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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184

태국 길거리 국수집... 해가 기울고 어둠이 드리울때쯤 태국의 길거리엔 하나둘 먹거리 노점들이 문을 연다 술을 거하게 마시거나 더운밤 잠은 안오고 출출할때쯤 하나둘 찾아드는곳 길거리 국수집 많은 곳중에 이집을 가는 이유는 맛있고 푸짐해서...소고기를 뜸뿍 얹은 국수는 국물도 담백하니 그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30바트 우리돈으로 1,000원정도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느즈막히 한그릇 해치우고 왔다 누가 그러더군 세계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실수 있는곳이 두군데 있는데 우리나라와 LA의 코리아타운 뿐이라고...^^; 비록 술은 안팔지만 밤늦도록 배고픈 자들의 배를 채워주는 이곳이 있어 치앙마이의 밤이 더 즐거운것 아닌지....^^ 2009. 11. 11.
[빠이] 빠이찬 게스트하우스/paichan guest house 나에게 정말 많은 추억을 안겨준 태국 북부 빠이의 게스트하우스 빠이찬을 소개할까 한다 치앙마이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여러 여행객이 만나 오토바이 또는 버스에 몸을 싣고 빠이로 출발했다 처음엔 길어야 2박3일정도 머물 요량으로 짐 대부분을 치앙마이에 두고 기본적인 짐만 챙겨서 갔는데 열흘을 머물고 왔다 첫날 대부분은 빌라드 빠이에 머물고 일부만 빠이찬에 짐을 풀었는데 다음날부터 하나둘 빠이찬으로 이사를 갔다 빠이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불편할듯 싶었지만 우리에겐 오토바이라는 막강(?) 이동 수단이 있었기에....^^ 빠이찬은 강건너 논의 끝자락에 조용히 앉아있다 밤이 되면 별도 많이 보이고 상당히 조용하다 아래 사진을 보라 평온,고요...뭐 이런 단어들이 마구마구 떠오르지 않는가??^^ㅎㅎㅎ 비수기.. 2009. 10. 6.
[빠이] 빠이의 맛있는 한국식당 태국북부 빠이에 맛있는 한국 음식점이 생겼다 이름은 [Japanese & Korean Food] 이 식당인데 일식보다는 한식맛이 일품이다 지나다니다 사람이 하도 없어서 맛이 별로 없을듯 싶었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질 않아서 그렇지 맛은 최고였다 여기가 이층 모습이고... 여기가 일층 모습이다 대체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사실 이층은 제법 일식집 다웠지만 일층은 한식집 스럽지는 않았다 메뉴는 일식과 한식...일식은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한식은 라면+공기밥이 89밧, 김치찌게나 된장찌게는 100밧, 비빕밥은 120밧 정도이니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봐라 라면을 양은냄비에 담아주는 센스....주인아주머니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단다 맛은 국물이 약간 적었지만 정말 좋았다 신라면을 끓.. 2009. 10. 4.
[치앙마이] 30년전통의 팟타이집 치앙마이에 30년 전통의 팟타이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봤더니 변변한 간판도 없다 과연 맛이 있을까?? 아주머니 인상을 봐선 괜찮을듯 싶은데.... 앞에서 서성이니까 맛있으니 주문하란 애절한 눈빛을...팟타이 2개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에 들어간다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듯 싶다 우선 여느집과 마찬가지로 면과 숙주를 기름에 달달 볶는다 어느정도 볶던 면을 다른 그릇에 옮겨놓는다 그리고는 계란을 풀어서 면과 함께 볶는게 아니고 지단을 부친다 조금 다른 신공을 부린다 이게 연륜인가??^^ 계란이 거의 익을때쯤 볶아놨던 면을 지단위에 올린다 마치 오므라이스를 만들듯이.... 볶은면에 지단을 이쁘게 감싸준다 정말 오므라이스와 비슷하다 안에 밥이 아니라 면이 있지만..... 우선 계란을 정말.. 2009. 10. 4.