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언니가 종일 일본음악을 틀어주는 펭귄 카페 [ PENGUIN GHETTO COFFEE ]
펭귄 카페는 작지만 건물 디자인도 나름 신경을 쓴듯 보이고 바로 앞에 소품을 파는 디자인샵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정말 작은 카페지만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진 마당에 앉아 태국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일본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제법 맛있네요
태국인데 굳이 일본 노래를 들어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워낙 음악이나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ㅋ
정말 아쉽게도 음악하는 친구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이쁜 주인언니 ㅋㅋ
펭귄카페 맞은편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샵도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좀 유명한 예술가라는군요
이날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야 문을 열어서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디자인샵 옆에는 천연 염색하는곳인데 여기서 판매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침 염색한 옷가지들을 널고 있는데 이쁜것도 있고 촌스러운것도 있고...그래도 색은 참 이쁘네요
사실 펭귄카페를 간건 가장 안쪽에 있는 이 식당에 오기 위해서 였습니다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곳인데 주방과 마주한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볼수 있는데 마치 1인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곳은 따로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치앙마이에 숨겨진 보석 같은 카페의 끝은 어디까지인지....늘 새로운 카페를 찾는것도 치앙마이 여행의 묘미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