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가장 서쪽에는 차귀도라는 무인도가 있습니다
가장 서쪽에 있다보니 섬과 어루러진 일몰이 좋을듯 싶었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려서 일몰을 보진 못했네요
차귀도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차귀포구에 도착하니 센스넘치는 이름의 카페 다금바리스타가 눈에 들어옵니다
센스 넘치는 이름의 카페에서 알수 있듯이 주인장의 센스는 메뉴판이나 케잌의 플레이팅등 카페 여기저기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구간에 있어서인지 도로전면에 카페 입구가 아닌 테이크아웃 창이 있네요
커피도 땡기고 카페도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는 건물의 좌측에 있는데 초입에 1층과 2층에 홀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카페에 들어서니 젊은 주인분이 쿠키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커피뿐 아니라 케잌과 쿠키를 직접 만든다고 하니 출출할때 찾으면 딱인듯 싶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아주 아담한 공간이 나오네요
마치 다락방에 자리를 잡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이곳에 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하루종일 2층에서 놀면 좋겠더라구요
2층은 공간이 협소한거 같았는데 문하나를 열고 나오니 바다쪽으로 넓직한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여름에 이 테라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노을을 보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니 오른쪽에 당오름(당산봉)이 보이고 왼쪽에는 차귀도 앞에 있는 와도가 보입니다
당오름 중턱으로 지나는 올레길에서 차귀도로 넘어가는 일몰을 보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카페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지도를 클릭하면 다음지도로 연동됩니다
제주도에는 숨겨진 보석같은 카페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가시거든 카페 다금바리스타 놓치지 마세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제주도에 숨겨진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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