는 핵인싸 카페 / The Rectangle coffee x tower, Chiangmai, Thailand 카페 천국 치앙마이는 지금도 수많은 카페가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카페가 생겨나고 그만큼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고 인기 카페 자리를 사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듯 싶네요 그런데 카페임에도 커피 맛보다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항상 인기가 많더라고요 카페 춘추전국시대의 치앙마이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핵인싸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Rectangle coffee x tower 몇 해 동안 골조만 덩그러니 서 있던 짓다만 건물에 카페가 오픈을 했네요 건축법, 소방법등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태국에선 가능한가 봅니다 참고로 제가 갔을 때는 오픈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라 카페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서 갔을 때는 평일임에도 어찌나 사람이.. 2020. 1. 16. 태국 치앙마이 컵케잌이 맛있는 준준카페 / JUNJUN SHOP&CAFE,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 시내에서 싼캄펭 온천 가는길 초록초록한 나무속에 숨어있는 준준카페 예전에는 님만해민에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이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아마도 님만해민의 비싼 임대료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어찌됐든 새로 자리 잡은곳이 예전보다 더 이쁘고 넓고 쾌적해서 좋긴 하네요 주차장이 있어서 오토바이는 물론이고 차도 서너대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카페와 함께 숍을 운영중인데 이쁜 모자나 가방, 옷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치 공방처럼 꾸며진 숍이 이쁩니다 숍만 이쁜게 아니고 소품들도 대부분 핸드메이드로 예사롭지 않은 작품같네요 숍과 카페 그리고 앞마당까지 보기와는 다르게 여기저기 테이블이 많네요 카페 뒷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담장과 나무 그늘덕에 아주 아늑한 공간이 .. 2019. 12. 5. 타임랩스로 담은 태국 치앙다오 풍경 / Timelapse, Chiangdao, Thailand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 도이 치앙다오(2,175m) 치앙다오 산이 있는 도시 이름도 치앙다오인데 그 뜻이 별의 도시라는군요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70km정도에 있는 치앙다오는 오토바이로 가면 채 2시간이 안걸립니다 그래서 가끔 라이딩하며 치앙다오를 다녀오곤 하는데 그곳에서 온천도 하고 이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오지만 사실 굉장히 심심한 동네랍니다 별의 도시니까 그곳에 머물며 별사진도 담으면 좋겠지만 산이 높아 그런지 늘 구름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우기가 지나고 겨울이 오면 치앙다오에 며칠 머물면서 별을 담아 볼까 합니다 도이 치앙다오에 걸린 구름이 이뻐서 타임랩스를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산 조망이 좋은 지앙다라 카페에서 담았네요 태국 치앙다오 자연과 하나되는 친환경 카페 지앙 다라 / Jian.. 2019. 9. 4. 타임랩스로 담은 태국 방콕의 풍경 / Thailand Bangkok Timelapse 태국 방콕은 좋은 야경 포인트가 너무도 많습니다 고층빌딩과 숨 막히게 막히는 교통체증...ㅎㅎ 저녁만 되면 여기저기 막히는 곳이 많지만 특히 유명 쇼핑몰 중 하나인 터미널 21 앞 사거리는 교통체증이 엄청납니다 타임랩스 담기에 아주 좋은 포인트중 하나죠 차량과 오토바이... 그리고 보행자 그 와중에 신호대기 중 과일인지 뭔지 사고파는 모습도 보이네요^^ 방콕의 어느 숙소 창문에서 찍은 타임랩스입니다 사실 창밖의 도로 풍경을 보고 예약한 곳이었는데 창문 열고 찍다가 모기 엄청 들어왔다는...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은 사람들을 실어 날으는 수많은 배들로 인해 쉴틈이 없습니다 미니어처 기법을 적용하니 사람도 배도 너무 귀엽네요^^ 낮보다는 밤이 더 이쁜 방콕 멋진 풍경과 야경을 다 담으려면 몇 개월로도.. 2019. 8. 31. 별의 도시 치앙다오의 노천 온천 / Hot Springs,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정도에 위치한 치앙다오 별의 도시라 불리는데 치앙다오(งเชียงดาว)에서 다오(ดาว)가 별이란 뜻입니다 치앙다오는 작은 도시지만 도이치앙다오(해발 2,175m)라는 산이 있어 유명한데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특히 7km에 달하는 치앙다오 동굴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산이 높다보니 이곳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니 온천은 온천이죠 노천에 온천수를 받아놔서 무료로 즐길수 있는데 관리는 인근 군부대에서 하는 아주 특이한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갈 정도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찾는 게 아니면 단체관광으로는 즐길 수 없는 곳이랍니다 치앙마이 창푸악게이트에서 출발 107번 도로를 정확히 70Km 달려.. 2019. 8. 31. 태국 방콕에서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한국에서는 타볼 엄두도 타볼 생각도 못했던 오토바이가 태국에 오기만 하면 필수품이 되어버리네요 물론 방콕에는 대중교통이 잘 돼있어서 필요를 못 느끼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치앙마이에도 버스,택시,썽태우,툭툭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기는 하지만 오토바이가 있다면 활동 반경이 넓어져서 여행이 아주 풍요로워 지거든요 태국에서 처음 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을 만든 게 2010년 9월 초였으니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여행비자로 만들 경우에는 2년마다 갱신을 해야 합니다 마침 2년 전에 발급받은 면허증이 9월에 만료가 되어서 치앙마이 오는 길에 방콕에 들러 면허증 갱신을 했는데 의외로 태국 면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2019년 8월 26일 운전면허 갱신 과정을 기록해 볼까 .. 2019. 8. 29. 태국 치앙마이 대표 핫플레이스 반캉왓 / Baan Kang Wat, Chiangmai, Thailand 예전 치앙마이 후문쪽 왓우몽일대는 페이퍼스푼 같은 작은 로컬 카페들만 몇몇있을뿐여행자들에게 그리 주목받는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중 2014년 여름 반캉왓이 오픈을 합니다 공사할때부터 눈여겨 봤던곳이라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캉왓을 찾았더니오픈한곳도 있고 오픈준비를 하는곳도 있었는데 다행히 커피를 마실수 있는 올드 치앙마이 카페는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당시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한적하고 조용해 반캉왓을 전세낸듯 자주 찾았었답니다 곧 5주년을 맞이하는 반캉왓은 그동안 SNS에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와 점점 인기가 높아졌고 반캉왓의 인기에 힘입어 이 일대에 No.39 카페나 Landin 카페등 수많은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더니지금은 치앙마이의 대표 핫플레이스가 되었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한동안.. 2019. 1. 19.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에서 만난 은하수 / Noboribetsu, Hokkaido, japan 오타루를 출발 노보리베츠로 향합니다 오타루에서 노보리베츠는 삿포로를 거쳐 가는길이 가장 빠르지만 굳이 급할게 없어 드라이브삼아 산간마을들을 거쳐서 갑니다 그 선택이 정말 탁월했던게 간간히 만나는 산간마을들이 이뻐서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노보리베츠에 거의 도착할때쯤 일본의 칼데라호수중에서 3번째로 큰 도야호수를 만났습니다 칼데라호수는 화산폭발로 지하의 마그마가 있던 공간이 함몰해서 호수가 된걸 칼데라라고 하는군요 도야호수의 평균수심이 115m로 최북단의 호수지만 겨울에도 얼지 않는 호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등 볼거리가 많은 호수라고 하는데 여름의 끝자락이었던 도야호수는 그냥 조용하더라구요 호수 중앙에 4개의 섬을 돌아 볼수 있는 유람선도 있지만 날씨가 맑지 않아 차한잔 마시고 .. 2019. 1. 12.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 가이세키 요리 / Ryotei Hanayura, Noboribetsu, Hokkaido, Japan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로테이 하나유라 료칸 저녁식사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会席料理)는 에도시대(1603~1867)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의 시작은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았다고 하는군요 점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은 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만날수 있는 요리가 되었는데 일본 전통방식의 숙소인 료칸에서 저녁식사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나라의 고급 한정식 같은 요리라고 볼수 있는데 먼저 국과 회, 찜, 튀김등과 술이 나오고 나중에 식사로 밥이 나온후 후식이 제공됩니다 쉽게 말해 술상부터 차린후 식사는 나중에 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식탁에 하얀 종이를 깔고 음식이 차려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국과 간단한 술.. 2019. 1. 10. 베트남 다낭의 랜드마크 드래곤브릿지 / Dragon Bridge, Danang, Vietnam 여러 예능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여행지 베트남 다낭다낭에도 서울같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흐르는데 마침 이름도 같은 한강입니다 다낭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다리중 용 조형물이 있어서 용다리로 불리는 드래곤 브릿지(Dragon Bridge)낮에는 좀 유치한듯 보일수도 있지만 밤에 불을 밝히면 제법 멋지답니다 한강의 6번째 다리로 길이 666m에 공사비가 한화로 약 1,000억이 들어 갔다고 하는군요 용다리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에 용이 불과 물을 뿜는 이벤트를 합니다볼만은 하지만 불과 물을 뿜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다리에 불을 밝히니 용의 눈동자가 하트였네요^^ 일몰에 맞춰가면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는곳입니다 [ 불을 밝히는 시간에 담은 타임랩스 ] 처음 갔을때는 주말이 아니어.. 2019. 1. 9.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 Otaru Canal, Otaru, Hokkaido, Japan 홋카이도 오타루의 상징 오타루 운하 메이지시대(1868~1912)부터 쇼와시대(1926~1989)초반까지 오타루항은 유통의 거점이었다는군요점점 늘어나는 배와 화물을 수용하기 위해 1914년부터 조성된 오타루 운하는 1923년 완성되어 더욱 번성하게 됩니다참고로 보통의 운하는 땅을 파서 배가 다닐수 있는 물길을 만드는 반면 오타루 운하는 바다를 매립해서 뱃길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오타루항은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시대가 바뀌면서 점점 쇠퇴해 갔고 오타루 운하는 시간이 멈춰버립니다 1986년 십수년의 논쟁끝에 폭40m였던 운하를 절반은 매립해 도로와 산책로로 정비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하는군요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운하 주변의 창고들은 현재 레스토랑, 카페, 공방, 상점, 박물관등.. 2019. 1. 8. 태국 칸차나부리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좋은 미나카페 / MEENA Cafe, Kanchanaburi, Thailand 칸차나부리 외곽도로를 달리다 보니 논뚝길에 홀로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 옵니다그렇게 눈에 띄게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카페인데 앞에 차들이 많은거 보니 인기가 많은곳인가 봅니다당연히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죠^^ 카페에 들어서니 간략한 약도를 그려놨는데 길눈 어두운 사람한테는 도움 안되는 그냥 그림이네요 평일임에도 카페안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바텐위 벼를 이용한 조명이 특이합니다 카페 벽면을 모두 창으로 만들어 놔서 탁트인 전망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네요 특히나 논과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끝내 주는군요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이래서 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논 건너에 바라다 보이는 Wat Tham Suea도 워낙 유명한 사원이더라구요 그물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신선.. 2019. 1. 7. 베트남 사파 환상적인 전망의 파오스 호텔 / Pao's Sapa Hotel, Vietnam 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 2019. 1. 6.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발코니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 Ryotei Hanayura, 旅亭花ゆら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가 가장 컸던 숙소인 노보리베츠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일단 료칸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비싸서 쉽게 선택할수 있는 숙박형태는 아니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노보리베츠는 지옥온천으로 유명한곳으로 홋카이도에서 온천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곳입니다여러 숙소를 검색해서 정한 하나유라 료칸에 도착하고 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관광호텔처럼 생겨서 조금 실망을 큼치 못했습니다그럼에도 1박에 80,000엔이라는 값어치는 하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주차를 한후 안으로 들어섭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조금 오래되어 보이긴 했지만 왠지 곱게 나이드신 어르신 같은 느낌의 포근함이 느껴지는군요 로비의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숲의 푸르름으로 인해 아주 쾌적하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한겨울에는 푸.. 2019. 1. 6. [중국 운남성]중도객잔에서 티나객잔까지 차마고도(茶馬古道)를 걷다 롤로코스터 같은 길을 달려서 도착한 중도객잔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차마고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험준한 길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윈난성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馬)을 교역하기 위해 형성된길입니다예전에 KBS에서 평균해발 4,000m, 총 길이 5,000Km의 차마고도를 6부작 다큐멘터리로 방영한걸 봤었는데...그 차마고도를 직접 걸어간다니 감동입니다 물론 중도객잔에서 티나객잔까지는 고작 10Km정도 밖에 안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5,000m가 넘는 고봉을 양쪽에 두고 걷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길을 나선지 불과 몇분만에 이런 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네요 가는길은 깍아지른 절벽을 옆에 둔채로 걷기도 하고.. 2018. 12. 10. 일본 홋카이도 3대 야경중 하나인 오타루의 텐구야마 전망대 (天狗山展望台) / Tenguyama, Otaru, Hokkaido, Japan 홋카이도 3대 야경중 하나인 오타루의 텐구산 전망대참고로 나머지 두곳은 하코다테시의 야경을 볼수 있는 하코다테산 전망대와 삿포로시의 야경을 볼수 있는 모이와산 전망대입니다 해가 지기전에 전망대에 도착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도착하고 보니 그리 크진 않지만 스키장이었네요바로앞이 주택가인데 이런곳에 스키장이 있다니.... 차를 타고도 전망대까지 갈수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가격은 아래에 나와있는.... 그리 높이 오라가지 않았는데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코가 거시기한 모양의 텐구상이 있네요텐구는 얼굴이 붉고 코가 큰 상상의 동물로 하늘을 자유로이 날며 깊은산에 사는데 신통력이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거시기한 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텐구상에 소.. 2018. 12. 10. 태국 치앙마이 2018 오토바이 축제 / Motorcycle Festival, Chiangmai, Thailand 어제 태국 치앙마이에서 "Saints of SOUL" 오토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자주가는 카페 아저씨가 알려줘서 가게되었는데 홍보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관광객들은 많이 없더군요하지만 태국인 오토바이 동호인들은 어찌나 많던지....아마도 그들만의 축제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많이 알리지 않은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축제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포스터에 적힌 BIKE & MUSIC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멋진 오토바이들과 실력좋은 DJ의 좋은 선곡으로 눈가 귀가 즐거웠던 축제 행사장이 들어가기에 앞서 주차장에서 마주한 셀수없을 정도의 빅바이크 태국은 자동차뿐 아니라 오토바이도 한국보다 휠씬 비싸서 빅바이크 같은 경우 보통 1.5~2배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데이비슨이나 BMW,듀카티등등 .. 2018. 12. 9.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