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숙소29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하나유라 료칸 가이세키 요리 / Ryotei Hanayura, Noboribetsu, Hokkaido, Japan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로테이 하나유라 료칸 저녁식사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会席料理)는 에도시대(1603~1867) 연회에서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긴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가이세키의 시작은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았다고 하는군요 점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서 지금은 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만날수 있는 요리가 되었는데 일본 전통방식의 숙소인 료칸에서 저녁식사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나라의 고급 한정식 같은 요리라고 볼수 있는데 먼저 국과 회, 찜, 튀김등과 술이 나오고 나중에 식사로 밥이 나온후 후식이 제공됩니다 쉽게 말해 술상부터 차린후 식사는 나중에 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식탁에 하얀 종이를 깔고 음식이 차려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국과 간단한 술.. 2019. 1. 10. 태국 칸차나부리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좋은 미나카페 / MEENA Cafe, Kanchanaburi, Thailand 칸차나부리 외곽도로를 달리다 보니 논뚝길에 홀로 서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 옵니다그렇게 눈에 띄게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카페인데 앞에 차들이 많은거 보니 인기가 많은곳인가 봅니다당연히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죠^^ 카페에 들어서니 간략한 약도를 그려놨는데 길눈 어두운 사람한테는 도움 안되는 그냥 그림이네요 평일임에도 카페안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바텐위 벼를 이용한 조명이 특이합니다 카페 벽면을 모두 창으로 만들어 놔서 탁트인 전망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네요 특히나 논과 사원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끝내 주는군요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이래서 태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논 건너에 바라다 보이는 Wat Tham Suea도 워낙 유명한 사원이더라구요 그물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신선.. 2019. 1. 7. 베트남 사파 환상적인 전망의 파오스 호텔 / Pao's Sapa Hotel, Vietnam 베트남 북부의 유럽풍 휴양도시 사파 프랑스 식민지시절 여름 휴양지로 고산지대에 만들어진 도시라 워낙 유명한곳이었는데신서유기 촬영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혼자서 서너번 가본곳이었지만 오랜만에 지인들과 다시 찾게 되었네요 혼자갈때는 숙소선택에 그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는데 지인들과 함께라니 며칠동안 숙소 찾는데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이 숙소를 선택하기까지 가장 우선적인 고려사항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타운과의 거리였습니다 그 기준에 아주 부합하는 숙소였던 사파 첫 5성급 파오스 사파 호텔(PAO'S SAPA HOTEL)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5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후 택시로 5분을 더 가서 호텔에 도착그런데 간판주변의 지저분함에 순간 사진빨에 속았.. 2019. 1. 6.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발코니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 Ryotei Hanayura, 旅亭花ゆら 홋카이도 여행에서 기대가 가장 컸던 숙소인 노보리베츠 료테이 하나유라 료칸 일단 료칸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비싸서 쉽게 선택할수 있는 숙박형태는 아니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노보리베츠는 지옥온천으로 유명한곳으로 홋카이도에서 온천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곳입니다여러 숙소를 검색해서 정한 하나유라 료칸에 도착하고 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관광호텔처럼 생겨서 조금 실망을 큼치 못했습니다그럼에도 1박에 80,000엔이라는 값어치는 하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주차를 한후 안으로 들어섭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조금 오래되어 보이긴 했지만 왠지 곱게 나이드신 어르신 같은 느낌의 포근함이 느껴지는군요 로비의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숲의 푸르름으로 인해 아주 쾌적하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한겨울에는 푸.. 2019. 1. 6.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친구네집에 놀러간듯한 우유홈스테이 / Woou Homestay, Itoshima, Fukuoka, Japan 얼마전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유게스트하우스를 하던 외국인 노동자 김우유가 일본 후쿠오카에 이토시마라는 듣도보도 못한 시골마을에 홈스테이를 열었습니다 여행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건 치앙마이의 우유게스트하우스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마치 일본의 친구집에 놀러간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군요그래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우유홈스테이라고 하나봅니다 후쿠오카는 워낙 유명하지만 이토시마는 처음 듣던곳이라 궁금증 폭발...구글님에게 물어보니 아직은 외국인 여행자의 때가 덜 묻어서인지 많은 정보가 있진 않았습니다그런데 이토시마(糸島)는 이름만 봐서는 섬인것 같지만 섬은 아니더군요 섬도 아닌데 왜 시마라고 부르는지 넘 궁금하긴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질 않으니...^^ 지나간 여름의 끝자락 일본 후쿠오카로 날아 갔습니.. 2017. 12. 19. [베트남 다낭] 가족같은 분위기에 가성비도 좋은 센 브티크 호텔 / SEN Boutique Hotel 호이안에서 4일을 머물면서 찾은 다낭의 호텔 센 브띠크 호텔 다낭 ( SEN Boutique Hotel Danang )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숙박이 임박해서 찾은 호텔 치고는 아주 잘 선택한거 같네요 우선 이호텔을 선택하며 고려한 조건은 미케비치가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고 호이안에서 픽업해주는 호이안익스프레스가 정차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 가성비나 이용후기정도...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 미케비치까지 도보로 3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미케비치 해변에 내려서 3분이면 닿을수 있었지만 베낭 두개를 짊어지고 걸으려니 땀이 좀 나는군요호텔에 도착하니 앞마당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어서 첫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론트가 있는 1층이 조식을 먹.. 2017. 11. 28. 아름답고 조용한 일본의 작은도시 이토시마 매력에 빠지다 일본 후쿠오카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분만 가면 만날수 있는 정말 아름답고 조용한 작은 도시 이토시마 시마는 일본어로 섬을 뜻해서 이름만 들으면 이토시마도 섬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섬은 아닙니다일본 친구도 왜 이토시마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유게스트 주인장이었던 친구가 이곳 이토시마에 우유홈스테이를 열어서 놀러 갔던게 한창 더웠던 7월인데 벌써 겨울이.... 이토시마는 인구 10만명의 작은 도시이며 바닷가가 많아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를 쉽게 볼수 있고오래된 고건축들이 많아서 그런지 100년 넘은 집을 개조해서 식당이나 카페를 하는곳이 제법 많습니다 고작 일주일정도 지낸거라 이토시마에 대해서 얼마 알지는 못지만 오랜시간 머물면서 지내고 싶은곳이더라구요 한적한 해안도로를.. 2017. 11. 21. [베트남 호이안]가성비 완전 끝내주는 호이안 추천호텔 라나 빌라 / LANA Villa 베트남 하노이를 2주 일정으로 갔지만 어디를 갈수 무엇을 할지 정하지도 도착한 하노이문뜩 다낭을 한번 가볼까하고 국내선을 찾아보니 마침 베트남항공이 저렴하게 나와서 일단 예약하지만 하노이-다낭 구간은 3만원대에 저렴한데 반해 다낭-하노이 구간은 6만원대밖에 없어서 일단 저렴한 편도만 예매를 했네요 일단 편도라도 뱅기표를 구했으니 숙소를 찾아야겠죠아고다를 뒤져보니 다낭보다 호이안이 더 가보고 싶어서 호이안부터 숙소를 찾던중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을 만났습니다바로 라나 빌라 (LANA Hoian) 우선 2박에 10% 쿠폰 적용해서 조식포함 5만원에 예약을 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현장 결제로 같은 금액에 2박을 연장했답니다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 고대도시까지 도보로 10분이면 갈수 위치에 있습니다자전거.. 2017. 11. 18. [태국 치앙마이]도이수텝을 품고 있는 펜트하우스 촘 도이 콘도텔 / Chom Doi Condotel 여러명의 가족들과 큰집이 필요한 여행에 적합했던 치앙마이 촘도이 콘도텔우선 6명이 함께하는 치앙마이 여행이라 호텔을 이용한다면 3개의 객실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한 촘도이 콘도텔 펜트하우스에서 음식도 해먹고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님만해민과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저희는 차가 있어서 위치에 대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지만 차량이 없다면 치앙마이 대학교나 님만해민, 마야백화점등의 접근성이 좋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아래 지도를 봐선 절대 못걸어갈 거리는 아니지만 더운 치앙마이에서 저정도를 걸어 다닌다는게 사람에 따라선 무척 힘들수 있거든요 콘도에 들어서니 무슨 미래소년 코난에서나 봄직한 건물내부가 인상적이더라구요 이 콘도의 가장 꼭대기층은 한집에서 2개층을.. 2017. 7. 6. [태국 파타야]가성비 좋은 앳 마인드 서비스 레지던스 / At Mind Serviced Residence 파타야 앳마인드 서비스 레지던스를 이용했습니다혼자간 여행이었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원룸 아파트정도에서 묵었을텐데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몇가지 기준을 전해서 숙소를 찾았습니다 이곳을 정한 기준은 첫번째 가성비, 두번째 주방 있는 숙소, 세번째 쇼관람이 용이하고 바닷가가 멀지 않은곳 정도였는데그나마 가장 적합했던것 같네요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듯 바닷가를 비롯해 쇼핑몰, 알카자쇼장, 한인 식당들이 몰려 있는곳들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물론 차를 렌트해서 위치가 크게 중요하진 않았지만 일행들 쇼 관람을 시키던가 쇼핑을 보내고 숙소까지 걸어 올수 있으면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기에 위치가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앳마인드 서비스 레지던스는 총 189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가 이용한 원베드룸.. 2017. 7. 5. [한국 강릉]나무향이 좋고 아늑한 게스트하우스 소나무정원 갑자기 바다도 보고 싶고 단풍도 보고 싶어 급작스럽게 형과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강원도 여행우선 가장 급선무인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 광클릭 검색질로 찾은 소나무정원 게스트하우스4인실 도미토리를 예약했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고하니 원하시면 온돌방을 이용할수 있게 해주시겠다는 배려에 출발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소나무정원 게스트하우스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초당 순두부 마을 옆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경포대 바닷가와 경포호를 걸어갈수 있다는 점과 올해 7월에 오픈해서 아주 깨끗할거 같아서.... 강릉에 도착해서 우선 주문진 어시장을 구경하고 게스트하우스로 왔는데 밭사이 시골길로 들어서니 이쁜 주택이 눈에 들어오는데븕은 벽돌 담장안에 건축잡지에서 봐왔던 이쁜 집이 바로 소나무 정원 게스트하우스네요 대지가 넓어.. 2015. 10. 8. [미얀마 낭쉐]인레호수를 가기에 아주 편한 집시인 게스트하우스 / Nyaungshwe Gypsy inn Guest House 만달레이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인레호수를 가기위해 도착한 낭쉐버스가 낭쉐까지 가면 좋겠지만 9시간여를 달려 새벽 4시쯤 내려준곳은 낭쉐가 아닌 따웅지와 낭쉐로 갈라지는 삼거리였습니다이곳에서 트럭을 개조한 택시를 타고 2~30분을 달려 낭쉐로 향합니다 운전기사가 짐을 싣고 예약한 숙소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집시인에 묵고 싶다고 하니 군말없이 출발합니다집시인 앞에 도착해서는 나를 차에서 기다리게 하고 기사들이 알아서 빈방이 있는지 미리 확인한후에 그때서야 내리게 하더라구요어두운 새벽에 배낭메고 방잡으러 다니는 불편함이 없으니 여행자한테는 아주 큰 배려인듯 싶습니다아무튼 새벽5시쯤 체크인을 할수는 없으니 좀 기다리면 최대한 빨리 체크인을 해준다고 하더니 고맙게도 8시쯤인가 체크인을 해줬.. 2015. 9.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