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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184

태국 치앙마이 비행기 이,착륙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펀프레소 카페 / Fernpresso Cafe,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서 어디서든 비행기 소음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그래서인지 공항 소음이 생활하는데 그리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이번에 찾은 카페는 심지어 치앙마이 공항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걸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펀프레소 커피 / Fernpresso Cafe 관제탑도 아닌것이 공항을 바라보며 자리한 이카페는 커피도 커피지만 밥을 먹으러 태국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태국인들이 들락날락.... 카페 뒷마당은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도록 제법 넓은 공간에 숲속에 온것마냥 꾸며놨습니다 뒷마당 테이블중 가장 좋아 보이던 자리...그네처럼 만들었는데 밥먹다 멀미 할지도...^^ 카페는 2층으로 되있는데 밖이 더우면 시원한 실내에 자리를 잡아야겠.. 2018. 8. 22.
태국 치앙마이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 빈티지 카페 올 어바웃 커피 / All about Coffee, Chiangmai, Thailand 주인장의 감각이 돋보이는 빈티지 카페 올 어바웃 커피 ( all about coffee ) 구글맵에 마킹은 예전에 해놓고 이제야 가봤는데 진작에 올걸이란 생각들더군요 방콕에서 광고회사를 다니다 느긋한 삶을 살기위해 모든것을 정리하고 빠이에서 카페를 18년간 운영했었다는 주인은 치앙마이로 유학을 보낸 자식과 떨어져 지내는게 싫어서 빠이를 떠나 치앙마이에서 올 어바웃 카페와 함께 느긋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 부부를 보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카페는 치앙마이 도심을 조금 벗어나 공항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소음이 있긴 하지만 치앙마이 어디에서도 그 소음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많이 거슬리진 않네요아무튼 카페는 나름 아주 조용한(?) 동네에 나무에.. 2018. 8. 13.
태국 치앙마이 이런 카페라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치앙마이 먼치스 카페 / Munchies Café,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의 카페는 정말 무슨 말로 설명을 해야할지....끝도 없이 멋진 카페들이 생기는군요 또 하나의 멋진 카페를 만났습니다 먼치스 카페 (Munchies Cafe)이름은 소박한데 카페는 절대 소박하지 않은 넓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네요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조용한 동네의 카페에 들어섭니다입구부터 멋스럽네요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 자리한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단아하게 자리한 카페가 벌써 마음에 드는군요이제 한발짝 들여 놓았건만 왠지 자주 올것 같다는 느낌이... 역시 테라스에도 테이블 여럿 있습니다 그늘이 많아서 그리 덥지 않아 밖에 앉을까 했지만 이내 에어컨의 시원함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뜩이나 조용하고 아늑한데 븕은 벽돌, 빈티지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편안함을 더하는군요 마치 테라스같은.. 2018. 8. 8.
태국 치앙다오 자연과 하나되는 친환경 카페 지앙 다라 / Jiang Dara, Chiangdao, Thailand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별들의 도시'라는 뜻의 치앙다오치앙다오에는 해발 2,175m의 태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 도이 치앙다오가 있습니다이런 멋진 산을 바라보며 논 한가운데 자리한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지앙다라(Jiang Dara) 카페구글맵을 뒤져서 찾은 카페인데 실제로 가보니 기대한것 보다 휠씬 더 멋진 카페더라구요가까이에 있었음 거의 매일 갔을텐데... 치앙다오 시내에서 살짝 벗어나니 바로 논들이 보이고 그 논바닥 한가운데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입구에 들어서니 대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논을 질러 카페까지 갈수 있게 해놨네요 그런데 논에 벼가 맞긴한데 처음 보는 색입니다물어보니 흑미찹쌀이라는군요 입구에 발을 들이자마자 벌써 운치가 있네요이런 카페를 태국 아니면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2018. 8. 7.
태국 치앙마이 아카족이 재배한 신선한 커피를 만날수 있는 아카 아마 리빙 팩토리 카페 / Akha Ama Living Factory, Mae Rim, Chiang Mai, Thailand 2010년 태국 북부 Maejantai 마을의 한 아카가족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커피를 판매하는 "Akha Ama Coffee"를 시작합니다참고로 Akha Ama는 아카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그가족의 어머니 초상화가 현재의 카페로고가 되었답니다 아카족이 커피재배를 시작한건 태국 정부의 로얄프로젝트 (Royal Project)와 고산개발프로젝트 (Highland Development Project)를 통해서 였는데 수십년이 지난 현재 아카족의 대표적인 작물이 되었다는군요 치앙마이 싼티탐에서 아카 아마 카페를 시작하고 이후 국제기구에서 아카 아마 커피의 품질을 인정 받은후 유명세를 탑니다그래서인지 싼티탐의 주택가 안쪽 작은 카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카페랍니다 이랬던 카페가 작년부터 페이스북에 새로.. 2018. 8. 6.
태국 치앙마이 매땡의 숲속 테라스 카페 도이 땡 커피 / DOI TAENG COFFEE 지난글에 소개했던 매땡 Tea Garden [ http://www.jjongphoto.com/560 ]에서 2분정도 거리에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지만 차밭에서조차 커피를 찾는건 좀 아닌듯 싶어 모닝 우롱차를 하고 차밭을 나왔지만역시 커피가 없는 아침의 아쉬움에 산을 내려가면 커피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라 마치 기다렸다는듯 카페가 나타나더군요언덕위 테라스에 이쁜 파라솔이 펼쳐져 있는 도이 땡 커피(Doi Taeng Coffee) 이곳을 지날땐 미쳐 카페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시보니 입간판에 도이 땡 커피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네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르막을 힘차게 올라갑니다카페로 통하는 입구가 마치 숲속의 비밀장소로 들어가듯 초록초록합니다 계단을 내려오니 인적도 드믄것 같은 이곳에 .. 2018. 1. 4.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친구네집에 놀러간듯한 우유홈스테이 / Woou Homestay, Itoshima, Fukuoka, Japan 얼마전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유게스트하우스를 하던 외국인 노동자 김우유가 일본 후쿠오카에 이토시마라는 듣도보도 못한 시골마을에 홈스테이를 열었습니다 여행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건 치앙마이의 우유게스트하우스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마치 일본의 친구집에 놀러간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군요그래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우유홈스테이라고 하나봅니다 후쿠오카는 워낙 유명하지만 이토시마는 처음 듣던곳이라 궁금증 폭발...구글님에게 물어보니 아직은 외국인 여행자의 때가 덜 묻어서인지 많은 정보가 있진 않았습니다그런데 이토시마(糸島)는 이름만 봐서는 섬인것 같지만 섬은 아니더군요 섬도 아닌데 왜 시마라고 부르는지 넘 궁금하긴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질 않으니...^^ 지나간 여름의 끝자락 일본 후쿠오카로 날아 갔습니.. 2017. 12. 19.
베트남 호이안 100년전 방식으로 로스팅하는 파이포 커피 / Faifo coffee, Hoian, Vietnam 베트남 호이안 고대도시의 전망좋은 카페 파이포 커피 ( Faifo Coffee ) 파이포는 원래 호이안의 옛 이름입니다16~17세기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원래 바닷가 마을이란 뜻의 Hai Pho(海浦)였는데 당시 이곳을 드나들던 외국인들이 하이포를 파이포로 불렀다고 설이 있습니다 카페이름이 호이안의 옛이름인 파이포로 지어진건 아마도 이곳의 독특한 커피 로스팅 방법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군요 100년전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든 거리는 온통 커피 볶는 향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점차 커피 볶는 집들이 사라져 갔는데 아마도 파이포카페의 설립자겠죠어린시절 추억을 되찾기위해 수년간 전통방식의 로스팅 기법을 연구한 끝에 파이포 카페가 탄생했다고 하는군요이곳만의 전통방식은 자세하게 나.. 2017. 12. 5.
베트남 다낭 용다리를 바라보며 타임커피에서 코코넛 커피 한잔 / TIME Coffee, Dragon Bridge, Da Nang, Vietnam 베트남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커피 1857년 프랑스 사제에 의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유입된 커피는 160년이 지난 현재 커피 생산국 세계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베트남에서 처음 마셨던 커피는 생산국 세계2위에 걸맞게 아주 맛있을 줄 알았지만마치 사약을 받은듯 얼마나 쓰던지 물을 넣고 넣어도 쓴맛은 좀처럼 가시지 않더군요저의 입맛에만 안 맞는건지도 모르지만 아주 맛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우유와 설탕은 당연하고 연유까지 넣는 아주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저같이 블랙커피를 주로 마신다면 베트남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나기는 쉽지 않답니다 하지만 블랙커피 외에는 맛있는 커피가 제법 많더라구요 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 쓰어다 ( Ca Phe Sua Da )나 계란크림이 들어간 까페 쭝 ( Ca Phe.. 2017. 12. 5.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맛집 베스트 5 / Japan Fukuoka Itoshima Best Restaurant 5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맛집 베스트 5 사실 가본곳이 더 많았다면 베스트가 더 많았텐데....이토시마는 정말 가는곳마다 엄지척 맛집이 많더군요 지난번 추천 카페에 이어 이번엔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맛집 베스트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야가야문 (がやがや門) 100년 민가를 식당으로 운영하는 가야가야문 (がやがや門) 식당가야가야는 왁자지껄이란 뜻인데 뭔가 재미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가야가야문은 큐슈대학 이토캠퍼스 인근에 있습니다 이 식당은 큐슈대학이 '이토시마 빈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100년된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큐슈 대학생 20여명과 지역주민이 운영하다보니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메뉴가 바뀝니다이곳 음식맛을 .. 2017. 11. 30.
[베트남 다낭] 가족같은 분위기에 가성비도 좋은 센 브티크 호텔 / SEN Boutique Hotel 호이안에서 4일을 머물면서 찾은 다낭의 호텔 센 브띠크 호텔 다낭 ( SEN Boutique Hotel Danang )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숙박이 임박해서 찾은 호텔 치고는 아주 잘 선택한거 같네요 우선 이호텔을 선택하며 고려한 조건은 미케비치가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고 호이안에서 픽업해주는 호이안익스프레스가 정차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 가성비나 이용후기정도...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듯 미케비치까지 도보로 3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됩니다] 미케비치 해변에 내려서 3분이면 닿을수 있었지만 베낭 두개를 짊어지고 걸으려니 땀이 좀 나는군요호텔에 도착하니 앞마당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어서 첫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론트가 있는 1층이 조식을 먹.. 2017. 11. 28.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카페 베스트 3 / Japan Fukuoka Itshima Best Cafe 3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 나만의 추천 카페 베스트 3 Sunflower / サンフラワー 해가 넘어 가면서 하늘이 온통 코발트블루빛으로 물들었을 시간이곳을 찾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란 생각이.... 화이트한 카페가 그린 옷을 입고 블루를 배경으로 한적한 바닷가에 살포시 자리잡은 카페 썬플라워 안으로 들어서니 화이트 사이로 그린그린한게 마음이 편한해지는듯 하네요 날이 좋아서 뒷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풀벌레 소리와 푸른 잔디 때문인지 바닷가의 비릿함마저도 싱그럽네요^^ 사실 이 카페도 커피맛은 정말 아니었습니다뭐 일본의 커피맛이 별로인건 이미 알고 있기에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그닥 실망스럽진 않네요 하지만 커피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커피맛 따위는 이미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커피맛에 비해 서.. 201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